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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2

이 집엔 누가 살고있을까 www.tsori.net 이 집엔 누가 살고있을까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아름다운 집.오르면 다시 내려오고 싶지않은 산.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경고장에 뿔난 차주의 대응 사례 www.tsori.net 경고장에 맞선 진화의 현장 -경고장에 뿔난 차주의 대응 사례- "ㅋ...빵~터지고 말았다!!..." 영장류의 진화는 눈부시다. 무엇이든 잘 살펴봐야 한다. 자동차 앞 유리에 붙여놓은 경고장은 짝퉁이다. 이삿짐 차량의 차주는 아예 경고장을 스스로 미리 붙여놓았다. 잘 보면 처음 붙여진 경고장을 잘 떼내어 재활용한 기막힌 수법. 경고장에 맞선 진화의 현장이다. 아마도 이 차주는 ㄱ아파트단지를 자주 애용하는 듯, 경비아저씨와 통성명을 해도 안 봐주니 뿔난 것 같은 모습. 그러나 이런 풍경은 애교로 봐 줄 수 있다. 이틀 전 동시에 만난 차량 3 대에서 희한한 경우의 수를 목격했다. 경고장 이전에 발부한 안내문을 무시해 경고장을 발부받은 차량. (배째라?...ㅋ) 이 차주는 아예 경고장.. 더보기
은행 털다 놀란 뒷이야기 www.tsori.net 은행 털다 놀란 뒷이야기 -은행이 내뿜은 독극물 이랬다- "흠...이럴 수가!..." 눈 앞에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마치 제초제라도 뿌린 듯 풀들이 새까맣게 말라 죽은 현장. 속으로 즈윽이 놀랐다. 누군가 은행의 외종피(열매 껍질)를 삭혀 버린 곳에 상상 밖의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곳은 강남의 오래된 ㄱ아파트단지 뒷편의 오솔길 옆 인적이 드문 곳이다. 지난 일주일 전부터 마실출사를 다니면서 두 번째 만난 현장. 한 때 꼬치구이점에서 술안주 등으로 인기높았던 은행외종피의 정체가 이랬단 말인가. 처음 본 놀라운 광경이었다. 10월에 접어들면서 은행나무가 쏟아내는 은행은 처치가 곤란할 정도. 사람들이 밟고 지나간 자리엔 역겨운 냄새가 진동한다. 그래서 귀가 직후 은행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