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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광화문광장 '분수대'에 나타난 유령?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광화문광장 '분수대'에 나타난 유령? 지난 주말 광화문광장 새빛들이 축제 행사장을 다녀오면서 늦은시각까지 분수대 곁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지냈다. 이순신장군 동상 옆을 솟구치거나 종횡으로 가로지르는 물줄기는 보는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했다. 아이들은 물만난 고기들 처럼 좋아라 했고 아이들을 지켜보며 시원함을 대리만족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순신장군 동상 아래에서 분수의 물줄기를 지켜보는 사람의 표정에 이상한 변화가 생겼다. 빨갛고 파랗고 노란 색깔 등의 조명이 바뀔 때 마다 곁에서 구경하고 있던 얼굴의 표정이 빛깔에 따라 바뀌고 있었던 것인데 현장에서 보니 '유령ghost'같다는 생각이 들어 재미있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와 사진을 편집하.. 더보기
찜통더위에 '분수대'속 뛰어든 대책없는 여고생? 찜통더위에 '분수대'속 뛰어든 대책없는 여고생? 한며칠 불볕더위에 찜통같았던 날씨가 오늘은 모처럼 장맛비가 내리면서 시원한 한낮입니다. 그런데 그림속의 여고생들은 불볕더위와 찜통을 참다가 참다가 또 참다가 어제 오후4시경 시청앞 분수대로 뛰어들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교복을 입은채로 꼬마들과 함께 물놀이 삼매경에 빠진 여고생들의 청순한 모습을 보니 참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눈치 저눈치 보지않고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저 맘때가 정말 순수한 감정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이곳이 서울광장 곁이라 '촛불소녀'가 오버랩되었습니다. www.tsori.net http://blog.daum.net/jjainari/?_top_blogtop=go2myblog 내가 꿈꾸는 그곳-Boramir.. 더보기
서울광장 분수대에 새겨진 '사연'은 무엇을? 서울광장 분수대에 새겨진 '사연'은 무엇을? 지난주 촛불집회 참석차 서울광장을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오후의 땡볕은 사람들을 모두 그늘 밑으로 가게 했는데 저는 분수 곁으로 다가갔습니다. 분수가 물을 시원하게 내뿜는 모습이 시원스러웠고 주변을 살피며 스케치를 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러한 잠시 발 아래에 있는 작은 동판을 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수없이 반복하며 지났던 곳인데 그동안은 이 동판의 존재를 전혀 의식하지 못하다가 인적이 뜸한 오후 한때 제 눈에 이 동판이 눈에 띄 것입니다. 그곳에는 이 분수를 기증한 기업의 총수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이름이었습니다. 의외였습니다. 그 기념동판에는 이런 글이 쓰여있었습니다. 새 서울 새 희망의 빛 행복한 시민이 건강한 사회를 이룩합니다... 더보기
시청앞 분수대로 뛰어든 아이들...와!여름이다!~ 시청앞 분수대로 뛰어든 아이들...와!여름이다!~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서울시청앞 서울 광장에서는 아이들이 무더위를 참지 못하고 서울광장 한켠에 마련된 분수대로 뛰어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서 작동되는 분수의 리듬에 맞추어 괴성을 지르며 좋아했는데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던 저나 시민들의 모습에서 오히려 대리만족(?)을 느끼며 좋아했습니다. 도시의 아이들은 시골의 아이들과 달라서 도심에서 마땅히 멱을 감을 수 없는 형편이어서인지 이와 같은 시설이나 물이 있는 그 어느곳이든 눈에 띄면 물에 발을 담그는데, 도시에 있는 분수대나 작은 연못은 처음부터 이와같이 멱을 감을 수 있는 안전한 시설이 아니어서 혹시라도 아이들이 '감전사고'와 같은 안전사고에 노출되지 않을까 염려됩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