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12/12

산티아고,미루나무에 기생한 노뜨로의 삶 www.tsori.net 미루나무에 기생한 노뜨로의 삶 -산티아고,산 끄리스또발 공원의 희귀한 풍경-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위치한 유서깊은 세로 산 끄리스또발(Cerro San Cristobal) 공원으로 가는 길에 만난 한 기생식물(Notro-영어로 'Fire bush'라 부름)은 미루나무를 매개체로 삼아 살아가고 있었다. 파타고니아 투어를 나서면 눈에 자주 띄는 '노뜨로'라는 식물은 매우 화려하고 이국적인 식물이다. 마치 불이 타오르는 느낌이 들 정도로 붉은 빛깔이 여행자의 발길을 붙든다. 지구 반대편 남반구 칠레 중부에서부터 땅끝으로 이어지는 파타고니아 전역에서 발견된 잊지못할 아름다운 식물이다. 우리는 까끔씩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할 때가 너무도 많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 더보기
동판저수지 뚝방길의 아침 www.tsori.net 동판저수지 뚝방길의 아침 -잠 덜 깬 동판저수지-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
세월호 참사,사라진 7시간의 미스터리 www.tsori.net 정윤회 문건으로 나타난 레임닭 현상 -세월호 참사,사라진 7시간의 미스터리- "대한민국은 한 여자의 알 수 없는 스캔들 때문에 침몰하고 말것인가...?" 대한민국의 2014년 한 해는 잔인했다. 년초부터 붕괴사고가 시작된 이후로 각종 사건 사고가 줄을 이었다. 생전 한 해동안 이렇게 많은 재앙이 줄지어 발생하는 건 처음있는 일이다. 전쟁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곳곳에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었다. 희한한 일이었다. 사고가 나면 대형 참사로 이어졌고, 수 십 수 백명이 한꺼번에 죽거나 실종된 참사의 원인은 우리가 방치한 적폐가 대부분이었다. 오랫동안 관행으로 여겨오거나 '이 정도면 괜찮겠지' 싶은 방만한 행정 등으로 국민들이 속수무책으로 죽어나갔다. 그 중에 우리를 안타까움 이상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