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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스꼬

우르밤바에서 '도요다 TOYOTA' 역주행 감행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우르밤바에서 '도요다 TOYOTA' 역주행 감행 사진은 잉카의 고도 꾸스꼬에서 치바이로 향하면서 잉카트레일 후 다시 지나치게 되었던 잉카의 젖줄 우르밤바 계곡의 모습입니다. 한가한 도로에서 도요다 지프 자동차 한대가 관광객 여러명을 짐칸에 싣고 역주행(추월)을 하고 있는 모습이 미니버스 앞좌석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당시 일행들의 표정들은 매우 신난 모습이었는데 요즘 도요다의 리콜사태 소식을 접하며 사진첩 속에 있는 도요다 지프의 모습을 보니 마치 전설의 잉카유적지 속을 역주행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황금의 나라 잉카제국도 사소해 보이는 침략자에게 속절없이 무너지며 안데스의 전설 속으로 사라졌는데, 세계 자동차 업계의 신화로 여겨지던 .. 더보기
닮은 꼴 두사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닮은 꼴 두사람! 잉카의 고도 페루 마츄피츄 아래 아구아깔리엔떼에서 잉카트레일을 끝내고 막 짐을 푼 내 모습은 말이 아니었다. 거울에 비친 얼굴은 잉카트레일을 떠나기전 모습과 판이했던 것이다. 안데스의 볕에 검게 그을린 얼굴 곳곳에는 화상으로 껍질이 벗겨졌고 얼굴은 퉁퉁 부어올라 있었다. 나는 당시 까지만 해도 내 모습이 이렇게 망가진줄 몰랐는데 마츄피츄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도중 안사람이 페루아노와 닮았다며 깔깔 거렸다. 그리고 남미여행을 하는 동안 잊고 살았는데 볼리비아나 칠레나 아르헨티나 어디를 다녀도 만나는 사람마다 내 모습이 인디오를 닮았다는 것이다. 거리공연에 나선 페루아노들이 인디오 복장을 하고 있다. 그래서 다시금 거울을 들여다 보니 그곳에는 장.. 더보기
페루에서 만난 '공룡' 닮은 도마뱀? 페루에서 만난 '공룡' 닮은 도마뱀? 페루의 상징인 '안데스 독수리'를 만나기 위해서 아레끼빠에서 치바이로 이동하여 하루밤을 묵고 독수리들이 비행하는 시간(대략 오전 10시경)에 맞추어 Cañon del Colca로 향했다. 먼지가 이는 길을 따라서 미니버스에 몸을 싣고 바라 본 건기의 안데스는 너무도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었고 하늘은 드 높아 보였다. (흠...나를 알아볼 수 있을까?...! ) 이곳에서 잉카인들은 평생 한번 가 볼까 말까한 꾸스꼬와 마츄피츄를 그리워 하며 그들의 소원을 안데스 독수리에게 실어 보냈는데 펄 사이몬과 아트 가펑클이 부른 'El condor Pasa'의 애절한 노래가 잃어버린 문화를 더욱더 애타게 그리워 하고 있었다. 지구상에서 제일 깊은 협곡인 Cañon del Colca.. 더보기
하늘과 맞닿은 지구에서 최고 '깊은' 협곡 하늘과 맞닿은 지구에서 최고 '깊은' 협곡 몰라서 그렇지...누구나 한번쯤은 꿈꾸게 될 '남미여행'은 여러분들에게 색다른 감흥을 안겨줄 것이다. 사람사는 모습이야 거기서 거기 겠지만 안데스가 펼쳐 놓은 모습들은 까마득한 그리움 속으로 여러분들을 안내 할 것이고 고원에서 허덕이다 보면 어느새 안데스의 하늘을 날으는 '꼰돌'의 비행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질 것이다. 이곳이 지구상에서 제일 깊은 협곡 'Cañon del Colca'의 모습이다. 1억년전 쯤 바다가 융기하여 생겼다고 하는 안데스 산맥은 하늘과 맞닿은 지구에서 최고 깊은 협곡이고 미국의 '그랜드 케년 Grand Canyon'보다 더 깊은 협곡이다. 'cañon del Colca'로 불리우는 '꼴까 협곡'은 페루 남부도시인 아레끼빠Arequipa주의.. 더보기
황토빛 기와를 머리에 인 '꾸스꼬'를 바라보며 황토빛 기와를 머리에 인 '꾸스꼬'를 바라보며 알베르토 후지모리 (alberto fujimori)는 일본인 2세로서 잉카의나라 페루에서 대통령직에 당선되어 페루의 역사상 동양인 최초의 대통령을 옹립한 창피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자세한 이야기를 써 볼려면 밤을 세워야 되기도 해서 몇자 끌적여 보면 창피함 뒤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민족 정체성이 이유였다. 피사로가 인디오땅을 점령하면서 부터 남미땅 종가에는 피를 부르는 싸움이 끊이지 않았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두개의 정파가 정권을 쥐기 위한 '테러'를 계속하고 있었던 것이며 그들 싸움 가운데서 무고한 페루인들의 희생이 계속 되었던 것인데, 후지모리의 업적으로 말하면 테러단체를 제압하고 연간 400%에 달하는 인플레를 잡고 페루경제를 .. 더보기
요즘 '잉카의 나라'가 그리운 이유? 요즘 '잉카의 나라'가 그리운 이유? 요 며칠...화질이 썩 좋지않은 몇장의 사진을 들여다보며 저는 잉카의 나라 '페루'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잉카의 나라가 그리워진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 우리나라의 사는 모습과 관련이 있어서 입니다. 주로 '먹는 것'에 관한 이야긴데 제가 보고 느낀점을 몇가지 써 보고 싶어서입니다. 페루의 닭들은 어쩌면 다 이렇게 크고 맛있는지...간은 '소금'으로만... 위 그림속의 먹음직스러운 고기덩이는 '닭'입니다. 보기에도 여간 커 보이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겉으로 본 육질이 맛있어 보입니다. 잉카의 나라 페루에서는 이 닭을 우리가 잘 먹는 '닭백숙'처럼 푹 고아서 육수와 함께 살점을 몇 섞어서 내 놓는데 그 맛을 본 사람들은 이 닭백숙을 다시찾지 않고는 못배길 정도 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