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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

신정아의 구역질에 비친 C 기자의 변태질과 관음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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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의 구역질과  정운찬.C 기자의 변태질 

 -신정아의 구역질에 비친 C 기자의 변태질과 관음증-


신정아 씨는 왜 조선일보 C 기자 등 변태질 행동에 구역질이 났을까...

주말 오후에 컴에 로그인 해 보니 이와관련 재밌는 기사들이 눈에 띈다.
소설가 공지영은 그녀 스스로 소설을 쓰며 태클을 걸고 있었고
또 한 곳에서는 신정아의 자전에세이 4001에 대한 관음증이 포함된 평가 등
이른바 신정아 신드롬이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아울러 한 기자는 주말에도 정운찬에게 짖굳은 질문을 했단다.답이 있을 리 만무했다.
그런 가운데 정부 여당에서는 정운찬의 현재 모습을 두고 계륵鷄肋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

이 포스트는 모처럼 여유를 느끼며 끄적이는 것이므로 계륵의 의미도 함께 짚어 보자. 계륵이란 춘천의 닭갈비를 일컫는 게 아니란 걸 다 아실 것이다. 후한서後漢書의 양수전楊修傳에 나오는 계륵의 정체는 "그다지 큰 소용은 없으나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을 일컫는 말이다. 신정아의 폭로 한방에 정운찬이 춘천 닭갈비 보다 못한 처지에 놓인 것이다. 신 씨는 그녀의 저서 4001을 통해서 이런 계륵을 향해 도덕성 제로라는 표현을 했다. 이유가 뭔가. 신 씨의 폭로내용을 잠시 살펴볼까.

 


"...팔레스 호텔에서 만났을 때는 아예 대놓고 내가 좋다고 했다. 앞으로 자주 만나고 싶다고 했고, 심지어 사랑하고 싶은 여자라는 이야기까지 했다. 그날 내가 앉아있는 자리에서 정 총장은 차마 표현하기 어려운 돌발행동을 내 앞에 보여주었는데, 그렇게 공개적인 장소에서 서빙하는 아가씨의 눈치를 보아가며 한 행동이었으니 술에 취해 실수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없었다. 웬만하면 서로 껄끄럽지 않게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나는 정말이지 참을 수가 없어서 자리를 박차고 나와 버렸다.(104쪽)"

이미 다 아시는 폭로 내용이지만 세인들의 신드롬 때문에 다시 정독(?)해 보니 정운찬이나 실명을 거론하기 조차 불편한 조선일보 C기자의 행실이 구역질 날만도 했다. 신 씨는 도무지 참을 수 없는 행동이 눈 앞에 펼쳐질 때면 구역질이 나거나 자리를 박차고 튀는 게 일상(?)이었다. 정운찬은 아예 대놓고 내가 좋다고 했다. 앞으로 자주 만나고 싶다고 했고, 심지어 사랑하고 싶은 여자라는 이야기를 서슴없이 했다고 한다. 정운찬이 본분을 망각하고 콩깍지가 씌어 계륵을 자초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이런 시츄에이션은 성인 남자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한번쯤 겪게 되거나 겪어보고 싶은 늑대같은 심보일 수 있다. 인간사가 주로 그런 모습이고 로맨스는 다 그렇게 이루어지는 게 아닌가. 물론 불륜도 그렇겠다. 그런데 신 씨가 폭로한 내용 중에 특이한 내용이 눈에 띈다. 정 총장은 차마 표현하기 어려운 돌발행동을 내 앞에 보여주었는데...라는 부분이다. 신 씨가 차마 표현하기 어려운 돌발행동이란 무엇일까.


