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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새로운 꿈꾸는 행복한 한 해 되시기 바란다-2016,Felice anno nuovo! 2016,Felice anno nuovo! -병신년,새로운 꿈꾸는 행복한 한 해 되시기 바란다- 우리 앞으로 다가온 병신년은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병신년을 코 앞에 두고 나의 트윗에 올린 글과 그림은 이랬다. 2016년부터 세상이 달라질겁니다. 2016년부터 세상이 달라져야 합니다. 2016년부터 세상이 달라집니다. 2016년부터 확 달라진 세상에 살고 싶습니까. 2016년부터 확 달라진 세상에 살고 싶다면...확 달라져야 합니다. 지금껏 꾸지 못한 새로운 꿈을 꿔야만 합니다. 방금,2016년 새해(양력)가 시작됐습니다. 어느날... 내 앞에 등장한 풍경은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이었다. 지구반대편이었고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곳. 그곳은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하면서 만난 천국같은 곳이었다. -Hor.. 더보기
patagonia,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파타고니아 www.tsori.net Patagonia,CHILE y ARGENTINA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파타고니아- "150일간의 파타고니아 여행 이렇게 했다...!" 버스 한 대가 평원을 가로지르는 풍경은 150일간의 파타고니아 투어를 통해 우리가 타고 다닌 버스와 비슷하다. 외장하드를 열어 당시의 장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렌다. 잠시 깊은 잠에 빠졌던 기억들이 화들짝 놀라 깬 것. 자료사진을 보면 2층 버스 앞 좌석(왼쪽)이 우리가 주로 애용한 곳이다. 그곳에선 단잠을 청할 수도 없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들이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버스 한 대와 마주친 이곳은 칠레의 뿌에르또 나딸레스로부터 아르헨티나의 깔라파떼로 이어지는 여정의 한 장면. 150일간의 파타고니아 투어의 시작은.. 더보기
파타고니아,낮선 새 한 마리 여자 그리고 배 한 척 www.tsori.net 오르노삐렌 '리오 블랑꼬' 가는 길-낮선 새 한 마리 여자 그리고 배 한 척- 낮선 새 한 마리, 여자 그리고 배 한 척이 숨어있는 풍경...! Mujer pájaro extraño y un barco... Un extraño pájaro, mujer, y uno es que acechan tiempos paisaje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
연두빛 갯벌 가르는 쌍두우차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연두빛 갯벌 가르는 쌍두우차 -처음 본 쌍두우차 생각보다 위대해- 소 두 마리가 한가로이 수레를 끌고가는 풍경... 우리가 흔히 봐 왔던 소달구지와 전혀 다른 풍경이 눈 앞에 펼쳐졌다. 오르노삐렌 앞 바다가 썰물 때가 되면 마법 처럼 펼쳐놓는 연두빛 갯벌은 해조류가 드러나면서 생긴 환상적인 풍경. 그 곳을 네그로강이 가로질러 가고 다시 이름도 생소한 '쌍두우차'가 느릿느릿 여유롭게 지나다닌다. 참 보기 드문 풍경이자 우리나라에서 이같은 풍경을 본 적 없었다. 또 생전 이같은 풍경은 처음 목격하게 된 것. 조금 전 마차 한 대가 지나갔고 뒤를 이어 이번에는 우차가 필자 앞을 지나가고 있는 것. 우마차가 시간차를 두고 연두빛 갯벌 위를 지.. 더보기
지구별이 아닌 듯 전혀 다른 세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지구별이 아닌 듯 전혀 다른 세상 -볼 때 마다 다른 오르노삐렌 갯벌의 비밀- 오르노삐렌 앞 바다의 갯벌은 팔색조... 팔색조는 무지개와 같은 7가지 색상의 깃을 가지고 있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보통의 새들과 달리 매우 화려한 치장을 하고 있는 게 팔색조였던 것. 사람들은 그런 팔색조(八色鳥)를 '전설의 새'라고 부르기도 했다. 서식지가 매우 제한돼 있고 사람들에게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거제도 등지에서 서식하는 게 확인 됐고 생태적 습성까지 관찰 됐다. 매우 귀한 새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고 있는 조류다. 팔색조는 깃의 색상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긴 하지만 변화무쌍한 탈렌트적 기질을 빗대어 .. 더보기
파타고니아,원시 정글 속 7번국도 몽환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몽환적인 원시 정글 속 7번 국도 -파타고니아로 가는 또다른 길- 태초의 원시 자연으로 가는 길... 그 길은 뿌에르또 몬뜨에서부터 '비쟈 오이긴스(Villa O'Higgins )'까지 1,240km(779마일)로 이어지는 칠레의 '7번 국도'이며, 까르레떼라 오스뜨랄(Carretera Austral, CH-7)로 불리우는 길이다. 대략 대한민국(남한)의 3배 정도 되는 길이의 이 길은 피오르드(fjord,fiord-바닷물이 내륙 깊숙이 들어와 형성된 너비가 좁고 긴 만)와 비포장도로로 길게 이어진 곳이다. 따라서 카훼리호와 자동차를 번갈아 갈아 타야 된다. 훼리와 자동차를 번갈아 갈아 타면서 보게 되는 건 피오르드와 눈을 하얗게 머리.. 더보기
죽어도 잊지못할 그 바닷가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Flash] http://tsori.net/attachment/fk050000000005.swf  죽어도 잊지못할 그 바닷가-연두빛 황홀한 갯벌의 정체에 반하다-바다 속에도 봄이 오시는 걸까.해가 뉘엿거리자 간조 때의 오르노삐렌은 부끄러운 듯 속살 모두를 내 보였다. 에머랄드빛 겉옷을 벗어던진 오르노삐렌 앞 바다는 온통 갈색과 연두빛으로 뒤바뀌어 있었다. 우리는 노란 풀꽃들이 지천에 널려있는 언덕 위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다가 갯벌로 발길을 옮겼다. 태고적부터 간조와 만조를 되풀이 하며 달님의 비위를 맞추었던 피오르드는 어떤 이야기를 담아 두었을까.땡볕에 그을린 자갈 반죽된 태고적 갯벌 달님이 .. 더보기
여행자의 피곤 덜어준 환상적인 언덕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여행자의 피곤 덜어준 환상적인 언덕 -천상의 나라 풀꽃들의 노래- 환상적(幻想的)이라는 말...이럴 때 쓰는 게 아닐까. 도무지 세상에 있을 법 하지 않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이런 장면을 놓쳤다면 우리는 두고두고 후회했을지 모른다. 어쩌면 이 낮선 마을의 진귀한 보석보다 더 값진 풍경을 찾지못해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취한 여정을 흉내냈을지 모른다. 그들은 빠따고니아 남쪽으로 이어지는 7번국도 까르레떼라 오스뜨랄로 이어주는 훼리호를 기다리거나 가까운 국립공원을 둘러본 뒤 여행지를 옮기고 있었던 것. 그런데 우리는 뿌에르또 몬뜨로 가는 막차를 기다리며 남은 시간동안 오르노삐렌의 앞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