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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해무에 갇혀버린 가로림만 해돋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해무에 갇혀버린 가로림灣 해돋이 가로림灣에서는 흔한 자연현상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방인의 눈에 비친 가로림만의 해무는 참 특별했다. 불과 2시간 만에 다른 세상으로 바꾸었다. 가로림만의 해돋이를 카메라에 담으러 갔다가 졸지에 해무에 갇히고 말았다. 해돋이는 잠깐이었다. 그 모습을 차례로 담아봤다. 서리에 꽁꽁 언 가로림만 위로 해돋이가 시작되었다. 가로림만으로 쏟아져 내린 붉은 빛은 해무의 작은 입자에 비쳐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그때, 바다 저편에서 해무가 순식간에 밀려 들어왔다. 조금전 이 바닷가를 서성거리며 해돋이 풍경 등을 촬영한 장소다. 솔향기길이 순식간에 해무에 둘러싸이며 신비한 장면을 연출한다. 발아래 가로림만의 썰물.. 더보기
2시간 만에 세상 바꾼 가로림만 해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2시간 만에 확 달라진 풍경 -2시간 만에 세상 바꾼 가로림만 해무- 새벽 6시 경 여명의 가로림만 모습 이럴 수가...! 불과 2시간 만에 세상의 풍경이 확 달라졌다. 오전 7시 30분 경 해돋이에 젖은 가로림만 모습 2011년 2월 20일 오전 6시 경 충남 태안의 최북단 '가로림灣 해돋이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나선지 2시간 여 시간이 흐른 다음 '해무海霧'가 잔뜩 낀 가로림만 너머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시간은 잠시 잠깐 일 뿐이었다. 눈 깜빡 할 사이에 바다 저 편에서 해무가 바람처럼 가로림만 전부를 뒤덮었다. 나는 졸지에 해무 한 가운데 갇혀 작은 미립자의 물방울로 변해 그들과 함께 아침을 맞이.. 더보기
가로림만 고둥의 조용한 외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가로림만 고둥의 조용한 외출 -일출 기다리는 가로림灣의 고둥들 상편- 고둥은 복족강의 연체동물이다. 몸은 좌우비대칭이며 머리.발.내장 세 부분으로 나뉜다. 석회질 성분의 원뿔 모양을 한 껍데기는 하나만 있다. 껍데기의 입구(각구)는 닫혀 있는 것이 많다. 껍데기는 나선형으로 감겨 있으며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진화한 종일수록 수관취가 길게 나 있다. 머리에는 촉각과 눈이 있고 수컷 중에는 생식기를 갖는 것도 있다. 대부분 암수한몸이며 체외수정을 하지만 드물게 체내수정을 하는 것도 있다. 고둥은 난생 또는 난태생을 하며, 유생을 낳는 것도 있다. 식용, 장식용으로 쓰이고 옛날에는 화폐로 쓰인 종도 있으며 지금도 조가비를 수집하는 애.. 더보기
실패한 세계 최초의 '드르니' 운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실패한 세계 최초의 '드르니' 운하? 평온한 풍경이 펼쳐진 이곳은 맑은 바닷물이 하루에 두번씩 들락 거리는 '드르니 운하' 풍경이다. 드르니 운하는 우리나라에 있는 운하며 오늘날 안면도를 섬으로 만든 역사적 사실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안면도는 처음부터 섬이 아니라 육지와 연결되어 있었다는 말이며 세계 최초의 운하가 우리나라에서 건설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세계의 내륙에 건설된 운하나 바다와 인접한 곳에 만들어 둔 운하는 운하로 흐르는 물의 흐름이 정체되어 수질이 혼탁하지만 드르니 운하는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했기 때문에 늘 맑은 바닷물이 흐르며 서해바다와 천수만을 잇는 친환경 운하였다. 이 운하는 조공선들이 거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