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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나와 우리덜

[정청래 무인기]정청래가 수렁에서 건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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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뒤에 숨은 댓글정부
-무인기,정청래가 수렁에서 건진 대한민국-




허위사실 유포에 나선 찌라시 어떻게 하나...


댓글사건에 이어 간첩조작 사건과 무인기 사태로 이어지는 '조작정권'의 조작질은 점점 더 대담해지고 있다. 거짓을 덮기 위해 또다른 거짓을 끊임없이 생산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 그들이 대국민 사기행각을 벌일 수 있게 만든 건 언론의 탈을 쓴 '찌라시'들이란 건 다 아는 사실. 이번에는 아예 대놓고 정부의 무인기 조작질을 합리화 하고 나섰다가 새정치연합의 정청래 의원에게 뒷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정청래 의원이 고발한 댓글정부와 조선일보(TV조선)의 대국민 사기질은 이랬다.


댓글정부와 조선일보(TV조선)의 대국민 사기질


"...[앵커]파주에 추락한 무인기는 청와대 상공 300m 위에서 190여 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른 곳도 아닌 청와대 위에서 북한이 근접 촬영을 하는데도 군과 정보당국은 까맣게 몰랐습니다. 유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지난 달 24일 파주에 추락한 북한 소형 무인정찰기가 촬영한 사진입니다. 청와대와 경복궁이 한눈에 선명하게 들어옵니다. 

이 사진의 디지털 정보를 분석했더니 무인기가 300m 높이의 가까운 거리에 있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무인기는 휴전선 인근 파주 상공에서 촬영을 시작, 1번 국도를 따라 서울로  향합니다. 시속 100km 속도로 20분만에 청와대 상공에 도착한 무인기는 이 지점에서 고도를 300m까지 낮춥니다. 대통령 숙소가 있는 관저까지 또렷이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사진을 촬영한 겁니다. 

파주 일대에서는 8초에 한번, 청와대에 접근하며 4초에 한번, 청와대 위에선 1초에 한번 꼴로 촬영 간격을 좁혔습니다. 만일 무인기가 자폭기능을 갖췄다면 청와대가 속수무책 테러에 노출될 수 있었던 상황입니다. 양욱 /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무인기에 폭탄이나 위험물질을 탑재하고 공격하는 경우를 충분히 상정할 수 있으며…" 무인기는 이후 기수를 북쪽으로 돌렸습니다. 

서울 시청에서 오던 방향으로 은평구와 고양을 거쳐 나가며 도심의 자세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은평뉴타운과 지하철 3호선 지축역, 고양시 삼성동 등의 사진이 자세히 담겨 있습니다. 이번 북한 무인기의 시험비행은 대남정찰 임무를 맡고 있는 정찰총국이 주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찰총국은 천안함 폭침과 농협 디도스 사이버 공격 등 대남 도발을 지휘해왔습니다. TV조선 유지현입니다."

수법이 대담하다. 티비조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정부가 관련 정보를 조선일보에 제공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정부와 조선일보가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는 말. 만약 그러하지 않다면 조선일보가 [단독]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인 데 관련 보도 속에 드러난 '디지털정보의 모순'은 정청래 의원으로부터 이렇게 고발됐다.



새정치연합 정청래 의원이 고발한 무인기 조작질


"잘 읽으셨습니까? 동영상으로도 생생하게 TV조선 특종보도를 보시겠습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448&aid=0000028463> 그럼 조선일보에 질문들어 갑니다. 질문은 세가지로  간단합니다.   

첫째, 청와대 뒷산 북악산이 342m인데 어떻게 300m 상공에서 북악산 정상까지 찍을수 있습니까? 무인기가 기수를 북으로 돌였다는데 어떻게 북악산과 충돌하지 않고 비켜갈 수 있었습니까? 혹자는 청와대 지상부터 300m이니 해발고도부터 따지라고 하는데 좋습니다. 청와대 해발고도는 45m입니다. 이것까지 쳐줘도 345m 상공입니다. 조선일보에서 무인기가 찍었다고 공개한 사진을 분석해 보면 촬영 길이가 약 1.6km정도 되다고 하는데 시속 100km 속도로 날아가면서 찍으면 약 30도 각도의 측면에서 찍게 됩니다. 그렇다면 피타고라스 정리(3;4;5)에 의해 높이는 약 1.2km 정도의 높이에서 찍어야 하는데 어떻게 300m  상공에서 촬영할 수 있었는지 해명해 주십시오.   

