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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춘향제,할배 엿 먹인 품바 아지매 www.tsori.net 춘향제에서 만난 품바 -춘향제,할배 엿 먹인 품바 아지매- "품바 아지매, 할배를 엿 먹이다니 대체 무슨 일이?..." 품바 아지매가 장구를 열심히 두드리고 있는 이곳은 제84회 춘향제가 열렸던 남원의 요천 둔치의 품바공연장이다. 춘향제가 개막된 후 가장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찾은 곳. 관람객들은 주로 어르신들이었다. 품바공연은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지칠줄 모르고 계속됐는 데 춘향제를 취재하는동안 숙소를 오가며 엿본 품바공연 중에서 '할배를 엿 먹인' 장면이 압권이었다. 그 현장은 이런 모습들... 각설이 품바대공연이라 적힌 현수막 앞에는 열심히 엿을 자르고 있고 반주에 맞추어 노래 부르는 품바들. 품바란 장터나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동냥하는 사람을 일컬었지만 요즘 품바들은 기업.. 더보기
아내가 찍어준 사진 한 장 www.tsori.net 기억에서 지울 수 없는 파타고니아 -아내가 찍어준 사진 한 장- 무시로 바람이 불어대는 바람의 땅 빠따고니아 중심부... 여정을 뿌에르또 찔레찌코((Puerto Chilechico-앙증맞은 칠레)에서 뿌에르또 이바녜스(Puerto Ingeniero Ibáñez)로 옮긴 후, 이바녜스 언덕 위에서 아내가 찍어준 사진 한 장... 여태껏 (아내가)찍어준 사진 중에서 두 번째로 잘 찍은 사진이다. ㅋ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 이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