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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연행

쌍용차사태 경찰 시위자 '연행' 살 떨린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쌍용차사태 경찰 시위자 '연행' 살 떨린다! -쌍용차사태 풍경 현장 3보- 어제(5일) 오전 8시 현재,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 공권력이 투입되면서 도장 2공장과 맞붙어 있는 조립 3·4공장 옥상에서 50살 차 모 씨 등 노조원 3명이 경찰 특공대와 대치하다 추락했다는 소식 외 하루종일 도장공장 옥상과 주변을 돌아봤지만 우려했던 도장공장 투입은 일어나지 않았다. 다행이었다. 경찰은 도장공장 옥상을 향하여 종일 선무방송을 통하여 투항을 권고하고 있었다. 6일 까지 투항하면 법이 허락하는 선처를 허락하겠다는 내용이었으며 자신은 물론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투항하라는 요지였다. 그러나 도장공장 옥상에서는 붉은 깃발만 나부꼈을 뿐 아무런 반응도 일어나지 않았다. 반응은 정문.. 더보기
이정희의원 보좌관 '강제연행' 경찰 기막힌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이정희의원 보좌관 '강제연행' 경찰 기막힌다 이 장면은 어제 오후 5시 35분경,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 앞에서 경찰의 폭행으로 부터 민주노동당 이정희의원을 보호하던 보좌관을 경찰이 미란다고지도 하지 않은채 강제연행한 직후 경찰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경찰버스 창을 열고 자신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경찰에 강제연행 되었다"며 기자들의 질문에 짧은 답변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정희의원 보좌관은 기자들이 "왜 연행되시는 거예요?..."라는 질문에 보좌관은 "...이정희의원을 경찰이 폭행하는 걸 가로 막고 있는데 경찰들이(경찰을 가리키며) 아무런 이유도 없이 저를 연행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어제 오후 4시 서울을 출발하여 5시경에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 도착한 직후 목.. 더보기
조중동식으로 본 '짓밟힌 한미동맹강화 집회' 의 어르신들! 조중동식으로 본 '짓밟힌 한미동맹강화 집회'의 어르신들! -부시 방한 찬.반집회 소식 3편- 어제 부시의 방한으로 청계광장에서는 '촛불집회'가 열였고 맞불집회 성격을 띈 '한미동맹강화' 집회는 서울광장에서 경찰의 보호아래 열리고 있었습니다. 오후 6시가 다 되어서 이곳에 도착하여 먼저 프레스센터 위에서 어르신들이 모인 집회를 굽어 봤습니다. 그리고 서울광장으로 다시 내려가서 현장의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서울광장을 들어서자 마자 광장에 널린 쓰레기 때문에 이내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시청역 입구쪽 화단에는 태극기가 거꾸로 꽂혀 있었고 집회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아무렇게나 버리는가 하면, 화단에 거꾸로 꽂아 둔 태극기...ㅜ 이분 저분이 짓밟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한미동맹강화 집회가 한창이던.. 더보기
촛불시위 중 '미란다 고지' 없이 강제연행되는 시민들! 부시 방한반대 촛불시위 중 '미란다 고지' 없이 강제연행되는 시민들! -부시 방한 찬.반집회 소식 1편- 어제 저녁 8시가 조금지난 시각, 조지부시 미국대통령의 방한반대를 위한 촛불시위가 열린 청계광장 곁 종각근처에서 신원미상의 한 시민(여성)이 경찰들에 의해서 이리저리 끌려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주변에서는 취재기자들이 뒤따라 다녔고 그녀를 강제연행하고 있는 경찰(여경)들은 쉽게 그녀를 연행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급히 다가가서 상황을 보니 그녀는 강제로 연행되고 있었습니다. 경찰이 피의자를 연행할 때 반드시 고지하여야 할 '미란다 원칙'은 그녀가 강제연행된 장소에서 20여 미터 떨어진 장소에서 이루어졌는데, 그녀의 주변은 취재기자와 경찰들로 소란하여 '미란다 고지'를 제대로 알아들을 수 조차 없었.. 더보기
