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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fondamento della Cheonan/Naufragio del Sewol

[박근혜]지지율 까 먹은 결정적 장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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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박근혜,지지율 까 먹은 결정적 장면 하나-




"36.1% 라고? 

 3.61% 겠지.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5,60대 때문에 

 정치꾼들이 양아치가 되어간다.

 나도 언젠가 5,60대가 될텐데 큰일이다."



한 네티즌이 박근혜의 지지율이 폭락한 여론조사 결과를 실은 기사 밑에 달아 둔 댓글이다. 이런 게 민심이다. 박근혜를 그나마 지탱해 주고있는 게 5.60대라는 말이며 자기도 그렇게 될까봐 두려워 하고 있는 모습.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인터뷰를 발표한 주간 여론조사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박근혜의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40%였다고 발표했다. 그 중 서울지역에서는 34%라는 결과가 나왔다. 


언제인가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응답자 다수가 노인들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한 시민은 더 떨어질 것 같지도 않은 30%대 여론조사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 갤럽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근혜의 지지율 폭락 원인을 세월호 참사 이후 나타난 '인사참사'를 꼽고 있었다. 보따리 싼 정홍원 국무총리를 다시 불러들인 게 지지율 폭락 배경이라는 것. 


그러나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생각들을 다 끄집어 내지 못하는 게 여론조사의 한계일 것이다. 따라서 여론조사에 응한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보여준 인간 이하의 행동들이 결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판단이 든다. 막말과 거짓 분향쇼로 얼룩졌던 세월호 정국에서 박근혜는 조문객을 조문하는 희대의 분향쇼를 펼쳤다. 인간이 해서는 안 될 짓을 버젓이 행한 것이다. 


우리 속담에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말이 있다. 세월호 참사가 두 달을 넘기는동안 침몰원인으로부터 발뺌을 하려는 새누리당과 박근혜의 모습을 본 시민들이 무슨 말을 하겠는가. 괜히 지지율 만회해 보려고 시진핑 만나 호들갑을 떨어봤자 사람들의 시선은 여전히 진도 앞 바다에 가 있다. 한 네티즌의 지적처럼 박근혜의 지지율은 실제로 바닥을 헤매고 있을 지도 모른다. 한 여자 정객의 지지율이 바닥을 기어다녀도 별 관심은 없다만 나라 꼬라지가 말이 아니다. 


시진핑을 만났으면 시진핑의 인기가 어디서 비롯됐는 지 박근혜와 새누리당 추종자들은 잘 알아야 한다. 미국을 떨쳐내고 중화세상을 구현하고 있는 시진핑의 최고 업적은 다 썩어자빠진 관료들을 청소한 일이다. 박근혜의 지지율이 바닥을 헤매는 것과 새누리당이 세월호 참사로부터 도망갈 수 없는 건, 그동안 당신들이 쌓아온 적폐 때문이다. 여론에서 사라진 유병언의 이름만 봐도 유벙언 검거 보다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밝혀내라는 게 '하늘의 뜻' 같다. 박근혜의 지지율을 까 먹은 결정적 장면 하나는 이렇게 여겨진다.


"세월호,

 조문객을 

 조문한 

 분향쇼!!..."


인간이 할 수 있는 일만 해도 시원찮을 텐데 이명박근혜라는 신조어까지 등장시키면 종국에는 '디질' 날만 남을 것. 나라와 민족을 눈꼽 만큼이라도 생각한다면 부조리의 적폐로부터 벗어나기 바란다. 먼저 맹바기로부터 멀어지는 게 지지율을 만회하는 한 방법이다. 괜히 광주학살범 족치는 시늉 하다간 애비의 운명을 닮을 지도 모른다. 기춘대감을 잘라버리는 것도 한 방법 임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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