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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5

만찬이 있는 풍경 만찬이 있는 풍경 -Patio Bellavista,Santiago CHILE-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
어느 예술가의 알록달록한 밤 www.tsori.net 어느 예술가의 알록달록한 밤 -Artesania de Calle Pionono, Santiago CHILE-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
아파트 길냥이 혼자서도 잘 놀아요 www.tsori.net 아파트 길냥이 혼자서도 잘 놀아요 -단잠에 빠진 아가냥과 나홀로 아가냥- "녀석의 부모들은 맞벌이를 나간 것일까?..." 아가냥 한 마리가 나홀로 해바라기를 하며 놀고 있는 데 불청객이 찾아들었다. 마실출사 중에 자주 눈에 띄는 녀석들은 아파트단지의 양지바른 작은 언덕에서 놀고 있었다. 그곳은 인도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이며 아파트단지 내에서는 외딴 곳. 아파트 길냥이의 놀이터가 볕이 잘 드는 언덕이었까. 지난 2일, 이곳에서 두 마리의 아가냥이 발견돼 카메라에 담았다. 그 중 한 녀석은 사람이 곁에 다가오는 줄도 모른 채 퍼질러 자고 있었다. 얼마나 깊은 잠에 빠졌는 지 '나비야~'하고 불러도 신경도 안 쓰는 듯 단잠에 푹 빠진 녀석. 생전 이런 '하룻 길냥이' 처음 본다. 영상.. 더보기
천안함,신상철의 시계와 우리들의 시간 www.tsori.net 신상철의 시계와 우리들의 시간 -천안함 사건은 대한민국의 발가벗은 현주소- "속고 속이는 세상...!" 최근 대한민국의 시계를 보면 초침과 분침은 물론 시침까지 모두 사라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시계 자체가 분해되며 카오스(chaos) 상태로 빠져든 것 같은 느낌. 사람들이 특정 집단의 이익만을 위해 '독재자의 딸'을 선택하면서 생긴 희한한 일들이 눈만 뜨면 새로운 사건 등으로 우리 앞에 다가오는 것. 한 두 번이 아니라 골백번을 거듭 생각해 봐도 미친 짓과 다름 없는 것. 정치판은 예나 지금이나 음모와 술수가 전부라지만 이젠 대 놓고 사기질이다. 그 가운데 천안함 사건은 대한민국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바로미터랄까. 사흘 전, 김황수 경성대 명예교수(물리학)가 .. 더보기
시크한 여학생과 거리의 개 두 마리 시크한 여학생과 '거리의 개' 두 마리 -비를 피하지 않는 사람과 거리의 개- "여학생과 거리의 개 두 마리가 있는 풍경...!" 이곳은 칠레의 북부 파타고니아 뿌에르또 몬뜨 시내 중심가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버스터미널이 있는 곳. 우기가 끝나갈 때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내리면 대부분의 사람들의 걸음걸이가 빨라지고 우산을 쓴 사람이 눈에 띄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 여학생과 거리의 개 두 마리는 전혀 비를 개의치않는다. 자연의 현상 앞에서 공평한 모습이랄까. 길냥이와 거리의 개들의 천국인 이곳에서는 동물과 사람들이 서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살아가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은 이웃에 있는 반려동물들을 챙기기도 한다. 그래서 녀석들은 기꺼이 자기에게 잘 대해주는 사람한테 가까이 다가가 아는 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