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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밤

오랫동안 주차해 두고 싶은 공간 www.tsori.net 오랫동안 주차해 두고 싶은 공간 -감성을 자극하는 아늑한 주차장- "이런 주차장 보신 적 있나요?..." 아파트단지 주차장에 알록달록한 낙엽이 뿌려진 낭만적인 풍경.년중 한 차례만 볼 수 있는 진귀한 장면이다. 주차장에서 이런 풍경을 만나게 되면,하루종일 애마를 끌고(?) 다니다 지친 심신이 다시 불타오를 게 아닌가.바쁘게 살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잊혀져 가는 계절.오늘은 그런 시간들을 반추하며 어느 가수가 열창한 잊혀진 계절...10월의 마지막 날이다. 문득 감성을 자극하는 아늑한 주차장 앞에서 오랫동안 주차해 두고 싶은 공간이란 생각이 든다.어제(30일) 오후 서울 강남의 ㄱ아파트단지의 옥외 주차장 풍경이다.아울러 오늘은 불금...행복이 철철 넘치는 아름다운 밤 되시기.. 더보기
10월의 마지막 밤 보냈던 잊혀진 가을 명소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10월의 마지막 밤 보냈던 잊혀진 가을 명소 가을이 어느덧 10월 끝자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눈소식이 들리는 순간 곧 겨울 소식이 다가오겠지요. 세월 참 빠르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요즘입니다. 가을이 다가오는가 싶더니 어느덧 10월의 마지막 날로 치닫고 있으니 말이죠. 바쁘게 살아가는 동안 잊고 사는 것도 참 많은데 여러분들은 깊어만 가는 가을에 특별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장소 한군데 쯤 기억하고 계시는지요? 어떤 기억들은 너무도 아픈 기억들이어서 평생 떠 올리고 싶지 않겠지만, 10월의 마지막 밤과 같이 낭만적인 밤이 없었드라면 어쩌면 영원히 가슴속에 가시처럼 남아 무시로 아픔을 만들었을 아픈 기억을 뒤로 하고, 다행히도 가슴벅찬 환희를 만끽할 수.. 더보기
가끔씩 담쟁이도 '통화'를 시도한다! 가끔씩 담쟁이도 '통화'를 시도한다! 가끔 외신이나 희귀식물들을 만나면 깜짝 놀라곤 한다. 끈끈이 주걱을 가진 식물 정도야 곤충의 수액을 빨아먹고 산다는 것 쯤 알고 있지만 어떤 식물들은 음악이 나오면 잎을 움직이며 춤을 추는 식물들도 있다. 이름하여 '무초'라는 식물인 모양인데 꽤 비싸다. 씨앗 한개가 1,000원정도에 팔리고 있으니 말이다. 그 식물이 흥에겨워 춤을 추는지 단지 소리에 대해서 반응하는건지 잘 모르지만 '목신木神'이 깃든 나무들은 우리가 알 수 없는 신호로 우주와 교감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단지 우리들이 그들의 생리를 너무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그들이 지닌 교감신경을 놓치지 않았는지도 모를 일이다. 국내최초 노천카페(촌장 차홍렬님)로 일반에 널리 알려진 '하이디하우스'.. 더보기
10월의 마지막 밤 그대는 누구를 '기억'하나요? 10월의 마지막 밤 그대는 누구를 '기억'하나요? 오늘은 1년 중 하루밖에 없는 10월의 마지막 밤이군요. 년중 어느날 치고 마지막 날이 없겠습니까만 한 가수가 애절하게 부른 노래 때문만은 아니라도 도무지 잊혀지지 않는 시간이 있을 테고, 그 시간들은 나무들이 잎을 다 떨구는 지금에야 가슴속을 후벼파며 괴롭히고 있을지 모릅니다. 어떤 기억들은 너무 행복한 기억들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기억들은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 있을 줄 압니다. 행복한 기억들 중에서도 너무 감동한 나머지 눈물을 흘려 본 기억도 있을 것이나 제게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간과 오늘 밤이 되면 반드시 떠 오르는 가슴아픈 기억이 동시에 있었습니다. 구룡령 정상에서 바라 본 골짜기...이곳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면 별이 쏟아진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