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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fondamento della Cheonan

천안함, 조선일보 일본어 서비스 이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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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조선일보 일본어 서비스 이해 못해

 


일본 지진 해일 사태가 일본열도를 집어삼키는 동안 참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지진 해일은 물론 그 여파로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 등
일본을 집어삼킬 듯한 대재앙 앞에서 일본인들은 물론
일본의 언론과 방송 등은 일본의 처참한 광경을 거의 외부로 노출 시키지 않았다.

그들의 이런 모습은 국익을 위한 선택이자 타인 내지 타국에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메이와꾸 정신'이라고 한다. 어차피 그들의 처참한 모습을 세계인들에게 알려봤자 도움은 커녕 폐만 된다고 생각했던 것일까. 일본인들의 지나친 메이와꾸 정신 때문에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유출 상태가 어떠한지 세계인들이 알지 못하는 이상한 일이 발생하고, 마침내 방사능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를 태평양을 향해 유출 시키는 범죄를 저지르고 말았다. 메이와꾸 정신 내지 메뉴얼 사회가 만든 극단적인 선택이었다. 이를 테면 유도리(ゆとり,융통성)가 없었다고나 할까.


메이와꾸 정신은 융통성 없는 메뉴얼 사회를 만들었다고 하지만, 친일정신은 또 어떤 것인지 살피다가 친일매체 조선일보가 참 여러가지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조선일보의 친일 행각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 하필이면 조선국의 국호를 사용하고 있는 이 신문의 키워드에 따라다니는 수식어만 나열해도 방사능 물질 이상의 정신오염 물질이 발생할 것 같기 때문이다.

천안함 사고와 관련한 포스트에서 조선일보를 등장 시킨 건 다름이 아니었다. 조중동 등 친일 수구보수 꼴통들의 찌라시에 대해 별 관심도 없다가, 최근 1번어뢰에 고착된 것으로 추정되는 '붉은 멍게' 사건을 모니터 하던 중에 '조선일보가 방방 뜨는 장면'을 목격하게 됐다. 조선일보는 왜 이렇게 방방 뜨면서 신상철 전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위원에 대해 비호감 이상의 반응을 보이는지, 또는 신 씨를 깔아 뭉게지 못해 안달을 피우나 싶어서 붉은 멍게나 가리비 사건 기사 등 조선일보를 뒤져보게 됐다.

 
그런데 인터넷 조선에 게제된 천안함 관련 소식 중 전혀 불필요해 보이는 한 장면을 보고 말았다. 위의 그림 속에서 처럼 조선일보가 게제한 기사 속에는 '첫날밤의 비애' 등 난잡한 광고와 함께 '日 일문으로 이 기사 읽기'라는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래서 호기심으로 링크를 클릭해 봤다. 그랫더니 두번 째 그림이 등장하면서 일문으로 천안함폭침 1주년 음모설 등으로 천안함 사고 소식과 신 씨의 동정을 소개하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조선일보가 참 여러가지 짓을 한다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

우리 선조님들은 가문에 해가 되는 일 등은 일본인들이 행동 양식이 된 메이와꾸 정신 이상으로 담장 밖으로 흘리지 않았다. 굳이 단수로 말하자면 일본인들이 우리의 미풍양식을 답습하고 있다고나 할까. 괜히 내셔널리즘을 자극하는 정신상태 등으로 일본인들과 우리 한민족을 비교하고 싶지않다. 그러나 조선일보가 전하고 있는 천안함 사건의 일문 서비스를 보니 나라의 개망신을 일본국에 앞장 서서 알리고 있는 모습이나 다름없었다. 이를 테면 가족 중 누구인가 불행을 당한 일을 떠벌리고 있는 모습과 다름없었다.


