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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 어려운 건 '개구리'들도 마찬가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경제 어려운 건 '개구리'들도 마찬가지! 오늘은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들이 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인데 개구리들이 잠이나 제대로 잤는지 모르겠네요. 전국 방방곡곡에서 삽질하는 소리가 들리고 그것도 모자라 인터넷 속의 개구리들은 매일 삽질 소리를 듣습니다. 아마도 개구리들이 '신경쇠약'으로 세상이 싫어질만도 한데 경칩은 무슨 얼어죽을 넘의 경칩입니까? 경칩날이라고 개구리들을 쫘악 한줄로 세워두고 그들의 모습을 살피고 있노라니 이들이 삽질 때문에 겨울잠을 자지못하는 상황과 같이 황폐한 들판을 바라보며 한숨짓기는 매한가지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온통 시멘트로 '공구리'해 둔 벌판에서 벌레 찾기가 쉽지않지요. 사정이 이러하니 그들의 주식을 찾지못한 개구리집단들에게도 경.. 더보기
넘치는 정치.미디어 이슈, 외면한 '경제' 카테고리!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넘치는 정치.미디어 이슈, 외면한 '경제' 카테고리! 오늘 미디어 속 대한민국의 모습은 국회가 국회의원들의 숙소가 된 느낌입니다. 이런 사태를 유발한 책임은 누가 뭐래도 이명박정부나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몫이며 이명박정부나 한나라당이 '밀어부치기'를 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밀어부치기'는 가끔씩 우유부단한 사람들에게 적절한 충격을 가하여 그들의 결정이 적절하지 못함을 충고할 수도 있지만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저항을 불러 일으키는 부정적인 '행동양식'이기도 합니다. 작금의 국회에서 일어나는 사태가 그런 모습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런 볼썽 사나운 모습은 기존의 언론과 방송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유독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서 .. 더보기
소금사막의 '일몰' 연말분위기 닮아!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소금사막의 '일몰' 연말분위기 닮아! 해마다 맞이하는 연말은 늘 같을 것 같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 온다. 행복할 때 맞이한 연말과 불행할 때 맞이한 연말이 그러할 것 같다. 행복할때란, 물질이 풍요로울 때를 말하는 것일까? 2008년 한 해는 결코 물질이 풍요로웠다고 말할 수 없는 한 해 였다. 배고파도 견딜 수 있을 것만 같았던 '민주'도 버렸던 한 해 였고 그리하여 선택한 '경제'도 우리를 배신(?)한 한 해 였다. 무엇하나 제대로 챙겨줄 것만 같았던 2008년은 아쉽게도 우리에게 아무런 소득도 남기지 않은 채 저만치 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불행했던 것일까? 오늘, 2008년 한 해를 마지막으로 떠나 보내면서 나는 남미여행중에.. 더보기
급히 쌓은 '돌탑' 무슨 사연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급히 쌓은 '돌탑' 무슨 사연이? 도시주변에 있는 나지막한 산들이나 먼 산의 심산유곡에서 가끔씩 볼 수 있는 돌탑들은 저마다 다른 모습 같지만 대게는 비슷한 모습이거나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특별히 탑을 쌓는 사람이 기원하는 바에 따라 쌓은 탑을 제외하면 돌탑들은 길 옆에 있던 돌을 줏어 한단 한단 쌓아올린 모습인데, 돌 하나 하나에는 쌓은 사람들의 정성과 소원이 깃들어 있어서 그런 사실들을 아는 사람들은 돌탑을 향하여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오히려 산을 다니는 사람들 중에는 돌탑 곁에서 잠시 쉬는 동안 혹여 돌탑이 위태로워 보여 작은 돌들을 틈새에 끼우며 그들의 소원이 무너지지 않고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돌탑은 꽤 오랜 시간동안 누가 먼저라 .. 더보기
