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5 썸네일형 리스트형 괜히 미안했다 www.tsori.net 도시 빈민의 삶의 무게 -괜히 미안했다- "내 잘못은 아니지만 괜히 미안했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토란,7일간의 기록 www.tsori.net 사진으로 보는 개포동 이야기 -토란,7일간의 기록- "식물들은 아무도 안 볼 때 잎을 내놓는 것일까?..." 우연한 일이었다. 평소 거들떠 보지도 않던 한 식물의 이파리 때문에 일주일간 잎이 피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아본 것이다. 그 주인공은 우리가 즐겨먹는 토란의 잎이었다. 7월들어 토란의 커다란 잎사귀는 연닢처럼 커다랗에 펼쳐지며 장관을 이루는 데 희한하게도 토란은 꽃이 보이지 않는다. 넓다란 이파리로 볕을 쬐며 토란을 살찌우는 것. 그런데 어느날 토란 옆에 피기 시작한 원추리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황색과 녹색의 보색대비가 눈에 띈 것. 그래서 가까이 다가가 보니 토란의 새 잎이 또아리를 틀고 막 세상에 태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는 평소 녀석들의 한 동작(?) 밖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