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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한 수 위의 김여사 www.tsori.net 김여사의 진화는 남다르다 -한 수 위의 김여사- "ㅋ 보는 순간 빵 터졌다...!! ^^" 이걸 꼭 설명해야 알까. 만약 이 장면을 경비아저씨가 봤다면 놀라 자빠질 것. 남의 아파트단지에 주차를 해 두고 '날 잡아잡수'하는 표정이다. 차 번호판을 보니 다른 아파트단지에서 온 게 분명한데 경고장 딱지를 붙이려니(헉!!...이게 모야.ㅜ) 한발짝 물러서게 되는 것. "경비아저씨, 경고장 한 번 붙여보세요-김여사 (약)올림" 김여사의 진화는 남다르다 체면이 밥 먹여준다고 생각할까. 남자 운전자들은 이같은 주차을 잘 못한다. 그러나 여자 운전자들은 악착같다. 새끼들 기르랴, 돈 모으랴, 한 푼이라도 더 아껴야 하는 것. 그렇다면 이 자동차의 운전자가 김여사란 확증은 있나...누가 가슴팍.. 더보기
김여사님 이러시면 아니 되옵니다 www.tsori.net 대로에서 좌회전 시도하는 김여사 -김여사님 이러시면 아니 되옵니다- "어쩌자는 것인가?..." 오늘(5일) 오전 10시 44분 경 서울 강남의 ㄱ여자고등학교 앞 일방통행로에서 한 자동차가 좌회전을 시도하고 있다. 왕복 6차선의 도로를 가로질러 좌회전을 할 작정으로 자동차는 신호가 끊겨 도로가 한적하기만 기다리고 있는 것. 차창 너머로 한 아주머니의 모습이 보인다. 대담하다. * Daum 로드뷰로 확인해 본 김여사 차량 위치와 진행 추정 경로 그런데 우회전 대기중인 필자의 시선을 가로막고 있어서 우회전이 쉽지않은 것. 그동안 대기중인 차 앞으로 버스와 승용차들이 여러 대 스치듯 지나쳤다. 꼼짝않는 김여사...! 슬슬 짜증을 유발해 카메라를 끄집어 내고 사진 두 장을 남겼다. 잠시 .. 더보기
이웃간 소통부재의 현장 www.tsori.net 이웃간 소통부재의 현장 -빼도박도 못하는 김여사 애마의 굴욕- "이삿짐 차량 한 가운데 콕 들어박힌 자동차 한 대... 무슨 사연이 깃든 것일까?..." 어제(11일) 오전의 일이었다. 이곳은 서울 강남의 오래된 ㄱ아파트단지의 이삿날 풍경. 마실출사가 시작되자마자 눈 앞에 펼쳐진 진풍경이었다. 그야말로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인 데 이삿짐 차량 한 가운데 '메르세데스 벤츠' 소형차 한 대가 빼도박도 못할 상황에 처한 것이다. 무슨 사연이 깃든 것일까...그 현장을 둘러봤다. 맨처음 이삿짐 차량 한가운데 포위당한(?) 소형차 한 대의 모습은 이랬다.사다리차와 이삿짐차가 소형차 한 대를 'ㄱ'자로 에워싼 모습.좀 더 가까이 가봤다. 사다리차에서는 연신 이삿짐이 내려오고 있었다.이사가 .. 더보기
김여사의 놀라운 주행법 www.tsori.net 사진으로 보는 개포동 이야기 -김여사의 놀라운 주행법- 자동차 한 대가 슬슬슬슬인도로 통행하고 있는 놀랍고 신기한 풍경. 이른바 '김여사의 놀라운 주행법'은 이렇게 포착됐다. 딱 걸려든 김여사 이곳은 교통량이 빈번한 서울 강남 양재대로의 한 교차로. 지난 21일 오후 6시 22분경에 발생한 목격담.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자 두 여인과 한 학생이 건널목을 건너기 시작한다.이때 저만치서 자동차 한대도 덩달아 건널목을 슬슬슬슬 주행하기 시작했다.확대해 보니 이런 모습. 한 학생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는 자동차를 힐끔 쳐다본다.웬만하면 찔끔 거려야 할 운전자.그러나 막무가네 아니 막가고 있었다.재빨리 황단보도를 따라 건너참 희한한 주행법을 지켜봤다. 김여사의 놀라운 주행법 횡단보도 반대편에.. 더보기
