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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월호,제주 가는 하늘길 열어보다가 철렁 www.tsori.net 김포에서 제주까지 하늘 여행길 -제주 가는 하늘길 열어보다가 철렁- "제주행 비행기 창가에 앉아 내려다 본 대한민국...!" 뭍에서 항공사진을 열어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렌다. 사진은 김포공항발 제주행 저가항공사 이스터젯(Eastar Jet) 여객기 창으로 바라본 우리땅 대한민국이다. 김포 제주 비행시간(50분)을 참조하면 어디쯤 될까. 해묵은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정리가 안 된 항공사진을 한 장씩 넘겨보던 중 한 곳에 멈추어 섰다. 그곳은 지난 한 해 우리를 힘들게 했던 진도 앞 바다의 모습이 남아있었던 것. 부랴부랴 구글어스를 열고 대조해 보니 진도 팽목항에서 멀지않은 곳. 해가 지나도 여전히 마음 속에 트라우마가 자리잡고 있었던 것. 참사를 지켜본 국민 1인의 마음이 이런데.. 더보기
구럼비에서 만났던 살벌한 풍경 www.tsori.net 구럼비는 안녕하십니까 -구럼비에서 만났던 살벌한 풍경- 우리는 아직도 이름을 달리한 식민지배의 나라에 살고 있는 것일까... 해방 이전에는 일제로부터해방 이후에는 뼛속까지 친일친미로 물든새누리로부터 지금 현재까지... 구럼비는 안녕하십니까?...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제주라서 어울리는 팔랑개비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제주라서 어울리는 팔랑개비 -눈으로 맛 보는 팔랑개비- 거대한 팔랑개비... 가까이 가 보지 않아도 바람이 느껴지고 바람소리가 귀를 스친다. 바람의 땅 제주라서 더 어울리는 팔랑개비. 제주공항에서 성산포쪽으로 달리다 보면 도로변에서 제주를 느끼기란 쉽지않다. 높은 빌딩만 볼 수 없을 뿐 제주는 서울의 한 곳을 옮겨다 놓은 듯...그러나 1136번 국도를 따라 용눈이오름 근처에 다다르자 바람이 느껴진다. 거대한 팔랑개비가 돌아간다. 잠시 차에서 내려 바람의 나라에 세워 둔 팔랑개비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제주라서 어울리는 팔랑개비 예전,바람의 땅에 사는 사람들은 온 몸으로 바람을 느꼈다. 그런 바람을 이제 눈으로 맛본다. 세상이 변해간다... 더보기
건축학개론,첫사랑의 여자가 쌍년이 된 이유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건축학개론 촬영지 '서연의 집'에서 -첫사랑의 여자가 쌍년이 된 이유- "니가 나 한테 쌍년이라 그랬지?..." 건축학개론...영화 속에서 주인공 서연(한가인)이 승민이(엄태웅) 한테 한 말이다. 승민이는 서연이의 말이 끝나자마자 멎쩍어 하며 도망친다. 승민은 자기가 사랑했던 서연이 한테 '쌍년'이라고 말 한적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쌍년이라니...왜그랬을까. 제주(서귀포)에서 돌아와 케이블티비로 다시 을 처음부터 끝까지 봤다. 영화를 다 보니 승민이가 그럴만 했다. 승민이의 내성적인 성격을 참조하면 그가 내뱉은 쌍년이란 욕은 욕이라 할 수 없었다. 사랑하는 사람(서연)이 자기의 마음을 못 알아 주니 야속한 마음에 그냥 내 뱉은 말이 '.. 더보기
제주행 뱅기 안에서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제주행 뱅기 안에서 인류가 만든 최고의 걸작품 뱅기...가 김포국제공항을 이륙하여 대한민국 상공을 날으고 있는 중. 뱅기엔진 아래로 보이는 우리 산하와 집들이 정겹다. Go~~~~~~~ Baenggi mejores obras maestras creadas por la humanidad ... despegar del Aeropuerto Internacional de Gimpo y volar en el espacio aéreo de la República de Corea. Baenggi motor mira nuestras casas jeonggyeopda afiliados. Ir ~ ~ ~ ~ ~ ~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o 이야기 더보기
해녀식당 갯마을,비쥬얼 만으로 뻑~간 맛집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맛집,해녀식당 갯마을 -비쥬얼 만으로 뻑~간 맛집- 한 번 선택하거나 선택을 당하면 쉽게 바꿀 수 없는 것 먼 여정의 여행길에 나서면 맨 먼저 생각나는 게 있다. 가족이다. 고국에 두고온 가족이나 형제 자매들이다. 이들은 '혈연'이라는 이름으로 자기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운명적인 관계를 지니고 있다. 부모가 같고 사는 땅이 같거나 대체로 고향이 같다. 세상 어디를 가나 보이지 않는 끈끈한 인연이 이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것. 자기 힘으로 어쩔 수 없는 하늘이 맺어준 운명적 관계다. 그리고 쉽게 바꿀 수 없는 식습관 하나가 끈질기게 인연을 이어준다. 한 번 맛 본 음식이 제 입맛에 맞으면 다른 맛으로 바꾸기 힘들다. 수만가지 진수성찬이 .. 더보기
성산일출봉,현지인이 손꼽는 최고의 야영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제주 최고의 야영지 -성산일출봉,현지인이 손꼽는 최고의 야영지- 불과 이틀 전의 일이다. 우리가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한 지역은 성산일출봉이 코 앞에 보이는 수마포 앞 언덕 위. 상경 하기 전(6월 6일 오전) 마지막으로 텐트를 펼친 곳이다. 그곳에는 풀꽃들이 지천에 흐드러지게 피고지고 있었다. 바람은 잦아 들고 파도 소리만 들리는 곳이자, 성산일출봉이 해무에 뒤덮여 신비로움을 더하는 곳. 해안가 벼랑 위에서는 해국이 꽃을 내밀었고 방풍초가 꽃봉오리를 내놓고있었다. 금잔디가 해변가 벼랑 위를 융단처럼 덮어버린 곳. 텐트를 쳐 놓고 코펠에 물을 끓여 커피 한 잔을 내리는 동안, 이곳에서 가까운 곳에 사시는 제주 원주민들이 곁으로 다가와 말.. 더보기
이호테우,밤바다 최고의 명당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이호테우 해변의 밤 풍경 -한여름 밤바다 최고의 명당- 한여름 바닷가 명당은 어딜까. 지난 주말부터 일주일간 섬속의 섬 우도를 다시 다녀오면서 제주공항 지근거리에 위치한 이호테우 해변을 잠시 들렀다. 곧 개장을 앞둔 이호 해수욕장이었지만 주말 이호테우 해변은 한산했다. 해수욕장 근처 캠핑장에서 한 가족이 바베큐 파티를 하는 장면과 해변의 파라솔 밑에서 맥주잔을 기울이고 있는 한 두 연인을 제외하면 제주의 이호 해수욕장은 파도소리 밖에 들리지 않을 정도. 그런데 시원한 밤바다를 둘러보는 동안 '한여름 바닷가 최고의 명당은 이런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퍼뜩 들 정도로 괜찮은 풍경을 만나게 됐다. 주말 연휴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