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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황학동 '풍물시장' 상인들 겨울이 추운 이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황학동 '풍물시장' 상인들 겨울이 추운 이유! 지난 토요일 부터 서울에 몰아친 한파는 늘 마주치던 겨울임에도 더 춥게 느껴졌다.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았는데 어느덧 반백이 되어 처음으로 내의를 입었고 오래전에 본 기억속의 황학동 풍물시장을 찾아가는 길이라서 더 그랬을까? 서울풍물시장 내에 있는 서울의 근현대사 그림들을 손님들이 보며 추억하고 있다. 서울이나 경기지역에 살면서도 서울나들이를 하면 대부분 고궁이나 피맛골이나 인사동을 찾으며 귀중한 시간을 보냈지만 얼핏 들러본 황학동 풍물시장은 당시의 내겐 큰 매력을 끌지 못했다. 다만, 풍물시장 노점에 늘어놓은 물건들을 바라보며 삶을 추억할 수 있는 귀한 자리라 생각했다. 서울의 동묘 주변은 예전부터 서.. 더보기
아무때나 가 봐도 환상적인 '드라이브' 길 <영상> 아무때나 가 봐도 환상적인 '드라이브' 길 가끔씩 지방으로 나들이를 할 때 마다 대한민국은 참으로 복받은 나라라는 것을 실감한다. 복의 종류도 여럿이겠으나 나나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모든 것을 '복'으로 간주할 때, 눈에 띄는 모든 것들이 아름답다면 내가 잘못된 것일까? 특별히 자동차를 운전하여 전국을 돌아다녀 보면 어디 하나 버릴 게 없을 정도로 다 같은 듯 서로 다른 모습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산이면 산 포구면 포구, 계곡이든 고궁이든 그곳에 거처하는 사람이 되었던 아름답지 않은 게 없다. 다만, 그 속에 살고 있는 '인간'들의 모습을 통해서 얼마간 추함을 접하게 되지만 그것도 잠시 그들을 피할 수만 있다면 자동차와 함께 짧은 여행이라도 떠나며 금새 자신이 잠시 잊고 산 아름다운 시각을.. 더보기
한쌍의 남녀가 남긴 부끄러운 흔적! '고궁'에서 오붓한 데이트는 좋았는데!... 오늘 오전, 시청앞 덕수궁 돌담길을 돌아 보다가 문득 덕수궁을 다녀오겠다며 나선 덕수궁의 가을은 만추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덕수궁 돌담곁은 예전의 정취를 찾아볼 수 없었지만, 중화문을 통과하여 중화전으로 가는 길에는 유치원에서 단체로 나들이 온 병아리(?)들이 아장 거리며 가는 모습이 너무도 귀여웠습니다. 저는 중화전 뒷편의 즉조당과 준명당 주변의 모습을 좋아하는데 중화전에서 한무리의 관광객을 바라 보다가 아차 싶은 모습을 봤습니다. 왠 관광객인지 아니면 데이트 나온 한 쌍의 남녀(?)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커피잔 두개의 모습이었습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구매한 것으로 보이는 두개의 커피잔에는 내용물 일부가 남은채로 중화전 앞 향로밑에 버려진 채 놓여있었습.. 더보기
숭례문 다음은 '경복궁'일까? 일본학생들 흡연도 방치하더니 숭례문 다음은 '경복궁'일까?... 일본학생들 흡연도 방치하더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 뒤에는 반드시 어처구니 없을 짓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말이 바로 그것이지요. '모든 잘잘못은 반드시 바른길로 되돌아 온다는 뜻' 말입니다. 경복궁 근정전에 나들이 온 일본인 관광객들 작년 11월 28일 오후4시경, 오랜만에 경복궁을 방문하면서 많이도 놀란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사건은 경복궁을 둘러 보고 난 뒤의 사건이라 여간 울화통이 치미는 것이 아니어서 경복궁에 있는 한 관리인을 호통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내용의 일부를 옮기면 이렇습니다. "그 연기는 한곳에서 피어 오르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서 피어 올랐습니다. 마치 추워서 모닥불을 지핀 듯 그 연기는 사방에서 피어 올랐습니다. .. 더보기
고궁에서 단체로 담배 피우는 '일본학생'들...우리 잘못인가요? 고궁에서 단체로 담배 피우는 '일본학생'들... 우리 잘못인가요? 먼저 그림부터 보시겠습니다. 여기는 청와대가 코 앞에 보이는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이 위치한 오늘(11.28 오후4시경)의 고궁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내에서는 금연 입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내에서는 금연 입니다' 혹시나 하고 한번 더 보았습니다. 그곳에는 분명히 '국립민속박물관내에서는 금연 입니다'라고 씌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는 마치 불을 지피는 듯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었습니다. 그 연기는 한곳에서 피어 오르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서 피어 올랐습니다. 마치 추워서 모닥불을 지핀 듯 그 연기는 사방에서 피어 올랐습니다. 제가 가까이 다가서도 그 연기는 그칠 줄 몰랐습니다. 그들은 단체로 흡연을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