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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소화기

독도,포복절도 '독도獨島' 방어법! 포복절도 '독도獨島' 방어법! 아마도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태극기를 알듯이 '독도'를 모르는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 사실은 나의 이웃을 아는 것 보다 더 친근하여 친족이상의 의미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그런데 못된 이웃 하나가 잊어버릴만 하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니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그렇다고 '솔로몬재판'과 같은 절차를 통해서 '누구네 땅이죠?'하고 남들에게 묻는 것 조차 쉽지않습니다. 까딱 잘못 하다간 '독도를 둘로 나누어 가지라'는 정신나간 판결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독도에 대해서 당연히 '우리것'이란 생각으로 잊어버리고 살았지만 못된 이웃은 그동안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세계인들에게 영향력을 드 높이는 조치를 통해서 독도가 '분쟁지역'임을 알게 모르게 진행.. 더보기
피를 부른 촛불시위 경찰의 '초기대응' 이렇게 시작!! 피를 부른 촛불시위 경찰의 '초기대응' 이렇게 시작!! 아직도 간밤의 기억을 떠 올리면 손이 떨려서 자판위에 손을 올려 놓을 수 없다. 내 눈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폭력진압 앞에서 사람들은 절규하고 있었고 경찰과 시민들이 서로 적이되어 난투극을 벌이고 있었다. 시위진압 선발대로 나선 경찰들은 진압에 나선 직후 시민들에게 포위되었고 시민들과 경찰들이 난투극을 벌이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경찰이 넘어지고 시민들도 함께 넘어졌다. 그 순간 전경버스 뒤에서 상황을 지휘하는 지휘부의 확성기에서는 "절대로 물러서지 마라!"는 명령이 떨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선발대로 나선 경찰들은 시민들에게 완전히 포위되어 꼼짝을 하지 못했다. 나는 그 순간 경찰들이 다치지 않아야 한다며 안절부절하지 못했는데 시민들은 길을 터 주며 본.. 더보기
'닭장차' 아무리 흔들어 봤자다! '닭장차' 아무리 흔들어 봤자다! 어제도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촛불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거리행진을 마치고 세종로로 안국동으로 향했다. 의례히 이 촛불행진의 끝에는 닭장차가 가로막혀 있고 앞줄에 서 있던 시민들은 닭장차를 흔들어 본다. 그러면 뒤에 서 있던 수많은 시민들이 응원의 함성과 환호를 보낸다. 그 다음 풍경은 몇몇 시민들이 닭장차에 오르면서 반대편의 소식을 전하나 곧 그런 행위는 닭장차 뒤에서 숨어서(?) 시민들의 동태를 살피는 전경들에게 빌미를 제공하여 불필요한 분말소화기 세례를 받으며 현장 분위기는 일순간 험악해진다. 어청수 경찰청장이 지시했다고 알려진 물대포 사건도 그랬고 요즘 심심찮게 보도되는 뉴스에서 흔히 보는 그림들이 대부분 그런 모습이다. 그런 와중에서 전경들이 방패로 사람들을 찧고 폭.. 더보기
한심한 정부! 한심한 공안당국! 이렇게라도 하지! 한심한 정부! 한심한 공안당국! 이렇게라도 하지! 5.31 촛불집회를 다녀 오면서 나는 거의 초죽음이 되었다. 거리행진을 하는 집회참가자들을 따라 다니는 것만으로도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처음엔 집회의 모습을 담아 보려고 열심히 집회 이곳저곳의 모습을 찾아 다니며 나름의 보람도 느꼈지만 시간이 갈수록 정부와 공안당국이 한심하다는 생각외에도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다. 나는 어느덧 집회참가자들과 같이 분노를 하며 폭력진압으로 시민들을 진압하려는 경찰들의 답답한 대응에 몸서리쳤다. 집회현장에서 경찰들이 시민들을 제압하는 모습은 과연 이들도 우리 형제자매들인가 싶었다. 이렇게 원인을 제공한 책임자는 누군지 말하지 않아도 다 안다. 물대포가 처음 시민들에게 발포되었을 때 나는 더이상 현장에 머무르지 못하고 .. 더보기
시민들 정권퇴진 구호에 경찰 '소화기 발사' 아수라장 시민들 정권퇴진 구호에 경찰 '소화기 발사' 아수라장 광우병쇠고기로 촉발된 촛불집회는 마침내 이명박정권 퇴진운동으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밤샘을 하며 이명박퇴진을 외치는 시민들의 분노는 가실줄 몰랐습니다. 자정이 넘자 경찰은 시민들을 해산하기 위하여 닭장차 위로 월담하는 시민들에게 몇차례 경고가 이어진 직후 소화기를 발사했습니다. 소화기가 발사된 직후 시민들은 '최루가스'라고 외치며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는 등 잠시 아수라장이 되었지만 이내 분말소화기임을 알아채고 더 격렬한 시위가 전개되었습니다. 동십자각 앞으로 집결된 시민들은 좁은 장소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던 탓에 하마터면 시민들끼리 깔리는 사고가 날뻔 했습니다. 경찰의 소화기 발사로 가까이서 취재를 하던 기자들과 시민들은 마치 석고상처럼 변했으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