둘째, 조선일보는 국방부는 아직 모르는 GPS분석을 어떻게 했습니까? 국방부 조사단에서도 무인기가 북한것으로 추정된다며 여러가지 정황근거를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스모킹건이랄수 있는 GPS(위성항법장치) 분석을 내놓지 못해 북한무인기라는 단정적 확정을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국방부는 한-미 합동조사단에 조사할 것이며 짧게는 2주 길게는 두달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조선일보는 4월5일에 이미 GPS를 분석해 파주-1번국도-서울-청와대-은평구-고양을 거쳐 지나갔다고 분석을 했습니까?    

셋째, 조선일보는 자료를 어디서 입수했습니까? 국방부? 국정원? 청와대?  보도가 나간 4월 5일은 지금처럼 무인기 논란도 없을 때입니다. 조선일보는 이런 엉뚱한 자료를 어디서 입수했는지 밝히시기 바랍니다. 저는 무인기가 북한 것인지 아닌지 아직 확정되지 않은 4월5일 같은 이런 단계에서 섣불리 북한 것으로 단정하고 지방선거를 앞둔 이 시점에 불안과 공포를 조성하며 북풍공작하듯이 이런 무책임한 보도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방부에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제가 합리적으로 의심하고 이곳저곳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국회의원으로서 질의한 것을 놓고 "북한을 둔둔한다."느니하는 말은 삼가해 주기 바랍니다. 

저는 북한을 두둔할 생각도 더더욱이 이롭게 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익을 우선합니다. 쓸데없는 딱지 붙이지 말기 바랍니다. 저는 무인기 논란이 명확하게 정리되지않고 논란이 증폭되는 것이 오히려 북을 이롭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북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까? 현재로서는 북한 것일 수도 있고 북한 것이 아닐 가능성도 있는 것 아닙니까?   

국방부에서 제대로 된 증거(정황근거 말고), 예를 들면 GPS를 하루빨리 발표하면 논란은 끝납니다. 많은 의혹들에 대해 국회의원은 당연히 국민을 대표하여 정부에 물어 볼 책임이 있습니다. 정부의 발표에 대해 합리적 의심도 하지말고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태도는 오만한 것입니다. 정부는 국회의 질문에 겸손하고 성실하게 정확하게 답변하기 바랍니다. 사족:  조선일보와 국방부의 발표가 맞다면 당장 국방부장관부터 잘라야 되는 것 아닙니까? 조선일보, 해명하기 바랍니다."

위 글은 <아고라> 토론방에 실린 것으로 포털 <다음>에서만 볼 수 있는 글이다. 14일 오전 현재 조회수가 '2만'을 넘었으며 독자들로부터 수 많은 추천과 댓글 응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종편의 출현으로 '찌라시 천국'으로 변한 대한민국에서 이 정도의 페이지뷰는 정치에 환멸을 느낀 국민들의 알권리를 채워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관심이다. 따라서 정 의원의 고발을 그대로 옮겨 포스트에 담았는 데 문제는 일찌감치 권력의 나팔수로 변한 조선일보의 보도 태도 보다 찌라시 뒤에 숨은 댓글정부의 태도이다. 

정 의원이 "많은 의혹들에 대해 국회의원은 당연히 국민을 대표하여 정부에 물어 볼 책임이 있습니다."라며 던진 당연한 질문에 대해 입다문 정부라면, '있으나 마나' 한 정부이자 혹세무민에 나선 짝퉁 정부나 다름없는 것. 이런 현상의 원인은 지난 대선 당시 '댓글사건'으로부터 비롯돼 국정원과 검찰의 간첩조작 사건과 무인기 사태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거짓을 합리화해 보기 위한 또다른 거짓들...

김종필의 예언을 피하지 못한 박근혜와 댓글정부의 숙명은 혼외자식처럼 소문만 무성하고 실체는 없는 것인 지. 수 많은 국회의원들 중에서 오직 한 사람. 새정치연합의 정청래 의원만이 의혹을 제기한 무인기 사태는 국민대표가 한 사람 밖에 없는 듯한 다 썩어자빠진 국회와 정치판의 모습이다. 대한민국 이래서야 되겠는가. 

김종필은 박근혜더러 "최태민의 자식까지 있는 애가 무슨 정치냐?..."라며 박근혜가 정치판에 나서는 것을 말리는 예언을 했다. 국정원의 댓글사건이 박근혜를 당첨시키는 순간부터 대한민국이 찌라시와 함께 수렁에 빠지는 수순을 밟고 나선 것이라고나 할까. 다행인 지 국회의 의인 한 사람이 수렁에 빠져든 대한민국을 구해내고 있는 흐뭇한 소식이다. 정청래 의원께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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