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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una Torre

LA STRADA DEL'AGUNA TORRE_EL CHALTEN ARGENTINA 내가 꿈꾸는 그곳 LA STRADA DEL'AGUNA TORRE ANDIAMO LA STRADA DEL'AGUNA TORRE_EL CHALTEN ARGENTINA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 이야기 더보기
이탈리아어 사랑,왜 하늘만 쳐다 보고 있느냐? perchè state a guardare verso il cielo? www.tsori.net perchè state a guardare verso il cielo? -왜 하늘만 쳐다 보고 있느냐? 사도행전 1:1-14- 이탈리아 요리와 이탈리아 음식 이탈리아 문화와 역사 그리고 이탈리아어...! 사진은 150일간의 파타고니아 투어 중 아르헨티나의 엘찰텐의 아침을 담은 풍경이다. 일출이 막 시작되기 직전의 하늘은 마치 파스텔을 흩뿌려 놓은 듯 미묘한 빛깔로 곱다. 엘찰텐(El Chalten ARGENTINA)에서 라구나 또레(Laguna torre)로 가는 시작점에 아내가 저만치 앞서 걸어가고 있다. 이른 새벽부터 숙소를 나서야 목적지를 돌아올 수 있는 것. 150일간의 파타고니어 투어 동안 이어진 습관이다. 목적지가 정해지면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것. 그리고 다시 숙소.. 더보기
바람의 땅에서 느낀 하늘 가는 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느낌표가 있는 트레킹 -바람의 땅에서 느낀 하늘 가는 길- 누가 바람을 보았는가... 어느 날, 바람의 땅이 그리웠다. 바람의 땅에서 피어나는 풀꽃이 보고싶었다. 바람의 땅으로 실려온 바람의 향기를 맡고 싶었다. 바람의 땅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바람의 땅에 발을 디딘 순간 내가 바람이 됐다. 아내가 바람으로 변했다. 바람의 땅에서 나목이 춤을 췄다. 저 만치 앞서가는 아내의 머리 위로, 나목 곁에선 내 머리 위로 백발이 휘날린다. 늘 봄인줄 알았지만 바람이 일깨운 세상의 모습. 봄을 찾아나섰다가 가을의 문턱에 서 있었다. 바람의 느낌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그리움의 종착역. 하늘나라 가는 길에 바람이 울부짖는다. 하늘나라의 인사법은 .. 더보기
바람의 땅,백발을 풀어헤친 나목의 아침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라구나또레로 가는 길 El camino hacia la Laguna torre 바람의 땅,백발을 풀어헤친 나목의 아침 세상의 아침은 다 달랐다. 해만 뜨면 다 같은 줄 알았다. 여명이 밝아 오는 것 만으로 다 같은 아침인 줄 알았다. 바람의 땅에서 맞이하는 아침은 모두 다 달랐다. 천신만고...천우신조로 겨우 얻게 된 숙소에서 몇 분도 채 안되는 거리에 세로 또레로 가는 길 입구가 위치해 있었다. 그 길은 평소 세로 피츠로이나 세로 또레를 흠모한 암벽등반가들이나 여행자들에게는 '성지로 가는 길'이었다. 날이 밝는가 싶으면 어느 순간 그 길은 순례길에 나선 여행자들이 흔적도 없이 바람처럼 사라지는 곳이었다. 바람의 땅에서 사라진 여행자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