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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화국

그리움으로 변한 '액자 속' 노무현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그리움으로 변한 '액자 속' 노무현 참 듬직해 보이며 신뢰와 믿음이 가는 사내중의 사내의 모습이 이런 모습인데...하며 중얼 거리듯 故노무현 전대통령의 재직 시절 모습을 떠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림각 남상해 대표의 기념 전시실 속 수많은 사진들 속에서 미소를 짓고 있었고, 전시실 속에는 故김대중 전대통령의 대통령 재직시절 사진도 액자 속에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수많은 액자 속에서 눈에 띈 전직 대통령이었던 두사람의 공통점은 해방 이후 우리나라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이 땅에 정착화 시키려 노력한 사실 외에도 진보적인 민주세력 중 유일하게 대통령직을 수행한 분이었습니다. 그런 한편 또 하나의 공통점은 두분 모두 2009년 한해동안 우리 곁을 떠나 하늘 저편.. 더보기
촛불 '1주년' 그때나 지금이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촛불 '1주년' 그때나 지금이나! 어제 오늘 서울 도심에서 일어나고 있는 집회.시외와 경찰들의 무조건 연행 소식을 보니 작년 이맘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하나도 없는듯 합니다. 달라진 게 있다면 당시 5.10촛불문화재를 주관하던 광우병대책위원회의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고 촛불에 겁먹은 정부와 경찰이 촛불을 미리부터 차단하고 나선 점 뿐입니다. 1년전 이명박정부가 처음 취임하고 나서 광우병쇠고기 때문에 촛불이 타올랐다면 2년차가 된 이번에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검찰소환 등 공안정국이 촛불의 빌미를 제공하고 나선 것일까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1년전 청계천 주변 모습 이랬군요! .. 더보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찬송가버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찬송가버전' 어제 개신교연대체인 기독교공동회의 촛불집회에서는 일부 개신교에서 장로라는 이름때문에 '이명박장로'의 무조건적인 지지를 한다면서 기독교의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촛불집회가 시작된 이후로 1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강제연행되었다며 '검찰,경찰은 폭력진압을 멈추고 연행자와 구속자를 석방하라는 메세지를 보내는 한편, 촛불은 위대하며 국민의 요구는 정당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대통령이 의혹이 남아 있는 미국산 쇠고기를 국민들에게 먹게하는 일은 무책임하며 국민들의 요구는 정당하다고 말하여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검찰과 경찰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폭력을 지시한 경찰청장을 해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 더보기
황야의 무법자 떠오르는 '청계천마차' 황야의 무법자 떠오르는 '청계천마차' 어제 오후,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저지를 위한 촛불문화제를 다녀 오면서 본 청계천의 '계천광광마차'는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했습니다. 오래전에 유행했던 '서부영화' 시리즈들 중에서 유독 머리속에 남는 영화였습니다. '황야의 무법자'라는 영화였죠.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주연한 이 영화는 당시만해도 공전의 히트를 친 영화였습니다. 요즘 신세대들은 '구닥다리'로 보여질지 모르지만 60~70년대를 주름잡던 이 영화의 줄거리를 모르면 간첩(?)이었죠. 1966년 서울 명보극장에서 개봉된 이 영화는 단일관에서만 35만 관객을 동원하여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영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타로니 웨스턴으로 불리는 '황야의 무법자'는 정통 서부극에 길들여진 당시의 영화팬들에게는.. 더보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5.10 촛불문화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5.10 청계천 촛불문화제 이모저모- 대한민국헌법 제1조 ①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오늘 오후 촛불문화제가 열리는 청계천 청계광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동안 피일차일 하며 시간을 보내다 기어코 저도 작원 일원이 되고자 참석했는데, 참석하신분들의 표정을 하나씩 살펴보니 어찌나 진지하던지 이 집회에 참석한 분들이 누가 독려해서 왔다고는 상상할 수 조차 없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주말을 맞이하여 청계천으로 소풍을 나왔던 시민들 까지 합세하여 촛불문화제의 열기는 어느때 보다 뜨거웠습니다. 미국산 광우병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이들 목소리는 새삼스럽게 '국민주권'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고 권력을 가진자들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