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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알

계란,누가 만들었을까 www.tsori.net 생산자 표시 달걀의 정체 -누가 만든 달걀일까- "달걀은 누가 만들었을까...? ^^" 얼마전(17일)의 일이다. 찬 기운이 도는 싱싱한 계란 한 판을 앞에 두고 키득거린 일이있었다. 요즘은 계란에도 생산자 표시를 하고 있어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 먹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생산자 표시를 통해 계란의 출처 등을 알 수 있도록 해두었다. 참 좋은 세상이다. 사진 한 장속에 표기된 생산자가 그랬다. 계란을 보면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 지, 계란 하나 하나에 생산자 표시 도장이 찍혀있어서 마치 공장(?)에서 누가 일부러 만들어 낸 '닭알' 같기도 했다. 그래서 계란에 찍힌 생산자 이름을 불러가며 "최 모 씨가 계란 하나는 잘 만들었네"라고 말하자 아내가 말했다. "최 모 씨가 아니라.. 더보기
남미여행, 눈여겨 봐야 할 최고의 도시락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Flash] http://tsori.net/attachment/fk050000000005.swf  눈여겨 봐야 할 최고의 도시락-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누군가 말했다. 삶은 계란이다.잘 새겨들으시기 바란다. 칠레에서는 예술가들도 배가 안 고프다. 그건 대도시로 가면 갈수록 더 그렇다. 이유가 있다. 대도시로 대거 몰려드는 농축산물 때문이다. 농축산물들은 싱싱하고 값도 싸다. 여행자들이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이다.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 여행이든 관광이든 배가 불러야 제대로 보인다.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여행지를 다니면 눈에 아른거리는 게 밥이나 빵 또는 평소 즐겨먹던 음식들 아니겠나. 이래서는 시쳇말로.. 더보기
1개 3,000원 짜리 '푸른계란' 아세요?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1개 3,000원 짜리 '푸른계란' 아세요? 농부를 일컬어 '농자천하지대본 農者天下之大本'이라 했습니다.농업은 천하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큰 근본이라는 말이지요. 그리고 농업을 장려 하라는 말 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먹거리가 넘쳐 흐르다 보니 농업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듯 합니다. 우리가 농업을 포기하고 공업을 위주로 하며 번 돈으로 농산물을 사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그래서 너도 나도 도회지로 진출하여 농촌에는 주로 노인들만 농사를 짓게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꽤 오래 되었습니다. 왠만한 농촌에 가 보면 젊은분들이 농사를 짓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지요. 시쳇말로 '돈이 안되는' 농업이다 보니 돈을 찾아 나서면서 농촌은 피폐하게 되고 농자천하.. 더보기
'토종병아리' 이렇게 부화되었네요?! '토종병아리' 이렇게 부화되었네요?! 낮선 카메라와 이방인을 보자말자 작은 둥지속은 난리가 났습니다. 병아리들은 어미품속으로 파고들거나 삐약 거리며 난리들 입니다. 이 병아리들은 한 농장의 풀더미에서 알을 낳고 품은 후 부화된 토종(닭)병아리입니다. 토종닭 수컷의 의젓한 모습입니다. 알을 품고 있는 토종 어미닭... 이곳(들)에서 부화된 병아리들은 산모(?)와 함께 따뜻한 온실에서 얼마간 자란후 방사됩니다. 알에서 부화된 병아리들... 이렇게 어미닭이 품어서 낳은 닭은 또 다시 알을 품을 수 있는 품성을 가지나 양계장의 닭들은 알을 품을 줄 모르는 닭들입니다. 이 병아리들은 춘천의 윗샘밭에 살고 있는 한 농부가 정성스럽게 기르고 있는 토종닭입니다. 농장을 돌아다니며 지렁이를 잡아 먹거나 곡식 낱알을 쪼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