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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KTX, 너무 빨라도 탈이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KTX, 너무 빨라서 탈이야 참 빨랐다. 서울 용산을 출발한 KTX는 호남선을 타고 목적지인 전북 김제 까지 약 2시간만에 도착했다. KTX는 물론 호남선 열차를 타 볼 이유나 기회가 별로 없었지만 막상 처음 타 본 KTX는 총알처럼 빨랐다. 정확히 약속 시간에 맞추어 김제에 도착했다. 그런데 내겐 너무 빨라서 탈이었다. 속도 등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고 빠른 속도 때문에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변화시킨 이 열차는 빠르고 편리함을 제공해 주고있었지만, 동시에 빠른 속도 때문에 호남선을 타고 느낄 수 있는 열차여행에 대한 느낌은 빼앗긴 기분이 들었다. 서울 용산역에서 오후 3시 20분발 KTX를 타고 2시간 동안 내 카메라에 담긴 .. 더보기
불볕 50℃ 벌판서 '300m 장대레일' 떡주무르듯 하는 사람들! 섭씨 50℃ 벌판서 '300m 장대레일' 떡주무르듯 하다! -300m장대레일을 만나다 제2부- 고속철도 공사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300m짜리 장대레일이 고모기지로 향하고 있다. 지난주(28일), 피서철이 시작된 이후로 사람들은 대부분 해변이나 계곡의 물좋은 곳을 찾아서 떠나는 가운데 철도도시설공단의 '300m장대레일'을 실은 화차는 오송기지를 떠나서 동대구역을 거치며 가천역 인근의 고모기지로 향했습니다. 보통 25m 밖에 되지않는 철도레일이 300m나 된다는 이야기를 처음듣고 밤새 자동차를 운전하여 당도한 동대구역에서 300m장대레일을 실은 화차와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25m 짜리 보통 철도레일... 오송기지를 출발한 화차가 밤새 달려 동대구역에 도착했습니다. 동대구역에서 저를 태우고 다시 동대구역 인.. 더보기
고속철도 가능케 한 '300m 장대레일' 놀랍네!! 고속철도 가능케 한 '300m 장대레일' 놀랍네!! -300m장대레일을 만나다 제1부-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철도레일'이 마음대로 휘어져 있습니다. 공사장 철근도 아닌 육중한 무게와 강도를 지닌 철도레일이 이렇듯 구부러진다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지만 이 레일의 길이가 300m나 된다는 소리를 들을 때는 긴가만가 했습니다. 도대체 '장대레일'로 불리우는 이 철도레일은 어디서 제작되어 또 어떻게 운반되며 상차와 하차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해서 미칠지경이었습니다. 그뿐만 아니었습니다. 이 레일을 이용한 공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상상력을 모두 동원해도 금방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번 보고싶은 것은 두말할 것도 없구요. 꼭 먼곳에 있는 사랑하는 애인을 보고싶은 마음이었다고나 할까요? ^^ 그래서 어.. 더보기
최고의 도시 라파스에 깔린 철도레일 최고의 도시 '라파스'에 깔린 철도레일 잉카문명이 있기전 화려했던 문명이 있었던 곳, 그곳이 '띠아나우아꼬 문명'입니다. 그 문명을 만난지 벌써 2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 새삼스럽게도 그 문명을 뒤로한 채 최고最古와 最高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볼리비아 '라파스'를 되돌아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림은 라파스가 잘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에서 라파스전경을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성냥곽 처럼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 위로 펼쳐진 평원이 '알띠쁠라노 분지'로 불리우는 곳입니다. 그곳에 '띠아나우아꼬 문명'이 지금으로부터 3,000년전 또는 6,000전에 건설된 인류 최고의 문명이 꽃피웠던 자리입니다. 이러한 학설은 20세기에 들어서 이곳에서 발굴된 유물들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에서 비롯되며 이 문명은 한때 페루나 볼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