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권선거'?... 이렇게 합니다!!
<관권선거현장 포착!>


이명박 대통령 관권선거 논란.. 과연 오해일까?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003333
 라는 기사가
지방에서 막 돌아온 직후 컴을 열자말자 블로그뉴스에 나타났습니다.

결론은 대통령이 총선기간중에 특정 지역에 별 볼일 없이(?) 나타났기 때문에
총선과 관계없는 행차여서 '관권'하고는 상관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 해석은
일반의 상식을 뛰어넘은 '선거법 위반 아니라니까!'로 결론났습니다.

이런 현상은 어쩌면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닐지 모릅니다.
집권여당의 '프레미엄'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아파트분양권의 시세차익처럼 늘 따라 붙어 다녔으니까 말이죠.
거기에 도무지 알 수 없는 '선거법'이 한몫하는데 이건 도대체 고등교육을 받은 인간이 아무리 따져도 따져지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코에 걸면 코걸이...목에 걸면 목걸이...눈에 걸면...(이건 좀다릅니다.)안경이죠!
그러니까 제 마음대로인 법이 선거법 같습니다.

이명박대통령님이 하필이면 은평구에 놀러가서 오해(?)를 받느냐구요!
재오형이랑 아무리 친해도 총선기간중에는 참았다가 선거에서 참패하고 나서도 얼마든지 위로해 줄 수 있고
또 승리하면 금상첨화잖아요. 누가봐도 배나무 밑에서 갓 끈 고쳐 쓴 격이되고 만것입니다.

이런 걸 고스톱 판에서는 '자뻑!'이라고도 하고 법률적 용어로는 '미필적고의'라고도 하지요.
손해를 볼 줄 알면서도 더 큰 이익을 위한 '고의적이고 비신사적인 행위'인 것입니다.
그러니 선거에 개입했다는 뚜렸한 증거가 없어서
 '이명박이 은평구에 나타났다'라는 사실만으로 '선거법' 운운 하기는 무리가 따릅니다.
관권선거라는 것은 이렇게 선거법과는 별게의 '자뻑'이 공공연히 행해져서 상대편은 골머리를 앓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5분경, 용케도 제 카메라에 관권선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제 포스트에 있는 그림을 함부로 복제해서 시비거리로 삼지 마시길 바랍니다.
 경우에 따라서 이 사진들은 '관권선거의 증거물(?)'로 사용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관권선거의 히스토리'는 이렇게...아래와 같이 20여분간 추적을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이곳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의 한 도로복판입니다. 오전 10시 15분경이라고 했습니다.(기사를 작성하는 동안 자정을 넘겼군요.)
제 앞에서 경광등을 반짝이며 지나가는 자동차 뒷모습이 수상했습니다.
(어라!~...'CCTV불법주정차단속차량'이면 개인용차량이 아니잖아!...그런데...)

저는 이 차량의 뒷유리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목격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차량을 조금 앞질러 '개인용차량'인지 '관용차량'인지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차량옆면에는 'CCTV불법주정차단속차량'이라고 분명히 적혀있었습니다.
악명높은(?) 불법주정차단속차량이었습니다.

이 차량은 도로상에서는 언제 어디에 서 있거나 운행을 해도 누구나 한번쯤 거들떠 볼 수 있는
'눈에 띄는 차량'이며 경광등을 장착한 차량들은 누구나 눈여겨 보는 차량이기도 합니다.
그런 차량 '뒷유리'에 '2번'이라고 쓰여진 스티커가 붙어있었습니다.



 

화살표시의 스티커가 붙어있는 차량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부한 '공식스티커' 입니다.
선거운동원차량이죠. 그러나 'CCTV불법주정차단속차량'은 선거운동원차량이 아닙니다.


개인용차량이 'CCTV불법주정차단속차량'이라는 '로고'를 붙이고 운행할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특정정당의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운동원차량이면 위의 그림과 같은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지만
이런 차량이 스티커를 붙인다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지요.



이곳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입니다.

 그러니까 이 차량은 강남구와 관련이 있는 차량이며 서울시와 관련이 있는 차량이자
이번 총선에서 2번하고도 관련이 있는 차량입니다.
그냥 기분이 좋아서 붙인 것일까요?




지금이 어느때 입니까?...총선 때 잖아요.
이명박대통령님이 재오형이 보고 싶어서 갔다가 된통 망신살 뻗친 때 아닙니까?
혹시라도 대통령님이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현장에 와서 '불법주정차단속현장'을 '보고받기'라도 한 것입니까?




 이 자동차는 대치동에서 쭉 직진하다가 학여울 방향으로 우회전 한 다음
 학여울 뒷길에서 죄회전하여 다시 학여울에서 신호정차하다가 코엑스 방향으로 직진했습니다.
저는 지방으로 가던중이라 시간 관계상 가던길을 계속 갔구요.




이 장면을 포착하면서 저는 'CCTV불법주정차단속차량'에도 서너명이 근무하는 것을 확인하고 놀랐습니다.
언제인가 이명박대통령님이 어느 톨게이트를 통과 하다가 근무자수가 너무 많다고 지적하자
관련공무원들이 '남아도는' 근무자가 있는 톨게이트를 찾아나섰다는 웃지못할 이야기도 들은 바 있기 때문입니다.
'CCTV불법주정차단속차량'이 불법주정차차량을 발견하고 딱지를 뗄 때 서너명이 필요할까요?



 지금 그런건 중요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 차량을 계속해서 추적하고 있는 동안 '은마아파트'앞에서 '선거유세'를 하는 광경곁을 지나쳤습니다.
그곳에는 기호3번이 유세에 열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언뜻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이런 스티커는 총선기간중에 충분히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위험한 장난(?)입니다.
특히 선거중립을 지켜야 할 공무원들의 차량에 이런 스티커를 붙이고 다닌다면
어느누구라도 '관권선거'의 한 유형이라고 말하지 않겠습니까?




 총선은 여당이나 야당이나 정정당당하게 정책대결로 치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얼마전부터 야당에서 금권선거와 관권선거가 판을 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뚜렸한 증거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야당에서 주장하는 관권선거는 최소한 이런 유형의 것이 아닐까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 차량의 스티커를 발견하면 '불법선거'의 한 유형인 '관권선거'의 유권해석을 내 놓으시길 바랍니다.
개인용차량이라면 할말도 없지만 누가봐도 이 차량은 개인용사업을 위한 차량이 아닌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저의 이런 주장에 대해서
'부지불식간에 누군가 스티커를 붙여놨다'라는 핑게로 '관권선거'의 증거를 희석시키지 말길 당부드립니다.





이차량은 누가봐도 반짝반짝 빛나는 '샘삐'차량입니다.
기초질서를 지키는 현장에는 'CCTV불법주정차단속차량'이 있는 것처럼 국민들의 소중한 한표가 행사되는 '총선현장'에서
기초질서가 잘 지켜져서 '관권선거 개입'이나 '금권선거 난무'같은 구태한 정치판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글을 보신 여러분께서는 이 차량의 스티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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