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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무서운 경고, 어이 mb 들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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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mb 들으삼
-한 희극인의 웃기지만 무서운 경고-


존경받아야 할 지도자가 망가지면 어떤 대우를 받게 될까. 최고의 찬사와 존경을 한 몸에 받아야 마땅할 것 같은 대통령이 임기 2년을 넘기면서 부터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며 임기 3년차에는 완전히 마각을 드러냈다. 그동안은 그저 국민들과 소통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 처럼 보였지만 마침내 날치기 정국을 통해서 본색 전부를 드러냈다. 국민들과 나라를 위해 힘쓰라고 뽑아 놓은 대통령이 국민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었다. 대통령 뿐만 아니었다. 대통령과 함께 국정운영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정부 여당의 한나라당도 똑같은 마각을 드러내며 새해 예산을 마음대로 상정하고 날치기 통과시켰다. 모두 국민들의 형편은 무시한 날치기 였고 그들만을 위한 예산 날치기 였다. 물론 그 가운데 국론분열과 국토훼손의 주요 정책이며 국민들이 반대하는 '4대강 죽이기' 사업 예산도 포함되어 있었다.

지난 1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한편에 자리잡고 있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대강 삽질규탄 UCC 공모전 수상식이 열렸다. 이 행사의 취지는 시대 착오적인 강죽이기,생태계교란, 4대강 사업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또 생명과 환경을 파괴하는 4대강 사업 문제점 등을 국민과 공유하며 이를 저지하며 사회적 혼란과 재정위기 각종 비리게이트에 연루된 4대강 사업의 실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모전이었다. 이 행사는 4대 종단(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5개 야당(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4대강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렸는데, 이번 공모전은 11월 22일부터 17일간 진행됐으며 짧은 기간에도 74개 팀이 참가해 생명, 평화, 공존, 인권, 민주주의의 가치를 사진과 영상에 상징적으로 담은 94컷의 사진과 31개의 UCC가 제출됐다. 또 1,000여 명이 넘는 네티즌이 인증 샷 행사에 참여했고 행사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어이 mb 들으삼 그런 한편 이 행사의 시상식에 앞서서 존경받아야 할 지도자가 망가지면 어떤 대우를 받게될 것인지를 시사하는 패러디송과 극이 연출되었다. 당사자 입장에서는 불경스러움을 떠나 부끄러울 정도 이상이지만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잠시 나마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희극이었다. 한 때 대통령은 각하 또는 대통령님 등의 호칭으로 불렸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국정을 잘 챙기며 존경받을 때나 권력을 휘두를 때 뿐이었다. 그렇다면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가 3년차에 접어들며 날치기를 '다행'이라고 까지 말한 이명박은 국민들로 부터 어떻게 불려질까. 이랬다. 어이~ mb 들으삼...이 말이 어렵나. 해석해 보니 '어이 명박이 들어봐라'는 뜻이다. 국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함부로 날치기를 감행한 이명박 대통령을 부르는 소리이자 썩 달라진 위상이다. 그 모습 전부가 영상에 담겨져 있다. 먼저 영상을 열어볼까.






아마도 영상을 열어보신 분들은 이명박정권이 의회민주주의를 말살하고 함부로 휘두르고 있는 독재정치 등 정치혐오감에서 잠시 나마 벗어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그러나 어이 mb 들으삼 등 4대강 사업 등을 핑게로 국토를 마구 훼손하며 새해 예산을 함부로 날치기 하며 부른 이런 희극을 시각을 조금만 달리해 보면 심각한 정도 이상의 범죄임을 알 수 있다. 만약 남의 물건을 내 것 처럼 함부로 훔치는 도둑넘이나 백주에 사람들의 재산이나 인명을 해치는 날치기나 날강도 같은 넘들이 범죄를 저지른 이후에 떳떳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면 우리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편의점에서 빵 조각 하나를 훔쳐도 절도범이 되고 지하철 등지에서 말이나 행동하나만 잘못해도 성추행범으로 즉각 구속되는 등 처벌을 받는 사회다. 그런데 찬 이상한 나라가 된 대한민국의 정부와 여당에서는 이들 범죄자들은 상상도 못하고 꿈 조차 꾸지못할 범죄를 저지르고도 뻔뻔스럽게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모습니다. 우선 의회쿠데타로 불리우는 날치기로 삭감되거나 사라진 예산을 한번 살펴볼까.   

자료: 민주당 천정배 의원실

아마도 위 자료를 한번쯤 보신분들이라면 어이 명박이 들으삼과 같은 극 중 멘트는 너무도 착한 게 아닐까 싶다. 사정이 이러하므로 참여연대는 "이명박 정권 들어 2012년까지 무려 90조가 넘는 부자감세가 실시되고 있고, 2011년 4대강 사업비만 9.6조에 달하는 상황에서, 이명박 정권이 비정하게도 굶는 아이들의 급식 예산을 전액 삭감한 행태는 규탄받아 마땅하며, 어떠한 변명으로도 이를 납득시킬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정권의 한나라당은 예산 날치기를 희석해 보려는듯 남경필은 내부에서 교란용 성명서를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재오나 안상수 등이 달동네 쪽방 촌을 찾아 다니며 친서민 정책 운운하는 쌩쇼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서민예산 전부를 삭감하거나 결식아동급식비는 아예 책정도 하지않은 날치기 패거리들이 친서민 운운하는 모습을, 전술한 절도범이나 날강도에 비교하는 게 무리인가. 입법기관인 국회에 날치기 상정하고 날치기 통과시킨 새해 예산은, 이렇듯 친서민 예산 대부분을 삭감하거나 아예 책정 조차 하지 않은 채 연일 연평도에서 사격연습이나 하고 자빠진 정권의 모습이자 날치기 패거리들 모습 아닌가. 그런 정부의 대통령이 어이 mb 들으삼이라고 해 봤자 씨알도 먹히지 않겠지만, 국민들의 눈높이나 스트레스가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감안하면 위험해도 보통 위험한 호칭이 아닌 게 어이 mb 들으삼과 같은 경고인 것이다.

그나마 날치기 패거리들의 이런 습관적인 범죄 행위와 함께 이번에는 개헌 운운 하고 자빠진 것이다.어차피 막가는 정권이라고 하지만 여간 심각하지 않은 정신상태다. 역대 정권들 중에 하와이로 도망친 이승만 정권이나 부하의 권총에 사살된 박정희 정권을 참조하면 부정선거 내지 유신헌법 등으로 국민들의 의사와 반대되는 국정을 통해 권력을 연장해 보려는 음모 때문이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그나마 현재는 그 때 그 시절과 너무 달라 제 아무리 언론을 통제한다고 해도 대명천지가 된 세상이다. 날강도짓과 다름없는 날치기의 말로가 개헌 운운할 정도면 이미 끝장난 정권의 모습이다.


어이 mb 들으삼. 불행한 종말을 스스로 자초하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세해 예산한 재 심의하고 3년동안 10조원에 이르는 과메기 예산 제자리로 돌려놓기 바란다. 그리고 하루라도 빨리 4대강 죽이기 사업 중단하기 바란다. 원수가 진 인간도 하지못할 이런 만행을 목숨 걸고 날치기 할 필요가 있었는지 참회하는 것은 물론이다. 어이 mb 들으삼. 허수아비 노릇 그만 하게나. 그러다가 미국 마저도 한반도에서 쫒겨날 판 같구만. 괜히 연평도에서 쌩쇼하며 날치기 숨기지 말기 바란다.


어이 mb 명심 하삼.

Feliz Navidad!...
행복하고 즐거운 年末年始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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