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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르장머리

기초노령연금,버르장머리 없는 박근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기초노령연금 공약 축소 -버르장머리 없는 박근혜의 사과- 버르장머리의 뜻... 버르장머리란 '버릇'을 속되게 일컫는 말이다. 그렇다면 '버릇'의 뜻은 뭔가. 어학사전을 뒤져보니 버릇이란 '여러 번 되풀이함으로써 저절로 익고 굳어진 행동이나 성질'을 말하고 있었다. 한 두 번이 아니라 여러번 같은 행동을 되풀이 하다보니 어느덧 그게 버릇으로 굳어진 것. 그게 요즘 표현으로 싸가지 없는 모습의 버르장머리다. 그럼 '싸가지'는 뭔가. 싸가지는 소갈머리의 방언인 싹수란다. 그렇다면 '소갈머리'는 또 무슨 뜻인가?...소갈머리란, 마음이나 '마음속에 가진 생각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란다. 이런 표현들은 주로 어른들이 아랫 사람들에게 사용할 수 .. 더보기
4대강,100일 기도 첫번째 응답 장대비 내리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4대강,100일 기도 첫번째 응답 장대비 내리다 종교 4단체의 4대강 살리기 기도가 마침내 응답을 받은 것일까?...남아공 월드컵이 시작되면서 밤새 장대비가 내리고 있고 우리 선수들이 경기가 예정된 오늘 하루 종일 비가 오신다는 소식이다. 그래서 길거리 응원은 비를 맞으며 대한민국을 외쳐야 할 것 같지만 왠지 비 소식이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주지하다시피 대한민국은 시방 온통 4대강 사업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천안함 사건 마저 4대강 사업을 밀어 부치던 이명박 정부의 발목을 붙들고 놔 주지않고 있는 모습이다. 그 뿐만 아니다. 천안함 침몰에 이어 나로호 까지 추락하면서 뭐 하나 제대로 돼 가는 일이 없는 모습이.. 더보기
패장 오세훈의 실패 교훈 4대강에서 찾아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패장 오세훈의 실패 교훈 4대강에서 찾아야 -지방선거 심판, 4대강 사업 중단 마땅!- 늘 미소를 잃지 않고 자신만만한 표정이었던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방선거 후보로 등장했을 때 전에 보지못한 두가지 표정을 나타냈다. 그 첫번째 표정은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와 유세전을 펼칠 때 보여준 모습인데, 서울시정과 관련없는 '실패한 정권' 운운 하며 심판을 말하는 모습이었다. 오세훈의 그런 모습은 마치 헐크처럼 일그러져 있었다. 그 스스로도 그런 모습은 처음 보여준 게 아닐까 싶다. 평소 온화한 미소를 머금고 여유있던 표정을 지을 때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그때는 몰랐다. 그저 재선에 도전하기 위해 사력을 다해 유권자들에게 호소를 하면 그렇게 될.. 더보기
대통령,방명록 '必死則生' 매우 심각한 발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대통령,잘못 사용한 고사성어 바로 잡아야 -대통령,방명록 '必死則生' 매우 심각한 발상- 그림은 '대통령과 함께 쓰는 청와대이야기'라는 블로그 '푸른팔작지붕아래'에서 필사칙생必死則生 필사칙사必生則死...2010.4.27...대통령 어맹박?...이명박 대통령이 새만금방조제를 다녀오면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현충사를 방문하며 방명록에 남긴 고사성어가 커뮤니티나 트위터 등지에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대통령의 동정에 별 신경도 쓸 겨를도 없어서 자세히 살펴보지도 않았지만 뭔가 석연치 않아서 '대통령과 함께 쓰는 청와대이야기'라는 블로그 '푸른팔작지붕아래'라는 곳을 방문해 보니 16시 50분(28일)에 이와 관련한 글이 올.. 더보기
꽃지 할매 자세히 살펴 보다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꽃지 할매 자세히 살펴 보다가 세상의 딸이 자라면 엄마가 되고 그 엄마는 다시 할머니가 되었다. 할머니는 세상의 약손이었다. 명절이 되어 과식이라도 하여 배가 아프면 할머니는 나의 배를 어루만졌고 할머니의 손길을 따라 어느새 잠이 들었다. 잠이 깨고 나면 곁에서 빙그레 웃고 계셨다. 어떤때는 달 밝은 밤에 뒷뜰에 있는 화장실로 손자를 따라 나갔다. 정월대보름 달이 환하게 밝아 대낮같이 환하게 밝은 밤에도 쓸데없이 '달걀귀신' 이야기로 무서워진 화장실은 발판 아래로 누군가 금방이라도 불쑥 얼굴을 내밀것만 같이 무서웠다. 할머니는 화장실 밖에서 나의 안부(?)를 무시로 물어보며 달래주었다. 참 오래전의 일이다. 유난히도 개구장이였던 나는 .. 더보기
돌배와 돌놈의 기막힌 만남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돌배와 돌놈의 기막힌 만남 똘배라는 명칭은 강원도 지방에서 '돌배 a wild pear'를 가리켜 부르는 방언이다. 보통은 돌배라고 부르며 돌배나무의 열매를 돌배라고 하는데,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명칭이다. 돌배과 비슷한 이름의 '돌놈'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보통 버릇이 없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버르장머리 없는 사람을 일컬어 돌놈이라고 칭하는 것이다. 비슷한 명칭은 개놈이다. 개놈의 '개'는 개를 가리키는 게 아니라 돌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이를테면 개복숭아가 그렇다. 개복숭아가 개(Dog)가 먹는 복숭아나 개의 유전자가 포함된 것은 아니잖는가? 따라서 산속 등 아무곳에나 자라 볼품없는 복숭아 등을 가리켜 본래의 이름 앞에 개字를 붙이면 개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