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침햇살

아내와 함께한 피츠로이 산행_al monte Fitz roy con mia moglie 내가 꿈꾸는 그곳 al monte Fitz roy con mia moglie-아내와 함께한 파타고니아 피츠로이 산행- 그 언덕에 서면 라스 부엘타 강이 굽이굽이 느리게 느리게 가슴속에 안긴다. 돌아보고 또 돌아본 곳..피츠로이로 가는 길목에 친구처럼 동행하는 강..우리네 삶 속에서 이런 친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우리는 저마다 자기 잇속을 위해 사람들을 만나는 건 아닐까..그래서 진정한 친구란 오랜시간 함께한 사람..감출 것도 없고 더 드러낼 것도 없는..라스 부엘따 강은 십여 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잠시 고개를 돌려보니 비에드마 호수 위로 아침햇살이 뉘엿거린다.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한 숲속에서 생명의 기운이 넘친다. 감회가 새로웠다.저만치 가고 있는 아내 뒤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억만겁.. 더보기
LA LUCE E FUNGO DI VELENOSO..! LA LUCE E FUNGO DI VELENOSO..! -독버섯,아침햇살의 유혹- LA LUCE E FUNGO DI VELENOSO..!STAMATTINA HO INCONTRATO UN FUNGO DI VELENOSO UN'ALTRO MONTE GURYONG CHE COME PANE..PERO MANGIA SOLO OCCHIO..!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
LA LUCE DELLA MATTINA..! LA LUCE DELLA MATTINA..! -벼락같은 아침햇살- LA LUCE DELLA MATTINA..! STAMATTINA HO INCONTRATO UN BELL SITUAZIONE CHE I PIEDI DELLA MONTAGNA VICINO CASA MIA A SEOUL IN COREA DEL SUD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
첫눈 보다 더 반가운 달콤한 서리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승곡마을에서 처음 만난 달콤한 서리 -눈 보다 더 반가운 달콤한 서리- 서리를 본지 꽤 오래 되었다. 도시에서는 '서리 frost'를 좀체로 구경하기 어려운데 내 눈 앞에 달콤한 서리가 펼쳐지고 있었다. 지난 11월 21일 오전 8시 30분 경이었다. 바람 한 점없는 경북 상주 승곡농촌체험마을은 마치 냉동고 문을 연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날씨가 차가웠는데, 100인닷컴이 주관한 상주곶감 팸투어 중 머문 숙소 근처 풀밭과 과수원 아래는 달빛을 머금은듯 뽀얀 서리가 내려있었다. 서리는 막 떠오른 아침햇살에 반짝이며 언 몸을 조금씩 조금씩 녹이고 있었다. 도회지에서는 좀체로 보기힘든 서리였는데 풀밭 근처에서 쪼구려 앉아 서리를 카메라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