뒤집어지게 만든 초보운전 안내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초보운전 안내문의 종결자 #1. 까칠한 아기 까칠한 아기가 타고 있답니다. ㅋ 요렇게 깜찍한 초보운전 안내문 보신적 있나요?... 얼마전 '까칠한 초보' 때문에 빵 터졌는 데요. 이거 보고 뒤집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ㅋ 표정 까지 압권이었지요. #.2 할머니 말씀 잘 안 듣는 손자 그래서 지난 겨울 눈내리는 날 마주친 까칠한 아이 사진 급히 끄집어 냈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주로 이랬습니다. "...우산 잘 들어...그래야 눈 안 맞지...이렇게 꼭 쥐어바바..." 손자는 할머니 말씀 디~게 안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박 또박 말대꾸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씨이...할.머.니...내가 할꼬야...내가 할 수 있.어.요...할 수 .. 더보기
차 빼는데 두사람이 필요한 김여사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차 빼는데 두사람이 필요한 김여사 -김여사 시리즈 종결편- 김여사 시리즈 종결편은 이렇게 시작됐다. 인터폰에서 벨이 삐리릭 울렸다. (누구세효?)...경비실인데요...차 좀 빼 달라고요. 주말 1박 2일 투어를 다녀오면서 옥외주차장 통로에 주차를 해 둔 터라 인터폰을 받자 마자 자동차를 통로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자동차를 이동해 달라고 부탁한 사람이 누구인가 흘깃 보니 김여사 였다. 자동차를 빼면서 잠시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김여사가 좌회전으로 차를 빼면 더 쉬울 텐데...왜 우회전으로 자동차를 빼려고 할까라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어차피 자동차를 통로에서 빼내야 하므로 그런 생각도 잠시였다. 자동차를 통로에서 치운 후 돌아오는데.. 더보기
소독차로 변한 지프 굴욕의 하차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소독차로 변한 지프 굴욕의 하차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 테라칸 지프 한대가 신호대기 중에 멈추어 섰는데 머플러에서 마치 소독차 처럼 연기를 풀풀 날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장면은 지난 주말 신호대기 중에 지프가 갑자기 불이난 것 처럼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 오르는 모습을 신호대기 중에 잠시 구경하다가 카메라에 담은 장면입니다. 처음에는 사이드미러로 이 장면을 살펴보던 운전자가 소독차가 내뿜는 연기 처럼 정도가 지나치자 차에서 내려 살펴보는 장면인데, 왠지 굴욕적인 장면 같아 보였습니다. ^^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시면 운전자의 복장이 특정 자동차 정비소 A/S직원이 아닌가 싶고 어쩌면 소독차 처럼 연기를 풍기는 자동차를 정비소 까지 운전해.. 더보기
미녀 '교통경찰' 왠지 봐 줄 것 같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미녀 '교통경찰' 왠지 봐 줄 것 같다 요즘은 집회나 시위 현장에서 여성경찰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여성들도 어엿한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따라서 직업 앞에 '여성'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건 오히려 부적절해 보인다. 하지만 여성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면 왠지... 껄끄러워 보이던 직업이 부드러워 보인다. 그래서 사람들은 법집행을 하고 있는 여성경찰을 보면 한번쯤 봐 줄 것만 같다. 그러나 그건 착각일 뿐이다. 김여사!...딱 걸렸다. 어제(30일) 오후 3시경, 경복궁 동십자각 앞 횡단보도 앞에서 김여사(?)는 미녀 교통경찰 앞에서 쩔쩔맨다. 신호를 위반한 김여사는 처음에 딱 잡아떼다가 추궁하는 미녀 앞에서 '한번만 봐 달라'고 난감한 표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