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력의 시녀

생떽쥐베리,어린왕자의 명대사와 사라진 7시간 www.tsori.net 어린왕자의 명대사와 사라진 7시간 -세월호 청문회와 대한민국의 현주소- 7시간 동안 자취 감춘 독재자의 딸과 정부...! 학생들은 어린왕자가 사는 작은별로 여행을 떠난 것일까. 어느날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학생들이 하늘나라로 떠난 후 연락이 두절됐다. 어느덧 두 해가 가까워지고 있다. 그동안 지구별의 대한민국에서는 원통한 사람들의 눈물이 바다를 이루었다. 그리고 두 해가 가까워진 2015년 12월 어느날 정치인들이 세월호 청문회를 열었다. 그들은 학생들이 어떻게 하늘나라로 갔는 지 아무도 모른단다. 그런데 아이들이 하늘나라로 떠날 당시 7시간 동안 자취를 감춘 독재자의 딸과 정부가 논란이 됐다. 아이들만 하늘나라로 떠난 게 아니라 대한민국이 통째로 실종된 것. 독재자의 딸과 .. 더보기
대통령 욕하면 징역1년 구형하는 나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대통령 욕하면 징역1년 구형하는 나라 -알아서 걷어 부치는 '권력의 시녀' 어찌할꼬- 우리가 부지불식간에 날강도나 도둑을 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지난달 7월 27일(금요일) 오전 11시,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MB 협박 기소사건' 마지막 공판이 있었다. 이 사건의 피고는 천안함 사건의 중심에 있는 신상철 전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위원(정치포털 서프라이즈 대표,진실의 길 발행인)이었다. 신 씨가 서울 중앙지법에 이어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피고인의 신분으로 출석한 것이다. 이유는 간단했다. 보수단체가 신 씨를 고소하고 검찰이 기소한 이 사건의 요지는 신 씨가 인터넷을 통해 이명박에게 욕설을 가했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협박 기소사건이라고.. 더보기
보복수사, 스폰서 검찰 근본적 개혁 계기 삼아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이해찬, 보복수사는 민주 VS MB독재의 싸움 -보복수사, 스폰서 검찰 근본적 개혁 계기 삼아야- 나라가 어쩌자고 이러는지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벼랑 끝으로 몰고간 이명박 정권은 노 전 대통령의 희생에 대해서 단 한마디 사과나 반성조차 없더니 '한명숙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노무현에 이어 노무현의 적자인 한명숙 마저 제거하면 이명박 정권이 영구집권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거나 망국적인 4대강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지난 4월 9일 곽영욱 사건에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짜맞추기식 수사가 무죄로 판결된 것 처럼 공작정치를 하더니, 여전히 보복수사 내지 표적수사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 여성 .. 더보기
박재동화백 MBC 'PD수첩' 지켜내자!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박재동화백 MBC 'PD수첩' 지켜내자! 아마도 이명박정권과 운명을 함께 하는 사람들은 9시 뉴스를 시청하기 위해 티비를 켜는 순간 'MBC NEWS DESK OP (MBC뉴스데스크 오프닝 음악)'을 들으며 간담이 써늘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은 용케도 임기초기에 미국산쇠고기 파동으로 불거진 '촛불정국'을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발등에 불은 껏지만 국민들 마음속에 짙게 드리워진 정권에 대한 불신은 결코 끄지 못했던 것이다. 따라서 그들을 절반쯤 혼줄나게 만든 MBC PD수첩에 대해 이를 갈고 복수를 계획하는 한편, 악법으로 불리는 미디어법안을 국회에 상정하며 MBC를 KBS처럼 마음껏 주물러 보고 싶어하는 것이다. 박재동화백의 '손바닥 그림들 展' 속 '촛.. 더보기
목 쉬도록 경찰 지탄하는 여성<시민추모제 3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목 쉬도록 경찰 지탄하는 여성 -경찰은 대한민국 '국민' 아니냐?- 경찰이 민중의 지팡이가 아니라 '민중이 곰팡이'로 불리우고 검찰이 권력은 견제하는 공권력이 아니라 '권력의 시녀'로 불리며 초라한 신세로 전락한 이유 거의 전부는 정권들이 정권을 유지하는 도구로 경찰과 검찰의 공권력을 함부로 남용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서울광장에서 거행하고자 했던 '시민추모제'는 추모제가 결국 이명박정권을 부정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것을 우려하여 정부당국에 의해서 불허되었고 경찰버스와 함께 경찰의 원천봉쇄로 덕수궁 돌담길 옆으로 자리를 옮겨 작은 시민추모제로 열렸지만 발디딜 틈 없는 시민들의 발길이 말해주듯 시민 따로 권력 따로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