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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4

11살 뽀미의 애처로운 가을 나들이 www.tsori.net 11살 뽀미의 애처로운 가을 나들이 -할매 강아지의 힘겨운 외출- "낙엽이 깔린 인도를 비틀거리며 걷는 강아지 한 녀석...!" 지난 주말(22일) 우연히 눈에 띈 강아지 한 녀석의 걸음걸이가 이상했다. 녀석은 중심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며 걷고 있는 것 같았다. 녀석의 걸음걸이 아래로 가을이 꽃잎처럼 널부러져 '낭만 강아지'로 변한 시츄에이션.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뒤뚱거리며 걷는 녀석을 따라가며 영상을 남겼다. 녀석은 왜 비틀거린 것일까. 녀석을 따라가다 보니 저만치 앞에서 한 아주머니가 기다리고 있었다. 엄마를 따라 나들이에 나섰던 것. 뒤뚱거리는 이유를 묻기 전에 먼저 "이 아이의 나이가 몇살이예요?'라며 녀석의 나이를 물어봤다. 그러자 아주머니는 나이와 함께 녀석이.. 더보기
수원 화성의 만추 200배 즐기기 www.tsori.net 수원화성,단풍이 아름다운 역사적 명소 -3편,수원화성의 만추 200배 즐기기- "...조금 전 나는 두 팔을 커다랗게 벌린 왕의 넉넉한 품에 안겨 (과거로 떠나는)시간여행을 하고 있었던 것인 지,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으로 이어지는 성곽을 따라 거닐며 기분좋은 단꿈에 젖어들었다." 수원 화성의 아름다운 단풍 명소를 소개해 드리는 관련 포스트 2편 끄트머리에 이렇게 끼적거렸다. 수원 화성의 서북각루 아래로 펼쳐진 억새무리가 바람에 날리며 서걱이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재아무리 견고한 성이라 할지라도 '세월 앞에서는 어쩔 수 없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바람은 연신 성을 넘나들고 있었다. 수원 화성은 과학적이고 실용적이며 아름답게 건축된 예술품이었는 데 '만추의 포장지'가 화성을 더 .. 더보기
파타고니아,낮선 새 한 마리 여자 그리고 배 한 척 www.tsori.net 오르노삐렌 '리오 블랑꼬' 가는 길-낮선 새 한 마리 여자 그리고 배 한 척- 낮선 새 한 마리, 여자 그리고 배 한 척이 숨어있는 풍경...! Mujer pájaro extraño y un barco... Un extraño pájaro, mujer, y uno es que acechan tiempos paisaje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
그땐 가을비가 내렸어요 www.tsori.net 가을비에 젖은 장미 한 송이 -그땐 가을비가 내렸어요- 그땐 가을비가 내렸어요...!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