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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슬프도록 아름다운 '나누엘 우아피' 호수에서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슬프도록 아름다운 '나누엘 우아피' 호수에서 -내가 꿈꾸는 그곳 Tistory 물음에 답하다 - prologue 멕시코 국립박물관에서 마야문명과 아즈텍문명이 남긴 유물을 둘러 보면서 멕시코시티에 상주하고 있던 한 잡지사 기자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는 한국의 꽤 유명한 잡지사 직원이었고 멕시코에 머물면서 멕시코 문화 등에 대해 취재하고 있었는데 그를 찾아온 후배들에 관한 이야기 였습니다. 후배들은 여행 경비를 아끼기 위해 주로 그의 집에 머물곤 했는데 어느날 불쑥 찾아온 후배는 한 여자친구를 데리고 왔고 두사람은 막 결혼하여 신혼여행을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평범한 이야기지만 제 귀를 솔깃하게 만든 내용이 있어서 몇자 끄적이는데요... 더보기
그는 왜 시사 '현장'에 가 있는 것일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그는 왜 시사 '현장'에 가 있는 것일까? 내가 취재 현장에서 그를 만났을 때 우린 그저 짧은 시간 인사만 나눌 뿐이었고 따뜻한 밥 한그릇을 나누고 싶어도 시간이 없었을 뿐이다. 그는 그대로 나는 나대로 이른바 '꼭지'를 찾아 부지런히 셔터를 누르고 있었거나 현장의 피사체들을 쫏아 다니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시사 현장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었고, 언제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는 일이 곳곳에서 연출되고 있었다. 촛불시위 현장에서 그는 그대로 나는 나대로 생사의 확인 조차 할 수 없었다. 이튼날 또는 얼마 후 블로거뉴스를 보며 안도를 했다. 내가 그의 진 면목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촛불시위 현장에서 뿐만 아니었지만 그가 촬영한 영상 .. 더보기
KBS '블로그'에서 쪽방을 내 줬습니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KBS '블로그'에서 쪽방을 내 줬습니다. 얼마전 KBS블로그 담당자로 부터 제게 연락이 왔습니다. KBS홈피에 있는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 주었으면 하는 요청이었습니다. 그리고 KBS블로그(이하 케이비에스블로그라 함)에 들러서 마치 새로 이사갈 동네와 집을 구경하는 사람들 처럼 이곳저곳을 기웃거렸습니다. 그러고 보니 케이비에스블로그는 제한된 사람들에게만 열린 공간이었습니다. 주로 케이비에스에 근무하시는 분들로 구성된 것 같았고 블로그 개설은 몇몇 신규블로거들 처럼 '연락'이 와야 개설이 가능한가 봅니다. 연락을 받을 수 있는 자격도 제한된 것인지 신규 블로거들의 면면을 살펴보니 만만치 않은 분들로 초빙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 30일에 블로그를 개설해.. 더보기
눈에 띈 '스파이더맨' Daum진화 이끈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눈에 띈 '스파이더맨' Daum진화 이끈다! 그동안 블로거들에게 친정집과 같이 정들었던 '블로거뉴스'가 1인 미디어의 가능성을 드높이며 다시금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어제 오후 7시, Daum에서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U프로젝트'를 통해서 그동안 블로거들에게 친숙했던 블로거뉴스라는 이름은 새롭게 정해진 '다음 뷰 Daum View'로 바뀌는 동시에 그동안 블로거뉴스 상에서 이루어지던 눈에 익은 서비스가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될 예정이다. 블로거 칫솔님의 자료 다음 블로거뉴스의 새이름은 '다음 뷰' 중 자세한 소식은 위 '블로거뉴스 개편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실황으로 포스팅된 블로거 '칫솔님'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그동안 블로거뉴스에서 여러번의 개편을.. 더보기
1인 미디어 파업 '방송파업' 무엇이 다른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1인 미디어 파업 '방송파업' 무엇이 다른가? 미안한 이야기지만, 티비를 잘보지 않는 나는 지난 1년간 주로 본 프로그램이 '다큐멘터리'나 가끔 볼 게 없으면 강호등 등이 출연하는 오락프로그램 몇편을 봤다. 그리고 촛불집회가 한창일 때 시사 프로그램에 열중 한 것 뿐이었다. 또 하나 덧붙인다면 가끔 '주말명화'를 시청한 것 뿐이다. 신문도 그렇고 티비도 별 다를 바 없어서 방송시간 대부분은 내게 별 재미도 주지 않았고 수박 겉핥기로 보도되는 뉴스를 보며 세상 돌아가는 모습 얼마간을 알 수 있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인터넷을 뒤지거나 블로거뉴스에 열중했다. 그곳에는 제한된 시간속에서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이 방송되는 티비속 뉴스의 모습이 아니라 시사에 대한 다양한 견.. 더보기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천불동계곡 <설악의 비경 제2편> 영상으로 만난 여름끝자락 '설악의 비경'들 -제2편 여름끝자락의 천불동계곡- 여름 끝자락 설악의 비경 '비선대로 가는 길' 블로그를 개설하고 '블로거뉴스'에 글을 송고하면서 늘 부족한 저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언제부터인지 갑갑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뭐라 딱 꼬집어서 말할 수 없는 '불만'들은 늘 컴 앞에 앉은 저를 힘들게 했고, 즐거워서 즐기며 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벙어리 냉가슴을 앓는 듯 소리라도 질러보고 싶었습니다. 아마도 앞을 잘 볼 수 없는 사람이 눈으로 사물을 보고 싶은 게 소원이며 걸을 수 없는 사람이 걷게 되기를 소원하는 것 처럼 제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글로써 또는 그림으로 잘 표현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비선대에서 바라 본 천불동계곡 입구모습입니다. 그러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