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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Chalten/Cerro Torre

CERRO TORRE EL CHALTEN ARGENTINA 내가 꿈꾸는 그곳 CERRO TORRE EL CHALTEN ARGENTINA PUNTO ESCLAMATIVO_CERRO TORRE EL CHALTEN ARGENTINA In questo periodo pensato sempre l'america sud alla Patagonia in Cile e Parque Nacional Los Glaciares, El Chalten, Argentina. che frequentato dalla mattina a fino al tramonto e tutto il gil giorno al sentiero e le montagne..quindi Non dimenticare mai viaggio con mia moglie.. Cerro Torre Il Cerro Torre è.. 더보기
가을의 또다른 이름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세로또레 가는 길 -가을의 또다른 이름- 그리움은 갈증... 갈증은 사람이나 식물에게 겉으로 별로 도드라져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가을이 다가오면 사정은 달라진다. 우리는 물만 마시면 해갈 되지만 나무는 다르다. 가을이 오시면...나무는 물 대신 뽀얀 그리움를 마신다. 해갈 방법의 차이다. 사람과 나무의 차이...물을 마시는 것과 물을 닮은 뽀얀 그리움을 마시는 아주 작고 사소한 차이...그게 그리움의 외적 표현인가. 사람은 그리움을 참지 못한다. 몸부림친다. 그러나 나무는 다르다. 매 순간 그리움을 즐긴다. 나문들 왜 고독하지 않고 외롭지 않겠는가. 나무는 그리움 대신 뽀얀 안개를 매 순간 들이킨다. 그게 당장 깊은 잠에 빠져드는 독.. 더보기
자연이 만든 지상 최대의 느낌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라구나또레 가는 길 -자연이 만든 지상 최대의 느낌표- 한 치 앞도 분간 할 수 없는 삶의 여정에서 이같은 가르침을 준 느낌표가 또 있었을까. 그 언덕 위에는 전혀 예상 밖의 일이 눈 앞에 기다리고 있었다. 대단한 행운이었다. 눈 앞에 펼쳐진 장관은 대자연이 연출한 지상 최대의 느낌표!!...이 곳에 발을 디딘 후 시선은 줄곧 바람의 땅에서 태어나 다시 자연으로 되돌아간 고사목과 발 아래서 눈에 잘 띄지도 않는 작은 풀꽃들과 나무들이었다. 바람의 땅에서 태어난 야생화들과 나무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라구나또레로 발길을 옮기는 동안 그 풀꽃들과 나무들과 춤추는 듯한 나목들은 손을 내밀어 인사를 건넸다. .. 더보기
새싹은 부드러울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새싹은 부드러울까? -라구나 쎄로또레 가는 길에 만난 가시덤불- 대자연은 볼수록 신비스럽고 위대하다. 학명은 Mulinum spinosum(Apiaceae)...이름조차 생소한 물리눔 에스삐노숨...칠레에서는 이 식물을 '독 없는 뱀'이란 뜻을 가진 '이에르바 데 라 꿀레브라(Hierba de la culebra)'라고 부른다. 여행자의 성지 빠따고니아나의 엘챨텐에서 라구나 쎄로또레(Laguna Cerro Torre)로 가는 길에 만난 이 가시덤불은, 남미의 아르헨티나 중부지역 이남의 팜파스 지역과 빠따고니아 지역에 널리 분포된 식물이다. 덤불의 가시는 바늘같이 단단하고 예리하다. 우기가 끝나고 건기가 시작될 쯤 눈에 잘 띄지도 않는 .. 더보기
바람의 땅,백발을 풀어헤친 나목의 아침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라구나또레로 가는 길 El camino hacia la Laguna torre 바람의 땅,백발을 풀어헤친 나목의 아침 세상의 아침은 다 달랐다. 해만 뜨면 다 같은 줄 알았다. 여명이 밝아 오는 것 만으로 다 같은 아침인 줄 알았다. 바람의 땅에서 맞이하는 아침은 모두 다 달랐다. 천신만고...천우신조로 겨우 얻게 된 숙소에서 몇 분도 채 안되는 거리에 세로 또레로 가는 길 입구가 위치해 있었다. 그 길은 평소 세로 피츠로이나 세로 또레를 흠모한 암벽등반가들이나 여행자들에게는 '성지로 가는 길'이었다. 날이 밝는가 싶으면 어느 순간 그 길은 순례길에 나선 여행자들이 흔적도 없이 바람처럼 사라지는 곳이었다. 바람의 땅에서 사라진 여행자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