촛불시위 뒷마무리 청소 '1분'도 안걸려! 촛불시위 뒷마무리 청소 '1분'도 안걸려! 위 그림은 비 온 후 도로모습이 아닙니다. 아래 그림들과 같이 청소차가 물청소를 하며 깨끗해진 광화문 태평로 모습입니다. 지난달 26일, 촛불시위대와 경찰이 밤샘 대치하던 중 촛불시위대가 오전7시경 자진 철수하자 마자 살수차 4대가 동원되어 순식간에 도로를 깨끗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요!... 한대의 차량이 1차선으로 먼저 지나갑니다. 그 다음부터 대각선 방향으로 2차로 3차로 4차로... 그렇게...살수차가 지나가는 시간은 1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촛불취재를 한답시고 밤샘을 하며 피곤하던 시야가 살수차를 보면서 시원해졌는데 곁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촛불시위 참석자들이 한마디씩 합니다. 청소해야 할 곳은 이곳만은 아니지!... 썩어빠진 정치인들이야!.... 더보기
순찰차에 붙어있는 '현상수배자'는 누가 잡나? 순찰차에 붙어있는 '현상수배자'는 누가 잡나? 7.5촛불집회에 모인 50만 시민들의 표정은 얼마나 즐거운지 모르겠습니다. 촛불집회에 나올 때 마음을 생각하면 누구하나 때려주고 싶은 마음도 들겠지만 시민들과 어울리면 금방 그들의 심정을 이해하는 동병상련의 입장이 됩니다. 그런 분위기를 또 잘 맞추어 주고 기쁨을 주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각종 봉사단체에서 만든 유인물이나 구호들입니다. 저는 우리 민족들의 기발하고 해박하고 박식한 두뇌의 근저가 어디인지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그 기발한 아이디어는 '폭력경찰'의 수장인 어청수경찰청장을 '나쁜사람'으로 몰아가기 보다 오히려 재미있는 사람쯤으로 치부하여 그냥 웃게 만듭니다. 조롱거리가 된 셈이지요. 명동방향으로 거리행진을 따라 나서다가 한 순찰차 앞에 붙여놓은 '.. 더보기
'강제연행'되는 민주당 안민석의원 경찰 이래서야! '강제연행'되는 민주당 안민석의원 경찰 이래서야! 안민석의원을 도와 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경찰이 안민석의원에게 뭐라고 했을까요?...경찰의 입술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안녕하세요?...천만의 말씀입니다.) 지난달 27일 이명박정부의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 고시강행에 맞선 촛불시위 중 민주당 안민석의원이 그림과 같이 경찰로 부터 강제연행되고 있는 장면이 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바로 제 앞에서 벌어진 상황이며 이 상황에 대한 증언을 동여상 일부와 함께 나의 포스트에 담았는데 10만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이 글을 보았습니다. 내가 본 안민석 폭행사건은 이랬다www.tsori.net 내가 꿈꾸는 그곳 Boramirang 추천 1093|조회 103111 제가 보았던 장면들을 가감없이 내 포스트에 현장.. 더보기
한심한 정부! 한심한 공안당국! 이렇게라도 하지! 한심한 정부! 한심한 공안당국! 이렇게라도 하지! 5.31 촛불집회를 다녀 오면서 나는 거의 초죽음이 되었다. 거리행진을 하는 집회참가자들을 따라 다니는 것만으로도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처음엔 집회의 모습을 담아 보려고 열심히 집회 이곳저곳의 모습을 찾아 다니며 나름의 보람도 느꼈지만 시간이 갈수록 정부와 공안당국이 한심하다는 생각외에도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다. 나는 어느덧 집회참가자들과 같이 분노를 하며 폭력진압으로 시민들을 진압하려는 경찰들의 답답한 대응에 몸서리쳤다. 집회현장에서 경찰들이 시민들을 제압하는 모습은 과연 이들도 우리 형제자매들인가 싶었다. 이렇게 원인을 제공한 책임자는 누군지 말하지 않아도 다 안다. 물대포가 처음 시민들에게 발포되었을 때 나는 더이상 현장에 머무르지 못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