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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여행을 신나게 하는 예쁜 추억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여행을 신나게 하는 예쁜 추억 -新 나홀로 집에- 여행은 신나는 일이다. 목적지를 분명히 정해 놓고 떠나도 그곳은 이미 다녀온 장소임에 틀림없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떠나기 전 벌써 부터 마음이 설렌다. 또 그곳이 미지의 세계면 가슴 한편으로 콩닥콩닥 알 수 없는 두려움이 삐져 나올 것이며, 너무도 행복했던 추억이 깃든 장소라면 한시라도 더 빨리 가 보고 싶을 것이다. 작년 여름 또는 10년도 더 넘은 오래전에 봤던 풍경들은 어떻게 변해있을런지 또 어떤 추억이 생길건지 궁금해 미칠 지경일 것이다. 그러다 보니 괜히 마음이 들떠서 막상 목적지에 도착해 보면 평소에는 잘 챙기던 준비물들이 하나 둘씩 빠져있음을 알게 된다. 한번쯤은 겪은 일일.. 더보기
추석 귀경길 '고속버스' 타보니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꽉 막힌 고속도로 '고속버스' 100km 씽씽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시지요? 금년 추석 연휴는 주말나들이 처럼 짧은 시간 같습니다. 실제로 한가위 날은 주말에 잡혀있었고 금요일 부터 일요일 까지 이어지는 2박 3일간의 연휴는 주말 나들이와 별 차이가 없어서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회포를 나눌 시간조차 넉넉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애꿎은 술만 많이 마신 결과 쉴 시간도 없어서 귀경길에 나선 분들의 고생이 이만저만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귀경길에 나선 분들이 걱정하는 건 명절만 되면 연례행사 같은 고속도로의 정체로 티비나 인터넷을 열어 실시간 고속도로 상황을 보면 덜 깬 술 보다 갑갑하다는 생각이 더 들 것이죠. ^^ 이 포스팅을 끄적.. 더보기
폭설이 만든 '눈꽃' 봄을 부르는 듯!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폭설이 만든 '눈꽃' 봄을 부르는 듯! 서울에 모처럼 내린 폭설은 한파와 함께 교통대란을 부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풍경을 연출하며 도시의 삭막한 모습을 감추고 있었고 우리사회에 만연한듯한 대립과 갈등과 반목을 하얗게 덮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들은 일제히 설날 귀성길에 나선 자동차들이 폭설로 고속도로에서 정체를 반복하며 밤새 몸살을 앓고 있는 모습입니다. 고속도로 곳곳이 주차장으로 변하여 고속도로의 기능은 사라지고 간밤에 귀성길에 나선 자동차들이 아직도 도로위에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그럼에도 두 얼굴을 한 폭설은 도심의 아파트단지 속에서는 봄을 부르는듯한 눈꽃을 만들며 오가는 사람의 시선을 빼앗고 있습니다. 그림들은 서울 강남의 수서지구에 .. 더보기
설 연휴 아래 '서울관문'의 표정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설 연휴 아래 '서울관문'의 표정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기전 청계산에서 내려다 본 서울의 야경입니다. 오후 5시 30분경, 양재IC 근처 고속도로가 완전히 정체된 모습입니다. 차량들의 전조등과 후미등 불빛들은 마치 혈관속을 들여다 보는 듯 합니다. 저곳을 통과한 자동차들이 귀성길에 오를 텐데, 붉게 물든 저 도로는 서울의 관문인 양재톨게이트를 빠져나온 직후 만나게 되는 귀경길 모습과 다르지 않습니다. 버스를 타고 강남 고속터미널이나 양재IC를 빠져나갈 경우 이곳에서만 약 2시간 정도 소요된적 있는 끔찍한(?) 도로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청계산에서 내려다 보는 이 도로의 불빛이 만든 야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어둠이 내려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산속에서 시간가는.. 더보기
처음보는 '친환경 무공해 전기차' 이렇군요! 처음보는 '친환경 무공해 전기차' 이렇군요! 어제 디자인 올림피아드 2008 행사에 참가 했다가 잠실 올림픽 경기장 보조 경기장 곁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앙증맞은 자동차가 '친환경 무공해 전기차'였습니다. 커다란 장동차들만 주로 보다가 이 자동차를 만나고 보니 보통의 소형차 보다 더 작아 마치 장난감처럼 보였지만 엄연히 자동차여서 그동안 우리가 말하던 '미래의 자동차'가 현실로 다가 왔음을 실감했습니다. 가끔 메스컴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만난 자동차들은 상용화가 될 때 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막상 전기로 가는 자동차를 눈앞에서 보니 당장 모든 자동차들이 친환경 무공해 자동차 처럼 바뀐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더불어 했습니다. 마치 무한대로 퍼 올려도 늘 사용할 수 있는 것 처.. 더보기
아찔했던 순간!...'차간거리' 잘 지켜야 아찔했던 순간!...'차간거리' 잘 지켜야 지난 4월 13일 오후4시경 태인에서 전주로 가는 국도에서 생긴일이었습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전주에서 저녁을 먹고 상경할 예정이었고 국도를 달리던 차량들은 화창한 날씨에 제 속도를 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방에서 이상한 광경이 순식간에 일어났습니다. 작은 화물차가 갑자기 지그재그로 운전을 하며 연기를 내고 있었습니다. 순간적으로 끔찍한 사고가 일어날 것을 예감했습니다. 자동차의 속도를 크게 줄였습니다. 다행히도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사고차량 뒤를 따라가던 차량들이 사고를 묘면했습니다. 사고차량은 도로 가장자리로 차를 피신시키고 운전자는 한숨을 내쉬며 차량을 둘러 보기 시작했습니다. 도로에는 사고차량에서 흘려버린 '고운 흙'들로 뿌려져 있었.. 더보기
고속도로서 '꽁초'버리면 어디로 갈까? 고속도로서 '꽁초'버리면 어디로 갈까? 아마 흡연을 즐기는 분들이 제일 힘들때가 자동차 속에 있을 때나 공공장소에 있을 때 그리고 비행기를 탓을 때 등일 겁니다만 대체로 자동차가 정체되는 도로상에서도 그와 같이 힘들거라는 생각입니다. 흡연자에게 무료함을 달래주는 기호품(?)이 담배이상 더 좋을까요?... 꽁초들 보이시나요? 그런데 자동차 속에서 피우고 남은 꽁초가 가끔씩 고속도로 밤하늘에 불꽃놀이 처럼 휘날리는데 한 연구결과를 보니까 그렇게 버린 꽁초는 자신이 열어둔 뒷좌석으로 빨려 들어가던지 뒤따라 오는 자동차의 열린 창으로 빨려 들어가서 화재를 일으키는 불상사를 연출한다는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연구결과가 크게 설득력이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연구중에 보여준 '시뮬레이션'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