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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최진실의 흔적 남아있는 작은 기차역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경강역,최진실의 흔적 남아있는 작은 기차역 세월이 지나면 모두 잊혀지는 것일까? 한때 국민배우로 명성을 날리던 영화배우 최진실의 가 촬영되었던 경강역도, 곧 우리들 기억 속에서 저만치 달아나며 잊혀진다는 소식이다. 이틀전 경춘선 경강역에서 잠시 머물며 그곳 풍경을 그림과 영상으로 담았는데 이곳을 뻔질나게 드나들면서도 쉽게 눈길이 가지않는 곳이 경강역이었다. 경춘선을 이용할 일도 드물었지만 경강역 앞을 스쳐 지나가면 눈에 띄게 눈길을 사로잡는 풍경도 없었다. 그저 평범한 작은 기차역일 뿐이었다. *영상은 2010년 이후에는 다시 만날 수 없는, 최진실의 영화 흔적이 남은 경춘선 '경강역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러나 경강역을 돌아보면.. 더보기
두사람, 무슨 생각하고 계실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두사람, 무슨 생각하고 계실까? 서울의 하늘에는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벌써 사흘째다. 그냥 먹구름만 낀 게 아니라 사흘 동안 내내 장대비를 뿌리다 그치다를 반복했다. 참 얄궂은 날씨다. 여름이 끝난지 꽤 오래고 곧 추석이 다가오는데 비가 그칠줄 모르고 내리고 있었다. 사람들은 이런 현상을 놓고 '가을 장마'라고 불렀다. 장마철이 여름에 끝나는 게 아니라 가을까지 이어지면서 '온난화의 저주'라고 까지 부르고 있다. 봄에는 일조시간이 짧고 여름은 열대야로 변하는 한편 길어지고 겨울은 짧아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런 현상은 일조량 부족과 호우 등 지구온난화가 가져온 이상기후의 '쌍생아'로 말하며 특히 금년에는 '엘니뇨 el Niño'와 '.. 더보기
이런 눈 보셨나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먼지 닮은 눈 포착해 보니 앞선 포스팅에서 과학자들이 밝혀낸 눈의 결정체가 대략 12가지 정도 된다고 한 바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죠. 'Hexagonal prism 육각형 결정'과 'Simple prism snowflake 단순한 결정의 눈송이','Stellar plate snowflake 별모양의 접시 눈송이','Sectored plate snowflake 부채꼴 모양으로 분할된 접시 눈송이','Stellar dendrite snowflake with branches and side branches 별모양 돌기의 눈송이, 많은 줄기와 곁가지들로 이뤄진' 모습과 같은 눈송이와 'fernlike stellar dendrites 양치식물.. 더보기
전설의 노무현 친구 VS 이명박 프렌드리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전설의 노무현 친구 VS 이명박 프렌드리 -추모 다큐 제19편- 주말인 오늘(25일), 서울의 하늘은 구름이 끼었다 개었다를 반복하고 있다. 구름이 비켜간 자리에는 파란 하늘이 솜털구름과 함께 나타나 기분을 좋게하는가 하면 먹구름이 다시 하늘을 뒤덮자 기분 마저도 우중하게 변하는 것 같다. 모처럼 느긋하게 인터넷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지나간 한 모습 앞에서 시선을 멈추었는데 그곳에는 이미 과거의 한 장면이 된 사진 몇장이 나를 붙들어 놓으며 새삼스럽게 '친구'에 대한 정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다. 내겐 정말 많은 친구들이 있었지만 친구라는 말이 회자되는 즉시, 나는 한 친구를 떠올리는 습관이 생겼고 그 친구는 오래전 30대의 나이에 아이 둘을 세상에 남기고 저 세상.. 더보기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시작되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시작되다! -초파일 지리산 천왕봉 찾은 사람들!- 지리산 '천왕봉 天王峰(1,915m)'은 경상남도 산청군과 함양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지리산 주봉이며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그림은 4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오후 2시 50분 경 천왕봉의 모습이다. 어제 오전 서울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하여 10시에 등반을 시작하여 간간히 흩날리는 빗방울로 인하여 오후 1시 30분경 장터목대피소에서 천왕봉을 오를까 말까를 잠시 걱정하다 강행한 등정이었다. 천왕봉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제석봉 '통천문 通天門'을 지나면서 발걸음은 많이도 무거워졌다. 통천문은 말 그대로 하늘로 들어서는 문이었고 지리산 장터목에서 천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