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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이탈리아 전통치즈⑥ 모짜렐라 디 부팔라 깜빠나,mozzarella di bufala campana www.tsori.net mozzarella di bufala campana -이탈리아 전통치즈⑥모짜렐라 디 부팔라 깜빠나-이탈리아 여행중에 실컷 먹고싶은 물소 젖으로 만든 모짜렐라 치즈...! 이탈리아는 음식 천국이자 나라 전체가 인류문화 유산으로 가득한 곳. 어떤 사람들은 이탈리아 사람을 가리켜 '먹보'라고 말한다. 먹보란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이다. 과연 그럴까. 필자가 만나 본 이탈리아인들은 그렇지 않았다. 다만 음식의 질을 잘 따져서 먹는 사람들이었다. 그저 입맛에 맞는다고 덜컥 사 먹는 게 아니라 음식에 깃든 역사를 면밀히 따지는 것. 예컨데 핏짜를 먹어도 가장 이탈리아 맛과 유사한 곳 혹은 식재료의 출처가 명확한 지 확인해 보는 것이다. 따라서 '핏짜는 합정동에 있는 머.. 더보기
봄철 함박눈 속에 감추어진 진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봄철 함박눈 속에 감추어진 진실 며칠전 서울 지역에 내린 3월의 기습폭설은 좀체로 보기힘든 광경을 연출하여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며 이내 녹고 말았습니다.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에는 눈도 많이 내려 모처럼 겨울다운 겨울이었고, 함박눈이 쏟아졌으면 하는 저의 작은 소원을 들어주기도 했습니다. ^^ 그러나 폭설은 교통대란 등 적지않은 피해를 낳기도 했지요. 따라서 지난 겨울의 폭설과 추위는 봄이 오시는 것을 유난히도 싫어 하는듯 이미 와 버린 봄을 시샘하며 마지막으로 기습폭설을 뿌린 것 같은데 이번 주말도 꽃샘추위는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끈질긴 모습이죠. 그리고 꽃샘추위가 멎는가 싶으면 다시 중국발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었습니다. 황사.. 더보기
빵폰줄 '발암물질' 덩어리인줄도 모르고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빵폰줄 '발암물질' 덩어리인줄도 모르고 얼마전 강남의 남부터미널에서 딸아이를 배웅하려던 참에 터미널 한편에 자리잡고 있는 재미있는 물건들을 발견하고 다가서서 자세히 보니 햄버거 모양을 한 고리들이 줄줄이 매달려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 빵들의 이름이 '빵폰줄'이라는 것을 알았는데 당시에는 제 마음데로 햄버거 고리로 불렀습니다. 빵폰줄이라 불리는 이 빵들을 손으로 만져보니 말랑말랑하여 실제로 부드러운 빵을 만지는 느낌이 들었고 냄새를 맡아보니 영락없는 빵냄새가 풍겨 한입 덮석 깨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빵을 닮아있었습니다. 그래서 얼른 몇컷을 남겼는데 우연히 뉴스를 모니터링 하다가 깜짝 놀라게 됐습니다. 이 빵폰줄에는 발암물질이 가득하여 중국에서조차 문제가 되었.. 더보기
황사에 좋은 음식 어떤게 있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CDATA[writeCode2("                          황사에 좋은 '음식' 어떤게 있나? 오늘 오후, 조선시대 정조임금이 화성으로 능행길을 다녀오던 길을 쉬시던 행궁을 답사하기 위하여 서울 동작구  본동 한강대교 앞에 있는 '용양봉저정'을 다녀오는 길에 용양봉저정에서 국립현충원으로 이동하면서 본 서울 하늘의 황사는 서울 남산을 완전히 가렸습니다.한강변에서 본 서울의 빌딩들은 강변에 있는 아파트단지 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요.한강건너 서울의 모습이 황사로 사라졌다.황사 소식은 알았지만 미처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해서 답사를 하는 동안 입은 꼭 다물고 있었지만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시간에.. 더보기
'시간'이 너무도 더딘 구룡령자락 '시간'이 너무도 더딘 구룡령자락&인진쑥 양양에서 창촌으로 넘어가는 길에 커다란 병풍처럼 드리운 구룡령의 가을은 화려하다. 마치 오색실로 수놓은 듯한 구룡령은 구름도 쉬어 갈 만큼 높지만 모양새는 어미의 품 같이 넉넉하기만 하다. 그 품에서 젖이 흐르듯 조그씩 배어 나오는 갈천골 약수 한모금을 들이키면 젖맛처럼 '닝닝한' 탄산수가 갈증을 풀어준다. 내가 처음 구룡령을 찾았을 때는 발파작업이 한창진행중이던 때 였고 내린천을 오가며 백두대간의 젖줄에 반하여 자주 찾으면서 10월이면 무수히도 많은 밤하늘을 보기 위해서 이곳을 찾았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미천골 가는 길에 재배되고 있는 '인진쑥'의 효능과 남대천의 수려한 경관을 만나기 위해서 찾는 곳이다. 구룡령자락에 한가구만 살고 있는 깐돌이네(노출이 무서워 .. 더보기
새까만 '눈雪' 아시죠? 새까만 '눈雪' 아시죠? 서울에서 제일비싼 집값을 자랑하는 강남 대치동은 8학군의 부정적 이미지 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서울에서 타지역보다 비교적 주거환경이 좋다는 이곳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하면 서울시의 다른 지역 곳곳은 문제가 더욱더 심각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은 어제 함박눈이 내린 직후 눈이 녹으면서 생긴 강남대치동 도로변 모습입니다. 평소 깨끗해 보이던 이곳에 새하얀 눈이 녹으면서 끔찍해 보이는 새까만 눈의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이 새까만 눈은 자동차들이 내 뿜은 배기가스가 주범이라고 알려져 있고 비나 눈이 오면 이렇게 세탁되어 하수구에서 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물질입니다. 평소에 우리눈에 보이지 않던 이런 미세한 물질(대기오염)들을 조사한 한 보고서에 의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