서론이 꽤 길어진 이유도 이것 때문이며 곧 등장할 조선일보 C 기자와 관계가 이어진다. 이 부분을 정운찬이나 C 기자 처럼 무턱대고 아니라고 할 게 아니고 명예훼손으로 고소 운운 할 것도 아니다. 그래서 상상력을 무한대로 펼쳐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이 펄쩍 튀는 것 처럼 신 씨의 주장사실 내지 폭로내용 등이 명예를 훼손시킨 게 사실이라면 장차 고소를 한 당사자 즉 원고가 될 정운찬이나 C 기자 같은 인간들은 허위성을 입증해야 한다. 대법원 판례가 그렇다. 어차피 이런 사건은 시작을 하면 끝까지 가야할 게 아닌가.

그렇다면 정운찬이나 C기자는 기억력은 물론 상상력을 모조리 동원하여 이 수렁에서 탈출하려 할 것이다. 그때 그런 정황이나 사실 등은 문서로 표현되거나 증인 또는 증거 등으로 표현 할 것이다. 그렇다면 재판부 앞에서 돌발행동에 대해 몸으로 설명해 보라는 명을 받았다면 어떻게 될까. 시방 내가 고민하는 것과 같은 시츄에이션 내지 여러분들 또한 같은 느낌이 들지않겠는가. 이런 상황에서 "...에이 판사님 그건 다 거짓말이예요"라고 말하면, 재판에 패소하며 무고죄로 오히려 중형을 받거나 법정구속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겉으로는 법적대응 할 가라고 뻥을 치긴 했지만 여간 괴로운 심정이 아닐 것 같다. 말이 길어졌다. 신 씨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돌발행동은 무엇일까. 

따라서 나는 이런 상황의 해법으로 천재 작가 이상의 날개의 한 토막만 인용하기로 했다. 맨 처음 그림을 참조하시면 된다. 이랬지...'나'는 방안에 쳐박혀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나'의 아내 금홍은 늘 다른 남자들을 집으로 데리고 와 (性)관계를 맺는다. '나'는 그 모습을 무기력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때 '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고 정운찬은 물론 C기자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문학적 해석 보다 서두에 언급한 관음증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신 씨의 책이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에 대해 정신과의사 까지 대동한 한 기사를 소설 날개에 대입해 보면 불특정 다수인 '나'는 도무지 현실적으로 무능력 하여 아내가 몸을 팔아 생계를 이을 정도로 답답한 인생을 살고 있거나, 그것도 아니면 문 틈을 통해 보이는 아내와 외간남자의 성관계를 엿보며 대리만족을 채우고 있는 관음증 환자로 보는 것이다. 그 대상이 주로 40~50대라나 뭐라나. 능력은 안 되니 그저 창호지 구멍에 침만 발라 속만 들여다 보며 침만 질질 흘리는 안타까운 형국이라고나 할까. 정운찬의 돌발행동은 그래서 더욱더 궁금해 지는 것이다.(흠...이런 걸 두고 관음증이라고 하나...ㅜ )

그래서 상상력을 무한 동원해 보니 르윈스키 스켄들이 불쑥 떠 오르는 것이다. 클린턴이 바지를 내리거나 또는 지퍼를 내려 바바리맨 흉내를 내거나 수퍼맨 흉내를 낼 경우를 상상해 본 거다. 신 씨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하려면 최소한 이런 대비쯤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라 재판부에서 돌발행동을 구체화 해 보이라면 "뭐...거기시가 거시기 해서 거시기를 거시기 앞에..."이렇게 말하면 안되는 거 아닌가. 그때 재판부가 피고 한테 돌발행동을 물으면 단 한마디로 깨갱 시킬 수 있는 게 돌발행동이다. 신 씨가 바지를 입고 법정에 나가 아무런 말 없이 지퍼 한번만 내리면 끝장인 것이다. 도덕성 제로나 계륵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니다.

  

 


그리고 포스트에 등장한 염소 그림은 또 뭔가. C 기자의 모티브(?)가 된 염소 이미지는 신 씨의 폭로가 있던 시간 조선일보 C 기자를 검색하다가 깜짝 놀랄 장면 때문에 켑쳐해 둔 그림이다. 사실 C 기자의 프로필 등은 누구나 구역질을 낼만 하지만 무엇 보다 그가 수염을 기르고 있는 장면이 한 동물과 너무 흡사하다는 생각을 하다가 생각해 낸 게 이런 모습이다. 그나 나나 우리 모두를 위한 가장 합리적인 조치가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이런 일에 휘말려 지퍼를 내리는 등 쪽팔리는 일에 가담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C기자의 운명은 정운찬과 어떻게 다를까.

