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350만원'이면 살 수 있는 여성?

'350만원'이면 살 수 있는 여성?


가끔 타 보는 지하철인데 그 속에는 각종정보들이 널려 있다.
명함 크기만한 '광고지' 속에는 별의별 광고가 다 들어있는데 다단계로 유도하는 '인력정보'는 물론이고
사채를 쓰라고 강요(?)하는 문구들이 적힌 광고는 이제 고전적인 수법이다.




며칠전 남대문을 방문하면서 눈에 띈 광고는 '결혼'을 알선하는 한 업체의 광고였다.
그곳에는 '초혼,재혼'이라는 문구와 함께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문구도 눈에 띄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350만원'이라는 숫자였다.
주로 중국여성(한족)을 소개하는 내용이었다.
350만원만 들이면 중국여성과 국제결혼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결혼을 통해서 인생을 새출발하려고 할 때 드는 비용은 350만원이면 되고
초혼에 실패하여 재혼할 때  선택하는 여성에게 드는 비용은 고작 350만원이면 된다는 이야기다.



중국산 물건들이 우리 시장을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여성들 까지 나서서 숭고한 '결혼문화'를 헐값의 돈으로 팔고사고 있는 현실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알선을 하는 일부의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이고 보면
'결혼'과 '성'에 대한 개념조차도 '돈'에 휘둘리는 세상이다.


그렇게 헐 값으로 산 여성들은 '위장결혼'이라는 딱지와 함께 '식당표'를 남발하는 데도
이를 단속할 법적 장치는 전무하고 性을 팔아서라도 자신의 꿈을 펼치려는 '한족'들은 넘쳐난다.
저들이 과연 우리와 함께 피를 나눈 '한겨레'이며 동족이었던가?...


동족상잔의 비극은 이제 '근친상간'으로 변질되고 최고의 덕목이었던 '순결'은
'350만원'이면 차지할 수 있는 '매춘'으로 전락해 있다.


인생에 단 한번밖의 기회를 제공하는 결혼이라는 고귀한 풍습이
350만원에 팔리고 있는 '상품'으로 전락하고만 것인데 '여성부'는 또 무엇을 하는 기구였던가?


결혼은 性을 팔고 사는 제도가 아니잖는가?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www.tsori.net
http://blog.daum.net/jjainari/?_top_blogtop=go2myblog
내가 꿈꾸는 그곳-Boramirang
제작지원:

Daum 블로거뉴스





반응형