 
천안함이 북한에 의해 폭침 되었는데 같은 민족인 신상철 씨는 그게 좌초설 내지 충돌설이래요. 또는 붉은 멍게 또는 가리비 출현 사실이 아니라는 데 신 씨는 맞는다고 그래요라는 등 국내의 치부를 일본국 등에 널리 전파하고 있는 짓거리를 버젓이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정도 되면 친일은 고사하고 일본과 한국을 사이에 둔 현해탄 사이에 양다리를 걸치며 두 나라를 이간질 하며 반사이익에 몰두하고 있는 풍경인 것이다. 생각해 보라. 조선일보 등 찌라시들은 이명박 정권의 합조단 등이 내세운 1번어뢰를 믿고 싶고, 또 그 행위 당사자가 북한의 소행임을 떠들어야 살 수 있다면 이런 풍경은 조선일보 스스로에게 매우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

조선일보가 관련 기사 등에서 밝힌 내용은 국방부가 밝힌 미완성 보도에 목을 메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이 전하고 있는 기사는 이른바 '카더라 보도'외 붉은 멍게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생략된 채 신상철 전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위원을 못 깍아내려 안달을 하고 있는 것이다. 조선일보가 왜 이렇게 무식하고 몰상식한 짓에 목숨을 걸었겠는가. 주지하다시피 조선일보나 정부나 군 당국 등의 주장을 200% 인정해준다고 해도 천안함 사건은 부끄럽기 짝이없는 사고였다.

 
세계최고를 자랑하는 한국과 주한미군의 방공망을 뚫고 북한의 잠수정이 백령도 앞 바다 까나리 어장 까지 침투할 때 까지 그 사실을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다면, 대통령 포함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주한미군 등이 줄줄이 이등병으로 파면 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중죄인으로 엄벌에 처해야 마땅한 사건이었다. 46명의 우리 해군 승조원들이 북한의 소행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는 데 국방이 소홀한 책임을 묻지 않는 나라가 대한민국 이명박 정권 밖에 또 어디에 있었나. 또한 전혀 검증절차를 거치지 않은 1번어뢰의 가리비 출현 사건 내지 붉은 멍게 사건의 실체도 밝혀지기 전에 "DNA 안나와 무생물 확인됐는데… 신상철씨 아직도 "멍게다"라고 방방 떠드는 조선일보가 언론이라고 말할 수 있나.

사정은 모르는 바 아니다. 일반에 널리 알려진 똥개들의 습관 중에 똥개들이 짓는 이유가 있다. 어떤 사람들은 똥개의 이런 행위에 대해 상대방을 위협하는 짓 쯤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견해 등에 의하면 똥개들이 짓는 이유는 경고표시로써 인간을 포함해 자신의 주변 무리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짖는 행위를 통해 일정 영역이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동시에 주의하라는 메세지라는 것이다. 똥개들이 짓는 이유를 조선일보에 대입해 보니 '붉은 멍게' 출현 이후 유난히도 방방 뜨고 있는 게 조선일보며 마치 똥개들이 무리를 지어 위험 경고를 하고 나선 모습과 흡사하다. 1번어뢰 속 붉은 멍게로 추정되는 해양 생물체가 그들의 친일 수구보수 찌라시 정체성 전부를 멜트다운 시켜버릴 정도의 파괴력을 지닌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일까.


 멍게와 똥개의 다른 점은 짓는 것과 짓지않는 차이다. 똥개 등 개들이 짓는 이유 중에 공격적 성향을 지닌 명견들은 절대로 짓지 않는다. 다만, 소리없이 돌진하여 어느새 급소를 물어 버린다. 경찰견이 그렇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다음 결과는 어떻게 될까. 자지러 지는 비명만 허공을 가를 뿐이다. 붉은 멍게가 침묵하고 있는 사이 조선일보 참 많이도 짖어댓다. 나라가 쪽 팔리거나 말거나 민족이 부끄럽거나 말거나 대통령이 하염없이 오그라 들거나 말거나, 그저 나라와 민족에 빌붙은 거머리 처럼 조선일보와 C기자 등은 만행이란 만행을 곧 허물어질 돌탑 처럼 무더기로 쌓아놓고 있다. 조심해라.

이명박 정권이 종말을 고한 후에 민주정권이 다시금 이 땅에 들어서면 맨 먼저 나라와 민족을 이간질한 찌라시 등이 심판의 대상에 오를 것이다. 조선일보가 너무 싫어하는 신상철 씨가 예언 했더라. 개인적으로 참 이해하지 못하는 게 있다면 조선일보는 왜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일을 우리 민족이 제일 싫어하는 일본국에 알리려고 애를 쓸까. 방사능 유출과 같은 대재앙 사실 조차 이웃나라에 알리지도 않는데 말이다. 참 여러가지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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