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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

김한길과 안철수의 착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김한길과 안철수의 착각 -연예인이 되고 싶은 소설가, 정치인이 되고 싶은 연예인- 언제쯤 주제 파악을 할 수 있을까... 지난 대선을 끝으로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도 달라졌다. 보통 사람들이 가진 실낱같은 희망을 앗아간 불공정한 행위 때문이었다. 사람들이 위기에 닥치면 무슨 일이든 저지를 수 있구나 싶은 생각들 때문에 정치가 환멸을 가져다 주는 것.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국가기관이 정치에 개입하여 부정선거를 저지를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흔치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세계인이 보는 앞에서 우리는 자~랑스럽게 해 냈다. 다시금 그들이 누구란 걸 이야기 하는 것 조차 지겨울 정도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따라서 대한민국은 대통.. 더보기
[파타고니아]황금빛 아침 햇살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황금빛 아침 햇살 순백의 풀꽃들이 수줍어 하던 황금빛 아침햇살을 기억하는가...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o 이야기 더보기
박근혜,담화문 보다 오렌지혁명에 주목한 이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우크라이나vs꼬레아 누가 더 썩었나 -박근혜 담화문 보다 오렌지혁명에 주목한 이유- 남의 행복을 부러워 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일이 또 있을까... 누가 뭐래도 자기의 행복은 자기가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게 동서고금을 통해 역사가 보여준 교훈이다. 자기의 처지를 남의 행복에 빗대 절망하면 할수록 행복은 저만치 달아나는 것.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달리 '욕구'만 있는 게 아니라 '욕망'까지 탑재(?)한 별종이어서 종종 남의 행복을 엿보며 부러워 하는 것이다. 자기 처지 이상의 것을 넘보는 순간 불행을 자초 하는 것. 그래서 우리 선조님들은 그런 폐단을 부단히 막아보기 위해 자식들에게 자기 처지 이하를 참고해 평범하게 살기를 원했다. 적은 .. 더보기
[파타고니아]아라야네스 숲속의 여행자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세상을 담는 그릇 -아라야네스 숲속의 여행자- 이곳은 북부 빠따고니아 아르헨티나 산 까를로스 데 바릴로체의 나우엘 우아피 호수 위치한 아라야네스 국립공원(Parque Nacional Los Arrayanes). 한 여행자가 아라야네스 숲을 태블릿으로 담고있다. 세상을 통째로 담는 그릇. 스티브잡스의 위대함을 떠 올리는...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o 이야기 더보기
박근혜,담화문이 무색한 민심 56.9%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한국이 싫은 56.9% -박근혜의 담화문이 무색한 민심- 우문현답이 이런 것일까... 대한민국 국민들의 말 못하는 속사정을 시원하게 풀어줄 설문조사가 눈길을 끌었다. 각종 설문조사들의 질문이나 응답률은 신뢰가 안 가지만, 설문내용이 응답자의 속마음을 구체적으로 표현해 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에 '쬐끔' 신뢰가 가는 것. 설문은 이랬다. "다시 태어난다면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겠느냐?" 설문은 다소 철학적이다. 자기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사람이 어디메뇨. 인간으로 태어나기도 쉽지 않지만, 그것도 태어날 사람이 특정 지역을 선택한다는 건 당치도 않은 가정법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설령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해도 '다시 태어난다면.. 더보기
[안데스]산티아고의 동네뒷산 풍경 어떨까?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안데스가 부른다 -산티아고의 동네뒷산 풍경 어떨까?- 조금 전까지 우리가 머물렀던 자리... 산티아고 시민들이 즐겨찾는 안데스 자락의 쎄로 뽀쵸코(Cerro Pochoco)는 우리나라로 치면 동네 뒷산이다. 산티아고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남짓 걸리는 시간이지만 멀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드는 곳이다. 산티아고를 빙 둘러싼 산들과 동쪽으로 병풍처럼 드리운 안데스는, 자고나면 눈에 띄는 산이어서 '그저 산자락으로 이동했거니' 하는 생각 밖에 안 드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동네 뒷산과 달리 이곳 안데스자락은 높이도 그렇지만 경사가 심하고, 건기에는 바닥이 매우 미끄러워 여간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곳이기도 하다. 경사진 흙땅은 매마르.. 더보기
한반도 야간사진,동해 일본해로 표기한 NASA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한반도를 보는 서로 다른 생각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나사 빠진 NASA-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전송된 한 장의 사진... 한 장의 사진을 놓고 서로 다른 사고방식을 느끼게 한 건 의 무성의한 태도 때문만은 아니었다. 누가 봐도 이 사진 한 장에 표기된 지명 등은 연합뉴스가 '일부러 한 짓'이 아니었던 게 확인된다. 이 사진을 게제한 소식을 보면 "국제우주정거장(NASA 국제우주정거장) 우주인들이 지난 1월30일 밤 동아시아 상공을 지나면서 촬영한 것으로, 야간에 불빛을 내뿜는 한반도의 전경을 찬란하게 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의 출처는 ISS(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란 건 누구나 알 수 있는.. 더보기
[파타고니아]피오르드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기적의 땅 차이텐을 향하여 -피오르드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곳... 칠레의 북부 빠따고니아 뿌에르또 몬뜨에서부터 시작된 7번국도(까르레떼라 오스뜨랄)는 육지와 바다로 연결된 재밌는 도로다. 훼리호를 타고 세 번의 항해를 끝으로 다시 육지의 비포장도로를 달리게 된다. 그동안 자동차들은 훼리호에서 쉼을 얻고 여행자들과 현지인들은 꿀맛같은 휴식에 들어다는 것. 겉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해로(海路)지만 눈 앞에 펼쳐지는 광경은 사람들이 왜 피오르드(fiord)에 빠져드는 지 금새 알게 된다. 훼리호 갑판에 올라 그 광경을 보고있노라면 태고적 시간여행을 하는 듯 헤어날 수 없는 무한 '홀릭' 상태로 빠져드는 것. 원시의 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