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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만질수록 '늪' 속에 빠져든 이명박.한나라당 모습!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미네르바 만질수록 '늪' 속에 빠져든 이명박.한나라당 모습! 구글어스 속 이곳은 아마존정글을 관통하고 있는 '보까 도 아끄레 Boca do acre'와 '라브레아 Labrea' 사이의 아마존 강 상류의 모습이다. 평소 우리가 평면적으로 봐 왔던 아마존 강을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아마존 강의 본류는 수천 수만년 또는 수억년의 시간동안 굽이쳐 흐르면서 만들어 놓은 '세월의 이력서'와 같다. 아마존의 이력서를 통해서 본 아마존강의 모습은 본류의 도도한 흐름을 거스른 강들은 도태되어 호수로 변하고 마침내 본류로 부터 제외되어 아마존 강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아마존의 최상류인 '리오 마드레 데 디오스 Rio Madre de dios.. 더보기
이렇게 일하면 '구조조정' 대상이다? <영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이렇게 일하면 '구조조정' 대상이다? 지금 대한민국이나 세계 속 경제상황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허덕이고 있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늪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칠 때 마다, 점점 더 발목을 붙들고 놓아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서서히 늪 속으로 침몰하고 있는 듯 하다. 이대로 가다간 머지않은 장래에 북미 타르 웅덩이 속에서 빠진채 박제되어 사라진 늑대처럼 세계경제의 눈부신 발전은 역사속에서만 볼 수 있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 처음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늪은 침몰을 더디게 할 목적으로 몸에 두른 짐을 하나둘씩 벗기 시작하여 마침내 발가벗은 몸둥아리만 남게 되었는데도 여전히 침몰은 계속되고 있다. 요즘 여기저기서 '구조조정' 소리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 더보기
악귀 쫓는 '해치' 아세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악귀 쫓는 '해치' 아세요? 얼마전 막을 내린 '서울 디자인 올림피아드 2008'에서 깜찍하고 귀여운 형상들 앞에서 서 있었다. 그들의 형상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별로 깜찍하거나 귀여운 게 아니라 어쩌면 흉칙하고 무서워 보이기 까지 한다. 이들의 이름이 '해치'라 한다. 해치는 우리가 '해태'라고 불렀던 또다른 이름이다. 고궁에 들어서면 맨 먼저 마주치게 되는 동물인데 자세히 어떤 동물인지 알 수가 없다. 어떻게 보면 호랑이와 같은 맹수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전설 속 도깨비 같기도 하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해치는 중국 요순임금 시대에 태어났다는 상상의 동물이다. 이름도 해천, 신양, 식죄(죄가 있고 없음을 식별하는 것), 해타, 개호 등으로 불리웠다. 해.. 더보기
이런 '철퇴'라면 맞을만 하다? 이런 '철퇴'라면 맞을만 하다? 그림에서 보는 이 식물은 '흑삼릉'이라는 수생식물입니다. 늪이나 천변과 같이 습기가 많은 곳에 자생하는 식물인데 자세히 보지 않아도 '철퇴'를 닮았습니다. 우리가 은연중에 자주 사용하는 단어중 철퇴라는 말은 매우 무시무시한 말인데도 툭하면 '누구누구에게 철퇴를 가해야 한다'는 것과 같은 말을 남발합니다. 참으로 살벌한 표현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칼과 같은 무기를 사용하면 필연적으로 '피'를 볼 수 밖에 없으나 이 철퇴를 가하면 피를 보지 않아도 되어서 '살인무기'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피를 보던 보지않던지 간에 '살인'을 하는 무기임으로 '철퇴를 가해야 한다'는 말은 삼가야 할 것 같습니다. '죽여야 한다'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철퇴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