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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5

가끔은 떨어져 지내는 것도 좋은 일 www.tsori.net 사진으로 보는 개포동 이야기 -가끔은 떨어져 지내는 것도 좋은 일- "참 고마운 말씀입니다만, 요즘은 좀 떨어져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경찰은 여러분과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경찰서의 건물 한 벽면에 새겨진 이 카피는, 경찰의 임무가 '민중의 지팡이'임을 선포하고 있는 매우 의미있는 말이다. 그런데 요즘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경찰이 먹튀를 자청하고 있는 모습이다. 민주.애국시민들을 함부로 다루는 건 기본.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는 수사를 통해 검찰과 경찰의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경피아' 그 자체다. 특히 세월호 참사 이후 경찰이 보여주고 있는 유병언 검거와 수사 모습을 통해 드러난 국민적 의혹은 경찰이 민중의 지팡이가 아니라 '민중의 곰팡이'.. 더보기
국과수부검결과에 드러난 머스타드 빈통의 충격적 사실 www.tsori.net 朴,꽉 막힌 세월호 참사 출구전략 -국과수부검결과에 드러난 머스타드 빈통의 비밀- "교촌 허니 머스타드 유통기간, 2013.12.16!!..." 경악할 일이었다. 오늘(25일) 오전 국과수에서 발표된 유병언의 사체부검 과정을 정리하다가 [증7-4호]로 제시된 '(교촌 허니)머스타드 빈통-통닭을 찍어 먹는 데 사용한 소스로 추정)을 살펴보니 유통기간은 2013년 12월16일로 찍혀있었다. 양념통 하나가 유병언의 사체부검 결과를 보다 명확히 해준다고나 할까. 이날 국과수는 말걸리병과 소주병을 공개했는 데 각각 이들의 출고연월일 등은 구체적으로 브리핑을 하지 않았다. 국과수 원장도 간과한 것으로 보이는 양념통 하나. 국과수부검결과에 드러난 머스타드 빈통의 충격적 사실이 밝혀지면서 국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