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07/20

택배 아저씨,숨막히는 여름 차림 www.tsori.net 기쁨 뒤에 숨겨진 땀방울 "우리를 무한 기쁘게하는 택배 아저씨는 여름이 없다!..." 지난 17일 한 교차로에서 마주친 택배아저씨. 푸른신호등이 켜지자마자 무섭게 질주하는 택배 아저씨의 차림을 보는 순간 숨이 턱턱 막혀온다. 반바지에 반팔을 입고 차양있는 모자를 쓰고 길을 나선 게 괜히 미안해진다. 택배 아저씨 차림은 바람도 안 통하는 안전화에 두툼한 솜바지(?) 그리고 긴팔과 헬맷까지...택배아저씨는 여름이 없다. 비록 비용을 치루긴 하나 기쁨 뒤에 숨겨진 땀방울이 어떤지 짐작이 간다.참 고마운 사람...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7월의 꽃 능소화 www.tsori.net 7월의 꽃 능소화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접시꽃 당신 www.tsori.net 사진으로 보는 개포동 이야기 -접시꽃 당신- 그를 향해두 팔 벌려환히 웃었다그 마음아는 지 모르는 지저만치 등 보이고 떠난 당신 7월 19일 오후, 도시의 오래된 아파트 한켠에서 접시꽃이 활짝 폈다.망각이란 참 좋은 선물일까.우리는 언제인가 이별을 해야하는 얄궂은 운명. 7월 20일 정오 경 다시 가 본 그 자리...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애호박의 억울한 뒷담화 www.tsori.net 사진으로 보는 개포동 이야기 -작은다큐,애호박이 애늙은이 호박 될 때까지- "애호박이 애늙은이 호박이 되다니 무슨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애호박은 호박의 일종으로 호박 중에서도 성장과정에서 덜 자라게 되어 푸른빛을 띄고있는 풋호박의 일종이다. 애호박은 보통 누런빛을 띄고 커보이는 늙은 호박과 달리 푸른빛이 남아있기 때문에 '어린호박' 또는 '젊은호박'으로 부르거나 '청호박'이라고도 불리운다. 늙은 호박이 주로 죽, 찜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면 애호박은 전, 청국장 및 된장찌개 고명, 국수의 고명, 무침요리 등으로 사용한다는 거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맨 처음 등장한 호박 사진 한 장은 애호박인 듯 애늙은이로 변한 애호박이다. 녀석이 왜 이렇게 애늙은이호박으로 변했는 지 호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