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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초등학교 '선거운동' 사흘간 지켜보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초등학교 '선거운동' 사흘간 지켜보니! 우연히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 곁을 지나다가 왁자지껄한 곳을 바라 본 곳에는 새학기를 맞이한 초등학교의 전교회장을 선출하는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 모습들은 마치 어른들이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을 선출할 때 보여준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여서 처음에는 당황하며 이런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야할지 고민을 했다. 그러나 이런 내 생각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었다. 그리하여 처음 이 모습을 담은 그림과 영상을 소개하며 그 책임을 모두 어른들에게 돌렸다. (관련 포스팅 초딩들의 회장선거 '공약' 이렇군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하고있는 '선거운동'은 어떠한지 다시한번 관찰하기 위해서 사흘간 이 학교를 .. 더보기
망부석이 된 물고기? 망부석이 된 물고기? 우리나라에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중에 '망부석 설화'는 너무도 유명하다. 신라사람 박제상의 아내 이야기가 담긴 이 설화를 시작으로 곳곳에 망부석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 오는데 망부석 설화중 일부를 위키백과에 쓰여진 일부를 옮기면 다음과 같다. 두물머리 세미원에 있는 망부석이 된 물고기?... 망부석望夫石 설화는, 일본으로 떠난 박제상을 그리워한 박제상의 부인에 얽힌 설화이다. 삼국유사의 〈내물왕奈勿王과 김제상金堤上〉편의 중반부에서 다음과 같이 전한다. 王旣見寶海, 益思美海一欣一悲, 垂淚而謂左右曰. 如一身有一臂, 一面一眼, 雖得一而亡一, 何敢不痛乎. 時 堤上聞此言, 再拜辭朝而騎馬. 不入家而行, 直至於栗浦之濱, 其妻聞之, 走馬追至栗浦, 見其夫已在舡上矣. 妻呼之切懇, 堤上但搖手而不駐. 왕이 .. 더보기
사교육비 부추기는 '영어켐프' 해도 너무하네! 사교육비 부추기는 '영어켐프' 주일학교가 '영어공교육' 현장? 어제 오후 산을 다녀 오면서 평소 깨끗했던 인도 주위가 종이조각이 어지럽게 널려있어서 도대체 무슨일인가 하고 바닥에 널부러진 종이와 신문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신문은 한 기독교 관련 K신문이었고 인도에 살포된 A4종이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영어연수 기관에서 자사의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한 내용이었습니다. 한 교회와 초등학교 앞 인도 사방에 뿌려진 이 문서내용이 궁금하여 한부(한권이 옳다-14장분량-)를 주워 내용을 살펴보다가 결국 한부를 챙겨서 집으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이 문서는 보통의 '찌라시'와 달리 문서형식을 취하고 있었고 문서의 내용은 '영어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 해와 영어켐프.연수 운영'이라는.. 더보기
이런 '학원'에 아이들 맡기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학원'에 아이들 맡기면 얼마나 좋을까? 후배는 나를 '형'이라 부르는 초등학교 여자선생님이었습니다. 그녀를 자주 만날 수 없지만 아이들 키우랴 학교에 출근하여 아이들 가르키랴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는 사람입니다. 얼마나 똑똑하며 경우가 바른지 그를 미워하는 사람은 주변에 단 한사람도 없을 지경인데 그를 미워하는 딱 한사람이 있습니다. 교감 선생님이었습니다. 그 교감선생님은 'B사감'처럼 사사건건 교사들의 행태에 대해서 비난을 아끼지 않아서 그런지 똑똑한 그녀의 꿈은 하루빨리 교감이 되는 곳이 일차적인 목표였습니다. 그녀가 교감이 되겠다고 나선 이유는 다름이 아니었습니다. 일선에 있는 교육관청의 직을 맡아보고 싶었고 그 직은 '교육감'이었습니다. 그녀가 이런 다부빈 꿈을 꾸기 까지는 일선에 있는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