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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숙취에 좋다는 '고욤' 아시나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숙취에 좋다는 '고욤' 아시나요? -Diospyros lotus- 어제 오후 휴일을 보내면서 평소에 봐 두었던 고욤나무를 찾아 가 봤습니다. 아파트단지 근처에 있는 나지막한 산자락에 위치한 고욤나무는 작년 이맘때 나무 밑에 떨어진 고욤을 줏어 먹어보니 서리를 맞아 달짝지근한 맛을 내고 있어서 작은 항아리 가득 줏어 담아 먹은 적이 있고 일부는 고욤 나무 아래에서 볼이 미어지도록 입에 줏어 넣으며 행복해 한 적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참 귀한 고욤이었고 몸에도 이로운 식품이었습니다. 비록 감 보다는 크기가 작은 구슬만한 모습이지만 감이 지니고 있는 맛 외 또다른 맛을 제공하는 게 고욤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 장소로 찾아 가 봤는데 그림.. 더보기
뒷간에서 출산한 어머니의 불편한 진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뒷간에서 출산한 어머니의 '불편한' 진실 뒷간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사람 딱 두명(혹 자신이 아닌지요? ^^)만 빼 놓고 아는 사람은 다 알 것 같아서 굳이 설명할 필요가 있겠습니까만, 뒷간은 요즘 '화장실 toilet'과 달리 순전히 응가(?) 전용입니다. 똥 누러 가는 곳 말이죠. 그곳을 어떤 사람은 '똥두간'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유식한 척 하는 분들은 '해우소'라고 하기도 하고 '통시'라고도 하는가 하면 '측간' '서각' '변소' 등으로 일컫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떤 이름을 붙여도 공통적인 볼 일은 똥 누러 가는 곳이지요. 물론 소변 포함해서요. 똥이라는 어감이 싫으시다면 '대변'이라 고쳐 부르기로 하겠습니다. ^^ 몇자 끄적이지 않았는데 글 속에서 불길(.. 더보기
잉카문명 일군 '안데스'의 보물들! 잉카문명 일군 안데스의 보물 '야콘Yacon' 아세요? 미국의 역사학자 '히렘 빙엄Hirem Binghm'이 남미땅을 밟았을 때 그는 무엇을 만나고 싶었을까?...나는 잉카트레일의 마지막 날 산따 떼레사에서 마츄피츄의 석축 몇이 빤히 올려다 보니는 아구아 깔리엔떼에 도착하면서 그의 이름을 딴 기념관 곁을 지나고 있었다. 1911년 히렘 빙엄에 의해 마추피추Machu Pichu가 발견되기 까지 그는 마추피추가 있는 우르밤바 계곡 저편 '빌카밤바 산맥'을 뒤지며 잉카의 존재를 확인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오늘날 공중의 도시'라 불리우는 마츄피츄만 보고 말았던 것인데, 그가 잉카제국의 괘적을 쫒아서 찾고자 했던 게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우르밤바 강을 따라서 아구아깔리엔떼로 가는 길에서 본 두 봉우리... 우측.. 더보기
어느날 내 눈앞에 펼쳐진 세상이 이렇게 보인다면? 어느날 내 눈앞에 펼쳐진 세상이 이렇게 보인다면?이런 건물이...  이렇게 보인다면!...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평소 건강할 때는 몰랐던 현상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별의별 모양의 병명으로 어느날 자신에게 닥친다면  얼마나 황당할까를 생각해 봤습니다.평소 안과에는 자주 갈 일도 없이 시력은 정상이었으나 지인을 따라서 가 본 안과현관에 이런 그림이 걸려 있었습니다.얼마전에 한 블로거가 '안구건조증'이라는 병명으로 고생한다는 소리는 들어 봤지만 막상 대형병원 앞에 걸려 있는 그림들을 보니 여간 섬찟한 게 아니었습니다.이 안과를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서 접수를 해 놓고 서너시간이 지나야 진찰을 할 수 있다니생각보다 안과질환을 앓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현관에 걸어둔 안과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