신 씨는 C기자에 대해 "구역질을 참을 수 없다"라는 표현을 썼다. 신 씨에게는 구역질 나는 추억이 된 셈이다. 그래서 C 기자가 지금은 대통령 빽 믿고 방방 뜨고 있지만 얼마못가 계륵 신세 이하가 될 게 뻔해 보인다. 닭갈비에 이어 막국수 정도나 될까. 신 씨가 말한 구역질 현장의 모습과 함께 장차 그가 재현해야 할 구역질 나는 행위를 미리 한번 엿볼까.

 

"...C 기자는 춤을 추는 게 아니라 아예 더듬기로 한 모양이었다. 허리를 잡는 것까지는 어쩔 수 없었지만, 손이 다른 곳으로 오자 나는 도저히 구역질을 참을 수가 없어서 화장실로 피해버렸다."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C 기자는 나를 껴안으려고 했다...."
"...C 기자는 택시가 출발하자마자 달려들어 나를 껴안으면서 운전기사가 있건 없건 윗옷 단추를 풀려고 난리를 피웠다..."


조선일보 C 기자는 정운찬의 경우 보다 조금 더 복잡하다. 정운찬은 바지 지퍼 한번만 내리면 끝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이넘의 짓거리는 진짜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행동이다. 오래전 노래방의 추억을 떠올려 보면 만취한 친구 등이 노래방 모니터를 벽이나 무대삼아 더듬는 장면이 연상되기도 하는 이장면은, 신 씨의 저서 <4001>의 하이라이트에 해당한다고나 할까. 스파이더맨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수퍼맨도 아닌것이 허공을 더듬으며 침을 발라 문구녕만 들여다 보는 행동으로 헤벌래 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니 괜히 웃음도 났다.

문제는 이런 장면을 법정에서 재연해야 할 C 기자나 대질해서 벌일 쌩쇼를 생각하고 C 기자의 음큼한 생각이 빚은 구역질 나는 행동을 참조하면, 일반인들에게는 돌이킬 수 없고 지독한 관음증을 자극하는 것 같기도 하다. 공인들의 더 망가질 곳 없는 사생활을 엿보며 대리만족을 채우는 것이라고나 할까. 법적대응 운운 하는 정운찬이나 C 기자가 잘 알고 있을 민형사 소송 최후의 결과를 엿보며 글을 맺는다.


언론이나 출판물에 허위 사실이 실렸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낼 때는 원고가 허위성을 입증해야 한다는 게 대법원의 판례다. 따라서 수필집에 'C 기자'로 언급된 특정 인물이나 정운찬 전 총리 등이 소송을 낸다면 이들 스스로 책에 기술된 내용이 허위라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 신씨의 책에 언급된 내용은 개인대 개인의 일이라서 사실과 허위에 대한 판단이 쉽지 않다는 게 법조계의 평가다. 이하 관련 소식 등에 따르면 명예훼손 때문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당사자가 글쓴이를 고소하면 검찰이 수사하게 되고,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검사가 허위임을 입증해야 신 씨를 처벌할 수 있다. 참 힘든 모습이다. 자칫 검사가 정운찬이나 C 기자의 시츄에이션을 보여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이 재판은 대박날 게 틀림없다. 그러나 무고죄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자칫 법정구속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보다 안전해 보이는 민사소송을 하면 어떻게 될까. 민사소송에서는 원고(법정대응 운운 정운찬이나 C 기자 등 고소인)들이 신씨가 책에 기록한 사실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다만, 어떤 사실이 있었다는 점은 상대적으로 증명하기 쉽지만, 없었다는 점을 입증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또 어떤 문제들은 시간이 너무 오래 경과한 것도 있다. 따라서 C 기자 등이 실제 원고가 된다면 이들에게 알리바이 수준의 완벽한 입증까지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도 없지 않다.


