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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난 늑대가 아냐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난 늑대가 아냐 -빠따고니아 개들은 꽃밭에 산다-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 것일까. 녀석은 뉘엿거리는 해를 바라보고 있었다. 습관이었다. 잘 놀다가 가끔씩 해가 지는 곳을 바라보는 누렁이 아줌마. 그녀가 서 있는 곳은 우리가 오르노삐렌에 머물 당시 시도 때도 없이 들락거린 바닷가 언덕. 이 언덕 위에서면 오르노삐렌 앞 바다와 갯벌이 시시각각 연출하는 장관을 보게 된다. 그곳에는 이름모를 샛노란 풀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군데군데 유채꽃도 샛노랗게 피어있는 곳. 마치 천국같은 풍경이 언덕 위에 펼쳐지는 것이다. 우리가 그곳에 나타나기만 하면 어떻게 알았는지 누렁이 아줌마가 따라나선다. 그녀는 이 언덕은 물론 오르노삐렌 마을을 지배하는 여제.. 더보기
이렇게 일하면 '구조조정' 대상이다? <영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이렇게 일하면 '구조조정' 대상이다? 지금 대한민국이나 세계 속 경제상황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허덕이고 있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늪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칠 때 마다, 점점 더 발목을 붙들고 놓아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서서히 늪 속으로 침몰하고 있는 듯 하다. 이대로 가다간 머지않은 장래에 북미 타르 웅덩이 속에서 빠진채 박제되어 사라진 늑대처럼 세계경제의 눈부신 발전은 역사속에서만 볼 수 있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 처음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늪은 침몰을 더디게 할 목적으로 몸에 두른 짐을 하나둘씩 벗기 시작하여 마침내 발가벗은 몸둥아리만 남게 되었는데도 여전히 침몰은 계속되고 있다. 요즘 여기저기서 '구조조정' 소리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 더보기
조중동이 그리워 한 '빨갱이' 촛불시위대에 등장! 조중동이 그리워 한 '빨갱이' 촛불시위대에 등장! 조중동은 결국 촛불시위대에게 계란세례를 맞고 말았다. 그리고 다음날 '조'는 '청와대 혼자만 살려는가?'라는 하소연으로 방어벽이 전진배치 됐고 마침내 조중동과 이명박정부는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고 말았다. 무장한 경찰로 '촛불시위대'를 무력진압하면서 '공안정국'을 만들고 새로운 '독재'를 만드는 듯 했다. 그러나 그뿐이었다. 서울광장은 사제단의 기도터가 되었고 촛불은 다시 타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고 더 거세게 타오를 것이란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다...조중동과 정부가 합세하여 만든 작품이라고 촛불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그들의 기사속에 단골로 등장하는 차림표가 '좌빨' '폭도' '폭력시위' 등 선량한 시민들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는 정부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