10월의 마지막 밤 그대는 누구를 '기억'하나요? 10월의 마지막 밤 그대는 누구를 '기억'하나요? 오늘은 1년 중 하루밖에 없는 10월의 마지막 밤이군요. 년중 어느날 치고 마지막 날이 없겠습니까만 한 가수가 애절하게 부른 노래 때문만은 아니라도 도무지 잊혀지지 않는 시간이 있을 테고, 그 시간들은 나무들이 잎을 다 떨구는 지금에야 가슴속을 후벼파며 괴롭히고 있을지 모릅니다. 어떤 기억들은 너무 행복한 기억들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기억들은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 있을 줄 압니다. 행복한 기억들 중에서도 너무 감동한 나머지 눈물을 흘려 본 기억도 있을 것이나 제게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간과 오늘 밤이 되면 반드시 떠 오르는 가슴아픈 기억이 동시에 있었습니다. 구룡령 정상에서 바라 본 골짜기...이곳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면 별이 쏟아진다. .. 더보기
몸이 아플때 링거를 '경제'가 아플때는? 몸이 아플때 링거를 '경제'가 아플때는? 요즘 뉴스를 보기가 겁난다. 티비에서나 라디오에서 건 인터넷은 물론이다. 경제(돈)에 관한한 좋은 소식이라고는 어디를 둘러봐도 보이지 않는다. 정가에서는 강만수 경제팀을 경질하라고 난리고 코스닥이니 코스피니 환율이니 뭐 하나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게 없다. 정치인들의 말대로 강만수경제팀을 바꿔서 경제가 살아나기라도 한다면...그렇게 해서 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당장 교체는 물론 책임까지 되물어야 할 판이지만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엔 백약이 무효한 듯 하다. 경제가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다. 경제전문가가 아니어서 경제에 대해서 이렇쿵 저렇쿵 시부렁 거리는 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지 모른다. 하지만 경제전문가들 조차 손을 놓고 있고 어떻게 해 도리가 없는 현 .. 더보기
상처 아문 44번 국도를 넘으며!...<영상> '내설악'의 가을 비경 -7부작- 제1편 상처 아문 '44번' 국도를 넘으며!... 제작년, 나는 44번 국도로 불리우는 한계령을 넘으며 얼마나 속상했는지 모른다. 속이 상할 정도가 아니라 그 자리에 주저앉아 울고 싶었다. 수마가 핥키고 간 자리에는 귀중한 우리 이웃의 생명까지 앗아간 것도 모자라 그리 곱던 산하가 만신창이가 된 모습을 보고 얼마나 하늘을 원망했는지 모른다. 아마도 피붙이가 상처를 입은들 그 정도였을까? 나는 속이 상하여 44번 국도를 보수하고 있는 건설사나 땀흘려 일하는 노동자들 까지 마음에 들어 하지 않으며 미워했다. 내 생전에 그렇게 사랑했던 산하를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44번 국도를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을 정도였다. 그리고 얼마전 다시찾은 44번 국도는 아직도 내 .. 더보기
정부와 한나라당이 비난 받는 '이유' 중 하나!!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이 비난 받는 '이유' 중 하나!! 특히 한나라당에서 정치와 전혀 무관한 한 사람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며 쓸데없는 '꺼리'를 만들어 '입법추진' 한다고 난리법석을 떠는 웃기고 자빠질 발언들이다. 차라리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싶어 '벗으라면 벗겠어요'하고 실체를 드러내는 게 시대적으로 훨씬 더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인데, 하루중 대부분의 시간을 이런 쓸데없는 생각에 가득찬 사람들을 여당으로 두고 있는 이명박정부가 추진하려는 실용적이고 야심찬 계획(?)들은 묻힐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세간의 이야기는 당정이 삐걱거린다고 이야기 하는데 이런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발 보여 주는 우스게 소리는 이렇다. 한 유치원생 아이가 놀다가 돌아와 보니 신발장에 있는 자신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