언론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소송에 정통한 한 변호사는 "기본적으로는 원고가 허위라는 것을 입증해야 하지만, 어떤 일이 없었다는 증명은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상당한 정도의 소명을 해낸다면 신씨에게도 이를 반박해야 할 책임이 생긴다"며 "어느 수준까지 증명해야 하는지는 자유심증주의따라 법관의 판단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뭐가 뭔지 햇갈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 어떤 경우의 수가 되던 법적대응은 결코 쉬워보이지 않는다. 당장은 쪽팔리는 일이지만 법적 대응은 시간과 노력에 비해 득이 별로 없는 게 사실이다. 또 계륵으로 평가절하된 정운찬이나 대통령 빽이나 출신 신문사에 기대고 있는 C 기자 같은 경우도 곧 허물어질 정권을 참조하면 섣불리 법적대응으로 맞서기도 힘들어 보인다. 현재 까지 이들의 버팀목이 되어준 건 모두 특정 정권의 힘이기 때문이다.

신 씨의 4001에 등장해 곤혹스런 처지에 빠져든 이들이 법적대응 운운하는 건 책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받는 것 뿐인데 그걸 위해 지퍼를 내리거나 미친듯이 허공을 허우적 거리며 손이 다른 곳으로 간 시츄에이션 등을 설명하는 재판을 하다보면, 괜히 세인들의 웃음거리나 조롱거리가 될 뿐이다. 한 때 음큼한 생각을 품었던 게 이럴 줄 그누군들 알았겠나.


이상의 소설 날개에서는 불특정 다수였던 '나'가 먹지도 못할 떡에 침을 잴잴 흘리는 장면으로 독자들의 관음증을 충족 시키고 있었지만, 신 씨의 4001에서는 혐오스러운 모습을 한 한 인간 때문에 신 씨가 구역질을 참아야 했다. 또 겉으로는 국립대학교 총장 신분을 한 사람 때문에 구역질 나는 세상을 경험하고 말았다. 신 씨는 1년 7개월의 수감 생활을 통해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부적절하고 고질적인 문제를 목격하고 또 반성하며, 그녀 스스로 희생양이 된 모습을 4001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모습 아닌가 싶다. 또 어쩌면 그녀가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대학총장 정운찬의 모습이나 조선일보 C 기자 등을 통해 구역질 나게 만드는 우리사회의 단면을 고발하고 싶지 않았을까. 정운찬이나 C 기자를 통한 관음증의 또다른 모습은 날개 속의 내 모습과 같은 또 다른 '나'의 단편으로 보여진다. 사람들이 4001에 눈독들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이럴 땐 그저 르윈스키 스켄들이 보여준 교훈 처럼 빌 클린턴이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음을 시인한 이후 대가리 처 박고 시간만 보내면서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지길 기다리면 된다. 그런 연후 어떤 일이 일어날까. 최근 르윈스키 스켄들 당사자였던 르윈스키는 "여전히 빌 클린턴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한 사실이 외신을 통해 들어와 있다. 빌클린턴이 이 소문을 못 들었을 리 없다. 그는 이 소문이 들리자 마자 속으로 이렇게 외쳤을지 모른다. (허걱...엄마야~~~ㅜ) 시간이 조금만 더 흐르고 나면 이런 등식은 정운찬이나 C 기자 등에게 모두 적용될 게 틀림없어 보이고, 문구녕을 통해 관계를 엿보던 관음증 환자들(?) 모두에게 교훈으로 적용될 게 틀림없다. 우리사회는 도덕성 제로 지대에 놓여있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어느날 다 잊혀진 줄 알았던 악몽같은 시간들이 13일의 금요일의 섬뜩한 장면 처럼 엔딩으로 처리될 수도 있다.
 

 

흠...우린 누구 할 것도 없이 모두 염소들인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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