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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전설의 노무현 친구 VS 이명박 프렌드리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전설의 노무현 친구 VS 이명박 프렌드리 -추모 다큐 제19편- 주말인 오늘(25일), 서울의 하늘은 구름이 끼었다 개었다를 반복하고 있다. 구름이 비켜간 자리에는 파란 하늘이 솜털구름과 함께 나타나 기분을 좋게하는가 하면 먹구름이 다시 하늘을 뒤덮자 기분 마저도 우중하게 변하는 것 같다. 모처럼 느긋하게 인터넷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지나간 한 모습 앞에서 시선을 멈추었는데 그곳에는 이미 과거의 한 장면이 된 사진 몇장이 나를 붙들어 놓으며 새삼스럽게 '친구'에 대한 정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다. 내겐 정말 많은 친구들이 있었지만 친구라는 말이 회자되는 즉시, 나는 한 친구를 떠올리는 습관이 생겼고 그 친구는 오래전 30대의 나이에 아이 둘을 세상에 남기고 저 세상.. 더보기
스카치 테이프로 사랑'고백' 가슴뭉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스카치 테이프로 사랑'고백' 가슴뭉클! 3.1절인 오늘, 나는 습관처럼 동네에 내 걸린 태극기를 보고 싶었다. 국경일 때 내 거는 태극기지만 3.1절과 같은 경축일에 내 거는 태극기는 의미가 특별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나라없는 설움을 겪어 본 선조님들이 오죽했으면 목숨을 걸고 이 날을 학수고대했을까?... 나는 아파트가 즐비한 동네주변을 돌아보다가 기분이 매우 좋아졌다. 태극기를 내 건 집이 내 걸지않은 집보다 적었지만, 오랜만에 적지않은 태극기들이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을 봤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동네를 한바퀴 도는 순간 특별하게 게양된 한 태극기 앞에 멈추어 섰다. 그림과 같이 이 태극기는 아파트에 게양할 정도 크기가 못되는 작은 태극기였고 자동차 등에 장식.. 더보기
어느 '노소녀'의 구애쪽지 애절!! '애인' 생기게 해주세요. 스물세살 노소녀! 너는 '노처녀'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노소녀'라는 말은 처음 들어봤다. 그럼에도 노처녀가 있듯 노소녀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혼자 키득거렸는데 정작 당사자는 심각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내가 '노소년'이라는 생각을 하자 도무지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였다. 혼자 켁켁 거리는 모습을 상상해 보시라. ^^ 정말 스물세살의 노소녀가 존재한다고 믿는 나는 즉각 노소녀 포함하여 여러분들이 '오래된 참나무에 매단 노란리본'의 소망을 몇 담아 봤다. 그랬더니 재미있는 바램들이 쏟아져 나와 있었다. 노란 리본 속에는 경제사정을 말하는 쪽지도 보였지만 고백하는 내용이나 심각한(?) 소원을 담은 내용도 있었는데 유독 내 눈에 띈 것은 "올해는 애인 생기게 해주세요. .. 더보기
25년간 '약'으로 사신 할아버지! 25년간 '약'으로 사신 할아버지! 볼일 차 S의료원 앞을 지나치다가 수상한(?) 비닐봉지를 발견했습니다. 그냥 지나치다가 아무래도 비닐봉지 속의 내용물이 궁금하고 대형병원 앞에 버려진 봉지가 수상쩍어서 되돌아와서 그림과 같은 세컷의 그림을 남기고 잠시 난감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비닐봉지 바깥을 살피다가 뒤통수에서 들려온 음성 때문이었습니다. " 그거...사진은 왜 찍어요?!" 저는 마치 물건을 훔치다 들킨 도둑처럼 화들짝 놀라며 뒤를 돌아보니 왠 할아버지가 제 모습에 언잖아 하며 사진을 왜 찍느냐고 물었습니다. "...이거...그냥 버려진 것 같고 이상해서...혹, 할아버지 꺼...?" "네...내껍니다." 할아버지는 제가 이곳을 통과하면서 본 약봉지로 부터 멀리 떨어져 서 있던 할아버지.. 더보기
태양계에서 제일 작은별에 남긴 '노래'는? 태양계에서 제일 작은별에 남긴 '노래'는? 태양계에서 제일 작은 별은 어느것일까? 하는 질문이 여러분에게 주어진다면 선뜻 대답하기가 쉽지 않은 것입니다. 달? 화성?...저는 '우주정거장'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얼마전에 그 작은 별(?)로 9박10일간 여행을 다녀온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는 그 짧은 시간동안 주어진 임무를 잘 소화하고 무사히 지구별로 귀환했는데 그녀는 우주정거장을 떠나며 그곳에 남아 있는 우주인들에게 노래선물을 끝으로 지구로 돌아 왔습니다. 이소연씨와 우주정거장에서 함께 일했던 우주인들 입니다. 자료가 부족하여 NASA의 자료를 첨부했습니다. 이곳을 떠나며 부른 노래가 'Fly me to the moon'이더군요. 아마도 그녀는 그녀가 꾼 그 어떤 꿈들 보다 사실적인 감동속에서 .. 더보기
'Day'를 경계하며...! 'Day'를 경계하며...! 오늘이 발렌타인 데이(Saint Valentine's Day)라 한다. 이 날의 유래에 대해서 분분한 설이 있지만 '위키백과-우리모두의 백과사전'에서는 "성 밸런타인 데이(Saint Valentine's Day)는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다."라고 적혀있고 그 기념일은 매년 2월 14일(양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사전이 전하는 유래에 의하면 " 로마교회의 성 밸런타인 주교가 황제의 명령을 어기고 군인들의 혼배성사를 집전했다가 순교한 날인 2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한 축일이라는 주장이 있다."고 한다. 덧붙여 "발렌타인 데이에 대한민국과 일본에서는 여자가 남자에게 과자, 특히 초콜릿을 선물로 주는 날이다."라고 말하며 "이 습관은 일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더보기
노동자들 피와 땀이 만든 '100억원' 챙긴 '양심고백'을 보며 노동자들 피와 땀이 만든 '100억원' 챙긴 '양심고백'을 보며나는 가끔씩 '언론'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 회견의 중차대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회견을 해야만 하는 그 저의가 무엇인지 골똘히 생각할 때가 많았다.자칭 타칭 이루어지고 있는 기자회견은 특정 장소에서 기자들을 불러 모아놓고 세상을 향하여 자신의 주장사실을 증거나 근거들을 내세우며 대중들에게 알리는데 적지않은 회견들이 일과성에 그치고 흐지부지 해 지는 것을 봐 왔다.   이틀전, '삼성비자금의혹'과 관련하여 삼성그룹의 법무팀장을 지닌 김용철변호사의 '삼성비자금의혹폭로'는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메가톤급 회견이었다.그럼에도 나는 그의 '양심고백'이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는 것을 떨칠 수 밖에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