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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

박근혜,병신년 최후의 선택 www.tsori.net 朴,병신년 최후의 선택 -10억엔에 팔아치운 대한민국의 자존심- 대한민국 최후의 자존심 마저 짓밟은 새누리당 소속 박근혜의 최후는 어떻게 될까...? 을미년 한 해의 시작 자정을 조금 넘긴 지금, 을미년이 단 하루 밖에 남지않았다. 을미년(양띠 해)이 막 시작될 때 사람들은 각자의 기분에 따라 금전운,애정운,건강운 등을 점치곤 했다. 그 결과 어떤 사람들은 대박이 나는 한편, 어떤 인간들은 쪽박을 차기도 했다. 또 머리끄댕이를 붙들고 이혼을 하는가 하면 히죽대며 결혼을 하고, 죽을 병에 걸려 '디졌다'는 평을 들은 사람들도 있다. 또 죽을 병에 걸렸다가 기적적으로 소생한 사람들도 있단다. 뿐만 아니다 지구별을 둘러보면 곳곳에서 재앙이 발생했고, 하루가 멀다하고 인간이 인간을 죽이.. 더보기
이탈리아 요리의 육수와 소스② 고기육수,Brodo di Carne della cucina Italiana www.tsori.net Brodo di Carne della cucina Italiana -이탈리아 요리의 육수와 소스② 고기육수- 무엇을 만들고 계실까...? 이탈리아 요리의 육수와 소스에 대해 몇 자 끼적거리면서 중요한 장면 하나를 소개해 드린다. 사진은 일꾸오꼬 알마 꼬레아의 기초조리학 시간에 셰프 마리아(한미 강사)가 시연해 보이고 있는 향초다발(부케가르니)을 묶는 방법이다. 부케가르니는 프랑스어로 '향초 다발'이란 뜻으로 결혼식장에서 사용하는 부케와 어원이 같다. 부케 가르니는 파슬리(prezzemolo), 월계수잎(Allro), 정향(chiodi di garofano), 타임(timo), 로즈메리(rosmmarino) 등의 향신료와 통후추, 셀러리(sedano), 리크(leek) 등의 향신 .. 더보기
이탈리아 요리의 육수와 소스① 갑각류 콘소메,Consomme ristreto crostacei www.tsori.net Consomme ristreto crostacei -이탈리아 요리의 육수와 소스① 갑각류 콘소메- 노릇노릇한 뼈다귀는 어디에 사용하는 것일까...? 세월 참 빠르다. 이틀만 지나면 한 해가 다 가고 새해가 밝아온다. 언제나 다사다난한 한 해였지만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특별한 한 해였다. 내 삶의 '마지막 미션'을 앞에 두고 정신없이 보낸 세월이랄까. 마지막 미션은 보다 힘들며 보다 달콤하고 보다 의미있는 미션이 될 전망이다. 어쩌면 최후의 미션이 될지도 모를 숙제를 남겨놓고 준비해야 할 일이 많았다. 이탈리아 요리와 문화 등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기 위해 맨 먼저 이탈리아어를 습득해야 했다. 그리고 낡을대로 낡은 저질 체력을 향상시켜야만 했다. 그래서 거의 매일 아침 운동을 하.. 더보기
고든 램지와 함께 하는 환상적인 요리 쇼,Cucina con Ramsay Episodio 8 Cucina Veloce -Gordon James Ramsay Jr. www.tsori.net Cucina con Ramsay Episodio 8 Cucina Veloce -고든 램지와 함께 하는 환상적인 요리 쇼- 혹시...세계 최고의 셰프 고든 램지를 아시나요...? 세상 어디를 가나 절대강자가 있기 마련이다. 셰프 고든 램지가 그랬다. 어떤 분야이든 정치적 힘을 빌리지 않고 자기 혼자만의 힘으로 경지에 오른 인물. 결코 쉽지않은 일을 해 낸 사람이었다. 그를 소개한 위키백과는 고든 램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고든 램지(Gordon Ramsay, 1966년 11월 8일 ~ )는 스코틀랜드의 유명 요리사이자, 식당 경영자, 푸드 작가, 방송인이다. 그의 레스토랑은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의 《미슐랭 스타》를 15개 획득하였고, 현재는 14개를 보유하고 있다. 2001년.. 더보기
