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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다 언덕

아멘 대신 '멸공' 외치는 목사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대통령 지지자와 반대자 사고방식 엿보기 -아멘 대신 '멸공' 외치는 목사- 연로하여 주름이 가득 잡힌 노파의 모습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지 모르겠다. 아마도 적지않은 사람들은 이 모습을 통해 사악한 마귀의 형상을 떠올릴지도 모른다. 우리가 그동안 '마귀할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그렸던 이미지와 매우 흡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명 미상의 이 할머니가 사악한 마귀할멈이라고 단정할만한 곳은 그 어디에도 없다. 다만, 표정을 통해 삶의 과정이 매우 험난했음을 상기시켜주고 있을 뿐이다. 어쩌면 이 할머니는 자신의 외모 때문에 이웃들로 부터 같은 이유로 멸시와 천대를 받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할머니의 마음속을 들여다 보기 전 까지 그.. 더보기
천안함 해법 하나 뿐이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천안함 해법 하나 뿐이다 그대들이 믿는 神 '하느님'은 바이블의 말씀대로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다. 그 아들은 바이블에 의해 증거된 '예수'다. 하느님이 천지창조를 했다면 그 아들은 여성의 몸을 통해 이 땅에 태어났다. 하늘의 뜻이 땅을 통해 이루어 졌고 그 아들은 다시 구약의 선조들이 저지른 죄의 대가를 전부 치르며 불합리한 죽음을 맞이했다. 전지전능한 기사와 이적을 통해 도무지 죽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는 말이다. 아흔 아홉마리의 양 보다 한 마리의 잃어버린 양을 귀히 여겼던 죽음이었고 그 죽음은, 오늘날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우리들에게 추모를 하게 만들었다. 예수를 기억 한다는 것은 곧 하느님을 기억한다는 말이며 추모의 뜻이다.. 더보기
성탄 분위기 '이명박장로, 정운찬집사' 몫이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성탄 분위기 '이명박장로, 정운찬집사' 몫이다 -사진으로 본 'Christmas Season' 명동 풍경- 모처럼 겨울 다운 한파가 서울에 불어닥치고 있습니다. 12월에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풍경이죠. 그런데도 눈이 사라진 도시의 모습은 을씨년스럽기만 합니다. 기후변화는 늘 볼 수 있었던 겨울풍경을 앗아간 것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시즌의 모습 까지 앗아간 것일까요? 예전에는 12월이 되기도 전에 겨울방학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그 겨울방학 속에는 크리스마스라는 선물이 숨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엄동설한에 크리스마스라는 절기가 없었던들 얼마나 썰렁했는지 크리스마스가 되기도 전에 카드 그림을 그리고 불우한 이웃을 돕겠다며 모금통을 들고 다닌 게 .. 더보기
내가 만난 이 시대의 '예수'는 누구인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내가 만난 이 시대의 '예수'는 누구인가? 2008' 성탄특집, 노숙인 인문학강좌 '졸업식'에 가다! -제3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거행된 노숙인들의 '인문학 코스' 졸업식을 지켜 보면서 나는 적지않은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제1편에 쓴 어느 '노숙인' 이 가르쳐 준 인문학 강좌!의 서두에 나 스스로 노숙인이나 노숙자에 대한 개념이 흔들리고 있었고 정리되지 못했다. 그건 각각의 개념들이 가리키는 뜻을 모르는 바가 아니라 대체로 우리사회에서 소외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도시영세민이나 극빈자들이나 보호시설속 사람들이나 거처도 없이 떠돌아 다니는 사람들을 가리켜 노숙인 또는 노숙인이라고 불렀는데 그렇게 따지고 보니 정말 우리사회에 넘쳐나는 사람들이 이들 노숙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