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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

누가 진중권 노회찬에게 돌을 던지는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누가 진중권 노회찬에게 돌을 던지는가? 정치 이야기와 잘 어울릴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알아두면 반드시 유익할 것 같아서 염소 이야기를 잠시 끄적여봐야 겠다. 요즘은 좀체로 보기 힘들어졌지만, 예전에는 동네 어귀 한모퉁이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게 염소며 그림처럼 까만 염소도 있고 하얀 염소도 있다. 염소는 젖맛이 기막히게 고소한데 요즘은 사람들이 보신용으로 살코기 까지 중탕으로 내려 먹는다고 한다. 아무튼 염소는 인간에게 매우 유익한 동물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염소란 녀석의 성질이 고약하다. 머리에 뿔난 모습 부터가 예사롭지 않은데 녀석들이 싸움질 하는 모습을 보면 금방이라도 둘 중 한녀석의 머리통이 부서질 정도로 .. 더보기
장수말벌 생각보다 멍청해요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포획한 장수말벌을 술병에 빠뜨린 모습 따라서 말벌에 대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지만, 피해자 등이 신종플루 처럼 확산일로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지 않아 그저 뉴스에 잠시 등장하는 일상의 일로 치부되며 '말벌' 등에 대한 '주의사항' 정도만 알리고 있을 뿐입니다. 저도 그 일원으로 말벌에 대한 경계를 늦추고 있다가 실제로 양봉농장에 나타난 말벌의 포악한 장면을 목격한 이후로 대책마련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괜찮은 방법이 떠 올라서 말벌들이 자주 출몰하는 장소에 설치해 두면 실수로 말벌 등에 쏘이는 일이 줄어들거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벌은 생각보다 멍청하다'고 표현은 했지만 여전히 무서운 녀.. 더보기
심각한 장수말벌 '피해현장' 직접 보니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말벌들이 떼를 지어 꿀벌통 앞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는 순간 움찔하며 먼 발치에서 녀석들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보고 싶었지만 혹시라도 말벌에 쏘이는 날이면 그 순간 황천길로 갈지 모르는 일이었다. 장수말벌의 독은 이미 세상에 알려져 있었고 일반벌의 500배 이상이나 되는 독을 지니고 있다. 장수말벌은 이상기후 탓인지 모르나 예전과 달리 도시 곳곳에 출몰하며 사람들을 공격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중태에 빠뜨리는 매우 위험한 곤충이며, 크기는 새끼손가락 만큼 큼직하여 보통의 벌과 비교하면 곤충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고 부지불식간에 자신의 집(영역) 근처에 발을 디딘 사람을 공격하는 습성이 있다. 위 사진은 장수말벌이 떼를 지어 한 양봉장.. 더보기
말벌에 맞선 '꿀벌'들의 위대한 투쟁 감동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말벌에 맞선 '꿀벌'들의 위대한 투쟁 감동말벌 1마리의 독성은 꿀벌 550마리에 해당하며, 특히 장수말벌은 독성이 훨씬 더 강한데다 꿀벌처럼 벌침이 한번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20-30번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여간 조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말벌은 땅속에 집을 짓고 공격성이 아주 강해 벌집의 출입구에서 4∼5m 이내로 접근하면 공격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말벌이 사는 줄도 모르고 접근했다가 봉변을 당하기도 하고 말벌에 쏘인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일들이 종종 벌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벌에 쏘이면 종류에 관계없이 일단 현장에서 먼 곳으로 피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은 조언입니다. 지난 월요일 볼 일 때문에 다시 동두천으로 향.. 더보기
사마귀 재물이 된 '땅벌'의 최후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사마귀 재물이 된 '땅벌'의 최후 -하늘 아래 첫 동네 부연동 이야기 제8편- 사마귀 였다. 처음에는 녀석의 형체를 알 수 없었으나 바람에 흔들리는 꽃대궁 위에서 녀석이 중심을 잃지 않으려고 꼼지락 거리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녀석의 몸은 얼마나 정교하게 위장되었는지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녀석은 사마귀인지 풀잎인지 분간 할 수도 없었다. 녀석이 낚아 챈 것은 검은 물체였는데 땅벌이었다. 부연동에는 말벌과 함께 땅벌들이 지천에 널려있었고 땅벌은 꿀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불행하게도 사마귀의 재물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촘촘하게 날이 선 사마귀의 갈퀴는 땅벌을 꽉 움켜쥔 채 놔 주지 않았고 땅벌은 안간힘을 다 쓰며 발버둥 치고 있었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왠종일.. 더보기
말벌과 1주일 동안 '동거' 하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말벌 Hymenoptera에 대한 '다음 백과사전'을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의 꿀벌들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말벌은 벌목(─目 Hymenoptera) 호리허리벌아목(─亞目 Apocrita) 말벌상과(─上科 Vespoidea)의 말벌과(─科 Vespidae)에 속하는 곤충들 또는 말벌과의 한 종(Vespa crabro)이라고 쓰여져 있다. 아울러 말벌과는 몸길이가 1~3㎝이며, 대부분 노란색과 검은색 또는 흰색과 검은색의 복잡한 무늬를 갖고 있다. 단독성(solitary : Zethinae, Masarinae, Euparagiinae, Eumeniinae)이거나 군거성(social : Vespinae, Polistinae, Polybiinae)이며, 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