공중도시 마추픽추의 10년 전,La città del cielo il machu picchu 10 anni fa La città del cielo il machu picchu 10 anni fa -공중도시 마추픽추의 10년 전-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대략 10년 전 어느날 우리는 천신만고 끝에 마추픽추에 올라 멀리 와이나픽추(Wynapicchu)를 바라보고 있었다. 감개무량한 순간이었다. 5박 6일간의 '골든 잉카트레일'을 통해 잉카인의 삶 매우 일부분을 체험해 봤다. 이른 새벽 샛별을 보고 일어나 어둠이 안데스를 까맣게 덮을 때까지 하루종일 걷고 또 걸었다. 어떤 때는 고산증세로 인해 발이 떨어지지 않을 때도 있었다. 불과 수백 미터를 걷는데 수 킬로 미터 이상의 언덕을 기어올라가는 듯 했다. 다시금 생각해 봐도 그 순간이 생생하게 뚜렷하게 기억되는 것. 정말 힘든 여정이었다. 아내는 너무 힘들어 .. 더보기
2015 크리스마스,시리아 최악의 장소 야르무크 난민 캠프-How Yarmouk refugee camp became the worst place in Syria www.tsori.net 시리아 최악의 장소 야르무크 난민 캠프 -2015년 성탄 전야에 만난 야르무크 난민 캠프- 어떻게 야르무크 난민 캠프는 시리아 최악의 장소가 되었을까 How Yarmouk refugee camp became the worst place in Syria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의 야르무크는 한때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안전한 피난처였다. 하지만 봉쇄를 당한 지금, 고립된 주민들에게 야르무크는 음식도, 물도, 탈출의 희망도 없는 감옥이나 마찬가지다. Yarmouk, near the centre of Damascus, prospered as a safe haven for Palestinians. Under siege, it is now a prison for its remaining res.. 더보기
너무 쉬운 이탈리아 딸기 리조또 따라하기,Risotto alle Fragole-Primo Piatto www.tsori.net Risotto alle Fragole-Primo Piatto -너무 쉬운 이탈리아 딸기 리조또 따라하기- 이탈리아인들은 파스타와 핏짜(피자)만 먹을까...? 오늘 포스트에 등장한 사진 한 장만으로도 식욕을 돋구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사진은 일꾸오꼬 알마 꼬레아의 원장 안토니오 심의 특강중에서 '야채를 곁들인 리조또'의 비쥬얼이다. 얼핏 보면 우리가 즐겨 먹던 볶음밥과 비슷해 보이지만 리체타(조리방법) 등를 알고나면 볶음밥과 사뭇 다르다는 것을 단박에 알게 된다. 쌀을 이용한 조리방법 중에 우리는 주로 밥을 먹지만 이탈리아인들은 리조또(혹은 리소또)를 즐겨먹는 것. 그것도 우리처럼 밥을 고슬고슬 하게 잘 지어먹는 게 아니라 알덴테(Al dente)로 익혀 먹는 것. 알덴테는.. 더보기
이탈리아 루카나 스카모르짜 치즈와 카르초피 향으로 덮은 브루스케타,Bruschette con carciofi profumati sotto un velo di scamorza lucana www.tsori.net Bruschette con carciofi profumati sotto un velo di scamorza lucana -이탈리아 루카나 스카모르짜 치즈와 카르초피 향으로 덮은 브루스케타- 이탈리아 루카나 스카모르짜 치즈와 카르초피향으로 덮은 브루스케타...! 음식 이름 하나를 설명하는데 이렇게 긴 수식어가 필요할까. 아마도 간단한 이름의 메뉴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세계여행 중에 난감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닐 것 같다. 요즘은 국내여행 보다 세계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여행중에 누군가 따로 챙겨준다면 모를까, 근사한 레스토랑(혹은 리스또란떼)에 들러 메뉴를 받아들고 들여다 보면 앞이 깜깜해지는 것. 예컨데 'Bruschette con carciofi profumati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