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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이력 '적설층' 일기예보 보다 확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폭설 이력 '적설층' 일기예보 보다 확실? 어제 저녁 외출에서 돌아오면서 본 아파트단지 곳곳에는 차량들이 여전히 눈을 빼곡히 이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자동차를 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이었고 퇴근 후 일부러 눈을 치우지 않았다면 차량들이 뒤집어 쓰고 있는 눈을 제거하고 출근하기란 쉽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눈을 잔뜩 머리에 이고 있는 차량들을 보다가 가로등 불빛에 비친 하얀눈에 퇴적층이 뚜렷이 보여, 서울에 내린 눈이 한꺼번에 쏟아지지 않고 시간차를 두고 함박눈이나 싸라기눈 또는 진눈깨비 등과 같은 모습으로 차곡차곡 쌓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날이 밝으면 그런 모습을 촬영해 두고자 오늘 아침.. 더보기
눈폭탄?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일 뿐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눈폭탄?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일 뿐 -아이들 눈싸움도 '삼각관계' 형성?- 폭설은 어른들에게 생활에 불편을 주는 기상 이변의 하나로 교통대란 등의 모습으로 다가오지만 알고보면 어른들도 아이들 못지않게 눈을 좋아했던 적이 있고, 할 수만 있다면 만사를 접어두고 눈을 즐기고 싶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눈은 비와 달리 놀이를 만드는 '하늘의 선물'과 다름없기 때문이죠. 그러나 어른들의 마음속에는 생산활동으로 이어지는 사회생활 등 때문에, 세상을 하얗게 만드는 눈을 폭설 또는 눈폭탄이라는 이름으로 내리지 말아야 하는 하늘의 재앙 쯤으로 생각하는 것일까요? 지난 4일 서울에 눈폭탄과 다름없는 폭설이 내리는 오전 내내 모처럼 펑펑 쏟아.. 더보기
서울 한파 '우유' 엎질러 놓은듯 꽁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서울 한파 '우유' 엎질러 놓은듯 꽁꽁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2도(-12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가 절정에 달했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른 아침 창을 잠시 열어보니 마치 냉동고에 손을 집어넣은 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서울에는 사흘째 겨울다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이 한파에 접수당한 모습입니다. 지역별로는 대관령과 철원이 -16도, 문산 -15도, 대전 -9도, 전주 -6도, 부산 -5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출근길 옷 따뜻하게 입고 나서야 겠습니다. 전국이 한파로 추워진 가운데 어제 오후 3시경 서울의 대모산을 다녀오는 길에 텃밭의 작은 도랑에 설치된 수도관을 보니 한.. 더보기
수증기로 만나는 '동네' 일기예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수증기로 만나는 '동네' 일기예보! 모처럼 서울지역에 몰아닥친 한파로 동장군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정말 겨울같은 날씨다. 일기예보에서는 이 한파를 더 춥게 만드는 것은 바람이라고 한다. 실제로 서울 도심의 경우 온도가 영하 4도정도였을 때 바람이 불어서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영하 11도정도라고 발표한 적 있다. 어제의 일이다. 요즘 기상청에서는 '동네 일기예보'를 통해서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의 일기를 알아볼 수 있는데 서울 강남지역의 경우 컴을 통해서 일기예보를 열어볼 필요가 없을 경우 출퇴근 길 수서지역에 솟아있는 소각장 굴뚝을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이 굴뚝에서 내뿜는 것은 연기가 아니라 수증기지만 이 수증기는 바람의 세기에 따라서 수증기가 하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