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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4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서울공항 현장 www.tsori.net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서울공항 현장 -경찰이 더 많았던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풍경- 오늘(14일) 오전 10시 13분경 프란치스코 교황을 태운 비행기가 서울공항에 착륙했다. 서울공항에 도착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공식 일정이 막 시작된 것이다. 서울공항 앞에는 교황의 방한을 환영하는 시민들이 공항 한쪽에 모여있었으나, 100명도 채 안되는 소수의 사람들이었다. 그에 비해 공항 앞은 사복경찰들의 경비가 삼엄해 근처를 얼쩡거리는 사람들 다수가 경찰임을 한 눈에 알 수 있을 정도. 시민들 중에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알리는 피켓을 든 사람도 있었으나, 이들은 사복경찰의 벽에 가로막혀 있었다. 교황청을 떠나 11시간의 비행 끝에 한국에 첫 발을 내디딘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공항을 빠져나오면.. 더보기
해바라기를 사랑한 똥파리 www.tsori.net 원치않는 사랑 혹은 스킨십 -해바라기를 사랑한 똥파리- "원치않는 사랑 혹은 스킨십... 그런 무~지 기분 나쁜 (벌레가 스물스물 거린 듯한) 몸서리 친 경험 있으세요?..." 여기...! 그런 경우의 수 하나가 있네요.해바라기를 (너~무)사랑한 똥파리 한 마리... 벌들은 몽~땅 바캉스 떠났나 봅니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숲 속에서 뭘 하는 사람일까 www.tsori.net 도시에 찾아온 가을의 일상 -숲 속에서 뭘 하는 사람일까- "숲 속에서 뭘 하는 사람일까?..." 산행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이러한 장면이 무엇인지 단박에 알아차린다. 숲 속에서 (이렇게)얼쩡거리는 게 친환경적 생리적 볼 일(?)을 해결하는 게 아니란 건 다 아는 사실. 입춘과 말복이 지나면서 도시인의 일상에 변화가 감지된다. 예컨데 웰빙 식품을 찾아나선 웰빙족들. 이들은 도시 근교의 산 속을 샅샅히 뒤지며, 밤(율: 栗)이든 도톨이든 가리지 않고 채취한다. 그래서 관할 구청에서는 이들을 위해(?) 경고를 하고 나선다. "도토리와 밤 등 동물들의 주식을 채취하는 일을 삼가시오!..." 그런다고 이들의 습관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다. 산행을 하다보면 곳곳에서 쪼구린 모습을 쉽게 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