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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

서울 찜통예고 '저녁노을'에 빠져들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서울 찜통예고 '저녁노을'에 빠져들다 태풍 모라꼿이 상륙한 중국은 100만명에 달하는 이재민을 만들고 직접적인 재산 피해만 2조원에 이르는 등 대만과 중국을 강타한 태풍 모라꼿의 기세는 대단했습니다. 우리나라도 태풍 모라꼿의 영향으로 중부지역 곳곳에 물난리를 겪게 만들었는데요. 이틀 동안 중부지역에 내린 강수량은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 358.5mm, 양주시 은현면 356.5mm, 동두천시에 355.5mm 인천시 강화군에 297mm, 서울 은평구에는 249mm가 내렸다고 하니 정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틀 동안 퍼붓던 비는 어제(12일) 오후 부터 서서히 그치더니, 해질 무렵 서울 하늘에 환상적인 저녁노을을 만들며 저만치 물러갔습니다. 일기예보에 의하.. 더보기
탄천 홍수 전후 '비교'해 보니 이렇게 달라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탄천 홍수 전후 '비교'해 보니 이렇게 달라 Before 초복인 오늘 서울에서는 하루종일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에서는 200mm에 가까운 많은양의 비를 예고하고 있지만 솔직히 그 양을 알 수가 없고 어제 저녁부터 내린다고 하던 비는 오늘 새벽에야 굵은 빗줄기를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빗줄기는 그저께 서울과 중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와 비교가 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정도의 강수량이면 비 피해가 없거나 덜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어제 저녁 무렵에는 일기예보를 듣자 마자 또 한차례 물난리를 겪을 게 아닌가 싶어 그 이틀전 범람위기에 놓였던 탄천의 광평교를 찾아가 봤다. 다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먼저 뿌렸던 집중호우 때문에 메말랐던 땅은 수분을 최.. 더보기
범람위기의 '탄천' 긴박했던 순간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범람위기의 '탄천' 긴박했던 순간들! 오늘 서울 중부지역과 강원지역 등에 내린 200mm 이상의 집중 호우로 인하여 서울 남동부지역의 탄천이 범람위기에 놓였었습니다. 자정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 비는 새벽녘과 아침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비를 뿌리고 있었는데 빗소리 때문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빗소리의 추세로 미루어 이런 상태가 계속된다면 곧 물난리가 날 것 같다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이미 사흘전 내렸던 호우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는데 일기예보에 의한 서울 경기지역및 강원지역에 내리는 집중호우는 호우경보와 함께 서울 강남지역을 관통하는 탄천에는 홍수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였습니다. 특히 경기도 이천과 용인, 수원 등은 오늘 하루 동안에만 .. 더보기
우산 보면 떠 오르는 '아득한' 느낌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우산 보면 떠 오르는 '아득한' 느낌 이 글을 끄적이고 있는 시간(자정) 창밖에서 요란한 빗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이틀전 서울지역과 중부지역 등에 내린 호우가 다시금 시작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오늘(12일) 제가 살고있는 중부지역에 200mm이상의 호우를 예상하고 있고, 이미 서울지역에 내린 장맛비는 19년 이래 최고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는데 아무튼 장맛비로 인한 비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대모산을 다녀오는 길에 한 아파트 배란다에 내 걸린 우산이 한동안 잊고 살던 까마득한 추억을 떠 올리고 있었습니다. 배란다에 걸린 우산은 두개였고 제가 우산을 보며 문득 떠올린 추억속의 주인공도 저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